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神의 재기, Baby don't cry
전 싱글 CCI로 부터 7개월만이 되는 싱글,
Baby don't cry가 1/24일 일본발매, 한국에선 1/31자로 발매되었습니다
이번싱글은 유래없던 직수입반으로 발매가 돼서-_-;;
산다고 좀 애먹었습니다.
그리고 cd+dvd반은 hmv에서 예약판매로도 품절이 되고
발매전 설문조사에서부터 초기 팬층의 호감을 크게 사는등.. 발매전부터
팬들이나 다른 j-pop을 듣는 사람들에게 큰 관심을 끌게 했습니다(재입고됐어요)
자켓에 폰트가 너무 심심하고
얼굴크게 클로즈업이나 걷기만하는 pv를 보면 참 저예산이다..생각을 절로 나게하네요
여담이지만 프로듀서 nao'ymt 씨에게 일부러 타이업된 드라마(비밀의 화원)에 어울리는
노래를 달라고 했다네요'';
1. Baby don't cry
미디엄템포의 팝발라드곡입니다.
밝고 경쾌한 느낌이 굉장히 기분좋게 들리는 곡입니다.
첫부분에 비트가 나오는 부분은 곡을 듣기전 긴장을 돋궈줍니다.
아무로가 QOHP 앨범을 포함해서 서서히 시도한 미디엄 템포의 팝 음악 노선을
바꾼뒤로 최고의 퀄리티를 자랑하는 곡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로의 풍성한 고음이 기분좋게 들립니다.
라이브도 꽤 안정적이게 불렀고.. 단 프로모가 조금 적더군요;
게다가 끌리는 후렴구가 인상적이고 희망적인 가사가 더해져서
더욱 자주 듣게하는 곡입니다.
2. Nobody
노바디 이곡 말많았죠. 작년 white light 싱글에 수록되기로 한 곡이었는데
1년넘게 말로만 떠돌던 곡이다가 이제야 이 싱글에 수록된 커플링.
white light의 후작이라는 말답게 기본 white light의 MR에다
약간의 편곡을 하고 가사도 다르게 만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아직 White light가 적응돼서 조금 듣기 불편하지만
예전 싱글의 타이틀이었던 만큼 커플링으로 손색이 없다고 생각됩니다.
white light가 사랑하는 연인사이의 행복한 감정을 노래했다면
nobody는 헤어지는 연인사이의 갈등을 노래한거라고 보시면 됩니다.
곡 제목이 참 마음에 듭니다. 좀 더 들으면 더 좋아질수도..
아참 white light와 같이 들으시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3. Baby don't cry (Tv-mix)
이번 싱글엔 웬일로 티비믹스를 넣어주었는지 알 수는 없지만,
차라리 전 인스트루멘탈이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뭐 반주를 쓸일(노래부를 일)이 있다면 tv-mix가 낫겠지요.
뭐 코러스가 다 포함된 곡이니 인스트루멘탈만큼 지루하진 않습니다.
게다가 아무로노래가 거의 코러스를 넣는 편이라..
4.Nobody (Tv-mix)
반주만큼은 white light보다 nobody가 더 낫다고 생각됩니다.
더 세련되고 아름답다는 느낌?
하지만 노래로 들으면 아직도 white light-_-;;
여기서 tv-mix와 인스트루멘탈의 차이를 말씀드리자면
한국의 앨범에 가끔수록되는 인스트루멘탈은 가수의 목소리만 빠진, 코러스는 그대로 남아있는
tv-mix라고 보셔도 됩니다.
일본의 싱글에 수록되는 인스트루멘탈은 코러스도 없는 단지 반주만 있는 그런 거지요
코러스를 굳이 듣고싶다 하시는분은 tv-mix를 추천해드리지만,
97년대부터 지금껏 tv-mix가 수록된경우는 그다지없습니다.
이 싱글이 발매된지도 벌써 4주차가 되어가고있네요.
잠깐 판매량 보시겠습니다
오리콘 싱글차트 위클리(2/5)
3위(신등장) 52168장(5.2장)<<초동이라고 하죠
오리콘 싱글차트 위클리(2/12)
4위(1위하락) 24643장(2.4장) 누계매상이 약 7.6장
오리콘 싱글차트 위클리(2/19)
7위(3위하락) 18663장(1.8장) 누계매상이 약 9.5장
오리콘 싱글차트 위클리(2/26)
9위(2위하락) 13088장(1.3장) 누계매상이 10만장을 돌파
오리콘차트 출처 : 베스티즈&멀티레모니아
4주째로부터도 오리콘10위성적안에 있는것을 보면
이번싱글이 얼마나 호반응을 일으키고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QOHP앨범으로 상승하고있는듯 하던 아무로 싱글판매량이
8만장을 못넘으면서 주춤하는것처럼 보였지만
이번 싱글이 벌써 10만장을 넘은것을 본다면 15만장 돌파로 Say the word의 기록을
깰 수 있을것같습니다.
후유. 스타일 이전의 선행싱글들과 앨범의 부진을 생각해보면
아무로는 정말 재기에 성공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군요.
우리나라에도 아무로만한 여가수가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