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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5.14 16:41

[倉木麻衣] If I Believe

PLUTO
조회 수 5065 추천 수 3 댓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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倉木麻衣 (쿠라키 마이)
If I Believe
2003년 7월 9일 발매

일본 R&B의 요정! 쿠라키 마이의 4번째 정규앨범 'If I Believe' 입니다^^
1집, 2집, 3집은 마이 특유의 R&B 스타일을 보여줬다면 4번째 정규앨범 'If I Believe'는 일반적인 팝 느낌의 스타일이 나는 여름에 어울리는 시원하고 상큼한 앨범입니다^^ 3집과 함께 제가 가장 좋아하는 앨범 이기도 하구요^^
쿠라키 마이의 4번째 정규앨범 'If I Believe' 리뷰 시작합니다^^

01. If I Believe
시세이도「SEA BREEZE」의 CM 송으로 쓰인 4집 앨범의 타이틀곡 입니다. 마이 본인이 CM에 출연하기도 해서 팬들을 놀라게 하기도 하였구요. 앨범 전체의 느낌인 시원하면서도 상큼한 이미지를 잘 살리고 있는 곡 입니다. 본인은 마이의 정규앨범 타이틀곡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곡 입니다. PV도 여름을 느낄 수 있는 시원한 이미지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02. Time after time ~花舞う街で~ (theater version)
2003년 3월 5일에 발매한 싱글곡 이자, 애니매이션「명탐정 코난」7기 극장판 '미궁의 크로스로드'의 주제곡 입니다. 앨범에서는 'theater version'으로 수록하였습니다. 노래제목처럼 꽃잎이 춤추는 거리에 있는 느낌이 드는 노래 입니다. 본인이 정말 좋아하는 싱글 곡 중 하나입니다.

03. 風のららら
2003년 5월 28일에 발매한 싱글곡 이자, 이 노래 역시 애니매이션「명탐정 코난」의 12기 OP곡으로 쓰인 곡 입니다. 본인은 이 노래를 듣고 마이의 팬이 되었는데 이 노래를 듣고 있으면 자켓이미지처럼 푸르른 언덕에 서서 바람을 느끼고 있는 느낌이 드는 노래 입니다. 이 곡도 본인이 정말 좋아하는 싱글 곡 중 하나입니다.

04. Kiss
도입부분의 기타소리가 인상적인 2003년 4월 30일에 발매한 싱글곡 입니다. 후렴부분과 나머지 부분이 다른 느낌이 나는 점이 특징인 발랄한 느낌이 물씬 풍기는 곡 입니다. 중간의 마이의 Rap도 인상적 입니다.
베스트앨범에 수록되지 않은 점이 아쉬운 곡 입니다.

05. mi corazon
라틴리듬이 주를 이루고 있는 앨범 곡 입니다. 라틴리듬인 만큼 여름에 잘 어울리는 곡이라고 생각합니다. 중간에 스페인어로 되어있는 가사와 마이가 하는 스페인어를 들을 수 있는 곡 입니다. 중독성이 강한 곡 중 한 곡 입니다.

06. I don't wanna lose you
빗소리와 천둥소리로 시작하는 싱글 'Make my day'의 커플링 곡 입니다. 마이의 커플링곡 답게 싱글타이틀곡 수준의 퀄리티 높은 곡 입니다.
미디움템포의 마이 특유의 R&B스타일의 곡 입니다.

07. Make my day (album version)
2002년 12월 4일에 발매한 싱글곡인데 많은 분들이 싫어하시고 마이의 싱글 곡 중 최악이라고 평가되는 곡 입니다. 저도 single version으로 들었을때는 좋다고 느끼지 못해서 많이 듣지 않았었는데 앨범에 수록되면서 album version으로 새로 편곡했는데 앨범과 잘 어울리게 편곡 된 것 같아서 좋아진 노래 입니다. 노래 스타일은 댄스곡같은 느낌이 느껴지는 마이의 스타일과 거리가 먼 곡 입니다.

08. SAME
'mi corazon'과 함께 중독성이 강한 곡 입니다. 후렴부분의 속삭이면서 부르는 듯한 마이의 보컬이 인상적인 곡 입니다.

09. Just A Little Bit
잔잔한 발라드 곡 입니다. 도입부분에서는 속삭이듯이 부르다가 후렴구에서 힘있게 부르는 마이의 보컬이 인상적인 곡 입니다. 부담없이 들을 수 있는 곡 입니다.

10. You are not the only one
싱글 'Kiss'의 커플링 곡 이자 많은 분들이 마이의 최고 커플링 곡 으로 뽑는 곡 입니다. 어디선가 많이 들어본 멜로디가 특징이며 중간의 남자분 2명과 마이의 Rap이 인상적인 곡 입니다. 신나고 중독성이 강한 곡 입니다.

