[奧華子] 2집 TIME NOTE

http://cafe.naver.com/hanakooku 첫번째 사진은 초회 한정판이고 두번째는 통상판 입니다.

[초회 한정반]3,300엔 [통상판]3,000엔
2007.3.21 발매
[수록곡] 전작사작곡 : 오쿠하나코
01.さよならの記憶(이별의 기억)
02.僕が生まれた街(내가 태어난 거리)
※치바 목적지 캠페인 송
03.ガーネット(가넷) (연주이야기ver.)
※극장판 애니메이션 「시간을 달리는 소녀」주제가
04.プレゼント(선물)
※BS아사히 「한국 명작 드라마 북경 My Love」엔딩 테마
05.恋(사랑)　
06.小さな星(작은 별)
07..恋の天気予報(사랑의 일기 예보)
※NHK「산지발!음식 일직선」테마곡
08..君のためならできること(너를 위해서라면 할 수 있는 것)
09.変わらないもの(변하지 않는 것)
※극장판 애니메이션 「시간을 달리는 소녀」삽입노래
10.桜並木(벚꽃길)
11.タイムカード(타임카드)

애니메이션 시간을 달리는 소녀에 나온 노래인 가넷(엔딩곡)과 변하지 않는 것(삽입곡)을 만들고 부른 싱어송라이터로 잘 알려져 있는 오쿠 하나코입니다. 지금 3집까지 나왔으나 시간을 달리는 소녀의 여파 때문인지는 몰라도 2집의 노래들이 인기가 좋더군요. 그래서 오쿠하나코 2집 부터 소개 하려고 합니다.

앨범의 전체적인 분위기는 '순수함'입니다. 이 앨범에서 7할의 곡이 여러 악기가 섞인 화려한 편곡이 아닌 단지 피아노반주와 그녀의 목소리로만 구성이 되어 있구요. 멜로디나 리듬 자체도 음악을 잘 모르는 사람들이나 어린 아이들도 귀에 착착 달라붙게 하는 그런 멜로디와 리듬으로 곡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소위 말하는 대중의 기호에 철저히 맞춰서 노래들이 귀에 착착 감기는게 아닌, 그녀의 깨끗하고 순수한 악곡과 목소리때문에 귀에 착착 감기는 거리고 엄밀히 말씀드릴 수 있구요. 이제 곡 하나하나에 대해서 이야기 하도록 할게요 ^^

1.さよならの記憶(이별의 기억)
제목에서 나타나듯이 곡자체도 마이너로 쓰여진 곡입니다. 그녀가 연주하는 피아노 반주에 맞춰 그녀 특유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가 이별을 경험해 보지 않은 사람도 이별의 아픔을 느낄 수 있게 하는군요.

2.僕が生まれた街(내가 태어난 거리)
좋은 선율과 좋은 리듬으로 구성된 곡입니다. 앞부분과 후렴구의 조가 다른게 특징인 곡입니다. 앞부분은 밝고 경쾌하게 진행되다가 후렴부분은 약간의 마이너 느낌에 곡의 절정 느낌을 줍니다.

3.ガーネット(가넷)
가넷은 시간을 달리는 소녀의 엔딩곡으로 쓰인 곡으로, 시간을 달리는 소녀 영화 제작진이 그녀에게 이 영화의 음악을 제작을 의뢰했을때 오쿠하나코가 작사 작곡한 노래입니다. 가사내용이나 곡에서 느껴지는 전체적인 상황, 감정등을 봐도 시간을 달리는 소녀와 잘 어울린다는 것을 알 수가 있죠. 앞부분은 다장조로 시작을 하고 후렴구는 내림마장조로 조가 바뀝니다. 많은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오쿠하나코 노래중에 하나로 개인적으로는 중간에 조가 바뀌는 오쿠하나코 노래들 중에선 이 노래가 제일 자연스럽다고 생각합니다. 4번째 싱글곡으로 사용됬습니다.

4.プレゼント(프레젠트,선물)
이 앨범에 수록된 곡들 중에서 제일 경쾌하고 밝은 곡입니다. 은은하게 깔리는 퍼큐션의 리듬에 맞춰 경쾌한 피아노 반주와 팝콘처럼 통통 튀는 그녀의 밝은 목소리를 이 곡을 통해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5.恋(사랑)
애절한 메이저 발라드 곡입니다. 이루어지지 않는 사랑에 대한 안타까움에 대해 표현한 곡이죠. 멜로디는 정말 예쁜데 그 멜로디와 가사에서 느껴지는 애절함 때문에 듣고 있으면 정말 슬퍼지는 곡입니다.

6.小さな星(작은 별)
지금의 포니캐니온 사장인 후쿠다씨가 처음으로 인정한 오쿠하나코의 노래입니다. 후렴구의 중독성있는 리듬과 밝으면서도 가슴으로 뭔가 느껴지는 멜로디때문에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는 곡이죠. 스트링편곡은 한층더 곡의 감동을 더해줍니다. 5번째 싱글 곡으로 사용됬습니다.

7.恋の天気予報(사랑의 일기예보)
리듬으로 경쾌함을 줬던 프레젠트와는 달리 멜로디와 리듬으로 경쾌함을 주는, 약간의 다른 경쾌함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곡입니다. 곡의 속도를 조금 늦추면 발라드가 될수도 있겠네요. 즉 멜로디와 리듬의 조화로 기분좋은 경쾌함을 느낄 수 있다는 뜻입니다. 곡과 그녀의 목소리에 맞게 잘 짜여진 피아노 반주에 귀를 기울이는 것도 이 곡을 감상하는 포인트 중에 하나이겠네요.　

8.君のためならできること(당신을 위해서라면 할 수 있는 것)
아이리쉬풍의 분위기가 느껴지는 경쾌한 곡 입니다. 7번트랙의 사랑의 일기예보와 비슷한 분위기의 곡입니다. 듣고 있으면 기분이 좋아지죠 ^^

9.変わらないもの(변하지 않는 것)
시간을 달리는 소녀에서 마코토가 타임리프를 할 때 나온 삽입곡 입니다. 개인적으로는 후렴구에 들어가전의 부분에서 나오는 (2절에서) 현악기의 선율에 소름이 돋았었습니다. 다른 곡들에서 들을 수 있었던 그녀의 목소리가 아닌 약간은 다른 목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경쾌한 곡에서의 밝고 귀여운 목소리라기 보단 어딘지 진지하고 상대적으로 차분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10.桜並木(벚꽃길)
밝고 경쾌한 곡이라기 보단 예전의 추억이 생각나게 하는 발라드 곡입니다. 앞부분과 후렴구의 곡의 빠르기가 다르다는 느낌(실제로는 같지만)을 받을 수 있는데, 완급조절의 쾌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마치 벚꽃길을 걷고 있는 기분이군요.

11.タイムカード(타임카드)
마지막 곡이니 만큼 유장하지만 감동이 있는 곡입니다. 꿈이 있는 분이라면 공감하실 수 있는 곡입니다. 차분한 피아노 연주에 맞춰 그녀의 진지한 목소리를 들으실 수 있습니다.

아래 영상은 네이버비디오에 올라온 라르크(black468)님의 영상입니다. 오쿠하나코가 콘서트에서 부른 '가넷'과 '변하지 않는 것' 감상해보세요 ^^


가넷 (작사/작곡/노래: 오쿠하나코)


변하지 않는 것 (작사/작곡/노래: 오쿠하나코)


더 많은 자료는 오쿠하나코 팬카페(야사시이 코에) : http://cafe.naver.com/hanakook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