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アンジェラ・アキ] HOME

인디즈 미니앨범 One으로부터 그녀의 음악 인생을 시작.
작년 9월에 정식 메이져 데뷔후 뛰어난 실력과 아름다운 보이스로 그 이름을 알리기 시작하였습니다. 그 기세를 받아 각종 '대박'타이업에 자신의 노래가 삽입 되면서 그녀의 1st 앨범에 관한 기대를 증폭 시켰는데요, 그 기대에 맞게 정말 최고의 1st 앨범이 나왔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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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인 평  
  피아노 반주+편안하면서도 호소력 있는 가창력이 절묘하게 조화된 앨범이라고나 할까요? 안젤라 아키의 목소리는 편안 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편안하다고해서 목소리의 힘이 없다거나 그러진 않습니다. 힘있고, 강한 목소리 입니다. 노래 분위기에 맞게 목소리의 강약을 조절하죠. 들으면서 편안하지만, 지루하지 않은 앨범이라고 생각합니다.
  앨범 곡의 장르는 비슷비슷 합니다. 신인의 첫 앨범이라고하면 기존 싱글에서는 느끼지 못한 느낌의 곡을 한 두개씩 집어 넣기도 하는데요,(예를 들어 발라드 가수가 앨범에 재즈나 락발라드 분위기의 노래를 집어넣어 색다른 면모를 보여주기도 하죠^^;) 이 앨범은 노래 하나하나가 기본 틀에서 벗어나지 않은 느낌입니다. 그치만 앞서 말했듯이 편안하지만 호소력 있는 목소리가 노래의 분위기를 정말 잘 살렸다고 생각합니다.

-싱글곡들
01.Kiss Me Good-Bye (3rd Single)
3번째 싱글입니다. 파이널 판타지에 타이업 되었던 노래죠. 초반의 피아노 연주가 잔잔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후반으로 갈수록 나오는 현악기는 애절함을 자아내는, 그런 노래입니다. 노래 멜로디가 뻔~하다고 생각할수도 있지만, 그녀의 맑은 보이스는 그런 불안 요소들을 충분히 커버하고도 남는다고 생각합니다.

03.心の戦士 (2nd Single)
마음의 전사..개인적으로 앨범과 가장 어울리지 않는 트랙이라고 생각합니다. 도입 부분에서 깜짝 놀랐더라죠^^; 싱글 자체로는 좋은 트랙이지만, 앨범에 3번트랙에 삽입되면서 쌩뚱 맞은 느낌이랄까요..; 안젤라 아키의 강한 보이스를 느끼기에는 최고의 곡이라고 생각합니다.

05.This Love (4th Single)
애니메이션 Blood+의 엔딩 타이업입니다. 초반에는 조용한 분위기로 가다가 후렴구에서 확~지르는 느낌이랄까요? 조금 지루하다고 생각했었는데, 들으면 들을수록 후렴구의 매력에 빠져드는 노래 입니다.

08.Rain (Indies Mini Album)
인디즈 앨범 One에 수록된 곡입니다. 멜로디의 대부분이 피아노 반주로 이루어진 노래 입니다. 노래가 무겁지도, 가볍지도 않으면서 흥겨운 노래 입니다. 후렴구의 Rain Rain Rain~하는 부분이 참 상쾌하게 들립니다.

09.奇跡 (1st Single C/W)
경쾌한 분위기의 노래 입니다. 피아노 반주가 아주 마음에 드는 노래인데요, 로맨틱 영화 ost같은 느낌의 노래 입니다. 노래를 듣다보면 정말로 기적이 이루어 지는 느낌이랄까요?들으면서 어깨가 들썩들썩 거리는 노래 입니다.

12.Home (1st Single)
집...세상에서 나의 집만큼 편안한 공간이 있을까요? 내가 살고있는 이곳, 내 마음속의 이곳. 그 편안함을 표현한 노래라고 생각 합니다. 노래 자체의 큰 임팩트는 없는데요, 진짜 제목 그대로 '집 같은 편안한' 노래입니다. 앨범과 동명 타이틀의 노래이기도 한데요, 앞서 말했듯이 앨범 자체도 정말 편안하게 들을수 있는 앨범입니다. 나의 집처럼..

-추천 Track
02.Love is over now
진짜 강추 트랙입니다!!13곡 통틀어서 가장 빠져있는 곡이기도 한데요, 가사도 가사이지만, 노래의 멜로디+가사+보이스의 감정이입의 세박자가 딱딱딱!들어맞는 노래입니다. 약간 힘이 빠져있는 느낌이 들기도 하는데요, 오히려 그게 끝난 사랑을 말하는 분위기에 제격이라고 생각합니다.

04.Music
앨범에서는 특이하게 틀을 조금 벗어난 듯한 느낌의 업템포 곡입니다.
진행은 보통이지만 다른 트랙에 비해서 빠른 편입니다. 이 노래를 듣다보면 어느새 아침 햇살을 받으며 자전거 패달을 밟으며 힘껏 달리는 모습이 상상이 되는데요^^; 그만큼 흥겹고 멋진 노래 입니다.

13.Your Love Song
여운이 많이 남는 트랙 입니다. 이 노래가 중간에 껴있었다면 진짜 이상했을꺼라는 생각이 드는..정말 마지막트랙을 위해 존재하는 그런 노래 같습니다. 이 노래가 끝나 앨범을 다 들은 후에도 STOP버튼을 눌를수 없게 만드는, 그런 트랙 입니다.

-독특한 Track.
06.お願い
일단 플레이타임이 ③분도 채 안됩니다. 독특한건 목소리가 전 1~5번트랙과는 사뭇 다른 느낌이 납니다. 몽환적이라고나 할까요?

07. 宇宙
앨범에서 거의 유일하게 어두운 분위기의 노래 입니다. 둥둥~_~하는 피아노가 무슨 악마가 나타난 듯한 느낌을 주는데요, 3번 트랙인 마음의 전사는 앨범의 틀에서 크게 벗어난 노래가 아닌데도 앨범과 잘 안어울린다고 생각했는데, 이 노래는 앨범의 기본 틀에서 벗어난것 같지만 앨범과는 잘 어울리는 느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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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랬만에 리뷰라서 어색하네요^^;
많은 리뷰를 보면서 정말 '감동'했는데요, 전 아직도 부족 한것 같네요;;
부족한글 읽어주신다면 정말 감사하구요ㅜ_ㅜ
안젤라아키 화이팅입니다!!(정말 요 2일새 이 앨범을 10번도 넘게 반복중..완전 팬되버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