11. Tonight, I feel close to you (with 孫 燕姿)
대만의 여가수 손연자씨와 함께 부른 영어가사로 이루여진 곡 입니다. 손연자씨의 마이의 화음이 너무 예쁜 곡 입니다. 베스트앨범에 수록 될 정도로 많은 분들이 좋아하고 그만큼 좋은 곡 입니다.

쿠라키 마이의 4번째 정규앨범 'If I Believe'는 여름에 발매한 만큼 여름의 느낌을 잘 살린 앨범이지만 마이 특유의 R&B의 스타일은 잘 살리지 못하는 면에서는 아쉬운 점이 있는 앨범 입니다. 그리고 수록곡도 대부분 싱글곡으로 신곡이 부족해서 지루한 느낌이 나기도 합니다. 그래도 수록곡간의 배치와 전체적인 벨런스는 가장 뛰어나다고 생각되는 앨범입니다^^
마이의 인기가 예전같지는 않지만 그래도 꾸준히 음반 발표해주는 점에서는 팬 입장에서는 너무나 고맙네요^^
2006년도 지금처럼 좋은 음악 보여주기를... 마이 화이팅!!
이상 쿠라키 마이의 4번째 정규앨범 'If I Believe' 리뷰 였습니다^^
허접한 리뷰글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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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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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아리 2006.05.14 21:40
    mi corazon 이 곡을 한 때 참 많이 버닝했었죠. 라틴리듬이 매력적인...
    Tonight, I feel close to you (with 孫 燕姿) 이곡은 아직도 듣고 있답니다~ ^^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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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로미☆ 2006.05.14 23:24
    제가 세번째로 산 마이 앨범!! 겨울에 샀지만 정말 여름까지 계속들었어요-_-;;
    바다 같은데 가서 들으면 좋겠다 라고 생각했던~자켓도 너무 이뻣구요!
    1~4번 의 상콤 라인은 완소♡ 5번도 새로워서 좋았구요~
    하지만 마지막곡 제외하면 그외 곡들은 너무 무난한거 같아서....;
    마지막곡 정말 죽이죠!ㅋ 이어폰으로 들으면 한쪽으로는 마이 코러스가 나오고
    한쪽으로는 손연자씨 목소리가 나와서 신기해하며(;) 더 좋아했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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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동우 2006.05.15 00:34
    If I Believe 정말 아끼는 앨범..ㅜ_ㅜ 마이 좋아하고나서 나온 첫 앨범이라 무조건 버닝하던 기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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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마왕 2006.05.15 23:06
    저도 정말 좋아하는 앨범이에요 싱글곡들은 말할것도 없고 다좋았어요
    You are not the only one 를 좋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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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i Love 2006.05.15 23:46
    time after time은 마이의 1집 곡을 제외하고 봤을 때 마이 노래 중 최고의 명곡이라고 생각되는 곡이고, just a little bit은 처음 들으면 심심하게 들리는데 두 번 들으면 중독됨. Tonight, I feel close to you도 좋은 노래고, 마이 앨범에는 없지만 손연자씨 앨범에 실린 my story, your song도 정말 좋은 노래. 하지만 앨범 전체로 보면 노래는 좋음에도 갈수록 impact가 떨어져간다는 느낌. 뭔가 특유의 색을 잡아내기 어렵다는 느낌이 들어서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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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山P 2006.05.16 04:03
    4집 저도 꽤 오래 들었던 앨범이에요. 근데 정말 앨범을 낼 수록 퀼리티가 떨어진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었어요...
    (다른분들이 다 좋아하시는 You are not~ 이 곡 저는 엄청 싫어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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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あい 2006.05.16 23:37
    Tonight, I feel close to you, 한때 정말 미치도록 들었던 곡..^^ 깔끔한 가사와 편안한 멜로디가, 정말 중독성 강합니다!
    그리고 make my day는 마이 노래 중 꽤나 좋아하는 곡인데, 아무래도 마이 스타일과 거리감이 있어서일까요, 악평을 많이 들어서 조금 아쉬운 곡이랍니다.
    그 외에도 time after time, 카제노라라라, kiss, you are not the only one 등등..^^ 좋은 곡들이 많은 4집이네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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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마이 2006.05.17 22:43
    4집 좀 뭐라고 할까...전체적으로 무난한데 뭔가 평이하다고나 할까..
    그리고 앨범 자체도 개인적으로는 좀 급하게 나왔다고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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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라티나 2006.05.19 10:33
    카제노라라라, 완전 사랑하는 노래죠. 그래도 생각보다 꽤나 이름있는 곡은 적었던 4집이네요..;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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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eram 2006.05.19 15:27
    전 4집 라이센스 됐을때 노래가 다들 괜찮은 편이어서 덜컥 샀습니다! ㅇㅁㅇ 갈수록 마이의 창법은 안정적이어가지만, 대신 앨범 구성은 약간 임팩트가 떨어지는 것 같더라구요. 또.. 갈수록 요코 블랙스톤이 준 곡이 없는 것도 약간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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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듀엣 2006.05.19 21:55
    무난하게 다 좋지만 임팩트가 떨어진다는게 공감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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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엘 2006.05.20 00:08
    제이팝 입문당시 줄기차게 들었던 마이4집이네요 큰 임팩트는 없지만 (1집에 비해서) 정말 여름에 의한 여름을 위한 상큼한 레몬에이드같은 느낌의 앨범입니다
    통일성면에선 별5개만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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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大塚愛 2006.05.20 01:57
    정말 좋았는데 일딴 저자켓부터 눈물만 흐르는 카제노라라라랑 손연자씨랑 부른거
    강력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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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ynicist 2006.05.20 06:32
    개인적으로 (뭐 다들 그렇게 생각하시는 것 같지만) 마이의 첫 앨범은 정말 멋진 작품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초창기의 좋은 싱글들이 포진해 있어서만이 아니라, 앨범 수록곡 자체와 구성도 저는 상당히 맘에 들어서 아직까지 듣고 있는 앨범인데요.
    하지만 그 이후에 나왔던 싱글이나 앨범 수록곡들은 초창기때의 그것과 거리를 점점 크게 두고 바뀌어 가는 모습에, 늘 아쉬웠습니다. 오히려 B면 곡들에서 좋은 인상을 받았던 기억이 더 짙게 남아 있군요.
    If I Believe 앨범도 같은 맥락에서 보곤 합니다만, 위의 어느분 말씀처럼 적어도 Time after time 만큼은 마이의 첫 앨범 이후 곡들중에는 가장 최고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수정 삭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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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rperz_sg 2006.05.20 11:59
    처음으로 구입한 앨범이네요.
    사실 앨범 자체만으로는 그닥 만족스럽지 않습니다.
    신곡도 5곡 뿐이고, 커플링도 어째 안좋아하는 곡들만 들어가서 ;; (TAT의 커플링인 Natural은 정말 귀에 끼고 살아서 미수록이 더 아쉬웠습니다)
    카제노 라라라의 TV판 풀 버전 수록을 그렇게 고대했건만 물 건너간것도 아쉽네요
    그렇지만 곡 구성만 본다면 물 흐르듯이 자연스럽게 넘어갑니다.
    곡 순서도, 곡 자체도 마이가 생각했던 '늦여름의 쿨한 정서'가
    잘 살아나는듯 합니다 ^^;
    ..물론 make my day는 여전히 약간 튀고
    정말 싫어하는 곡인 I don't wanna lose you는 늘 스킵하지만;;

    1집 Delicious way와는 다른 느낌으로 꽤 이국적인 앨범이라고 생각합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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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레나트. 2006.05.20 16:12
    이 앨범 라이센스로 가지고있는데 좋아요 !!!
    여름 해질녘에 들으면 느낌좋은 ..
    이때 마이가 제일 이뻤는데 자켓에 사진이 별로 없어서 아쉬워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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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ies: 2006.05.21 01:01
    마지막 노래는 아직도 잘듣고 있죠.. 이어폰으로 들을때 마지막에 양쪽서 각각나올땐 특히 좋던;
    카제노 라라라는 코난버전?쪽이 더 괜찮았었는데..

    글 잘읽었습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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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ainbow flyer 2006.05.23 17:27
    개인적으로 젤 좋아하는 마이앨범이예요.
    싱글곡들 이후 5번트랙부터의 흐름이 좋다고 느껴져요.
    중간에 계륵같은 싱글- 메잌마이데이가 끼어있긴 하지만^^a
    앨범에 끼워들으면 나름대로 쉬어가는 분위기를 만들어주는 것 같아
    나쁘지 않다고 생각되네요.
    리뷰 잘보았습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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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aren 2009.07.01 02:59
    잘 읽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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