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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rnet Crow의 5주년을 기념해서 발매된 베스트
정말 베스트답게 2장의 시디와 100페이지넘는 사진집이 들어있지요 -_-;(대부분 재탕이지만..;)
그래도 정말 사두면 후회안될 정도로 명곡들만 모아놓은 앨범입니다.

CD 1
01.君の家に着くまでずっと走ってゆく (indies ver.)
가넷이 Mysterious Eyes와 동시에 메이져로 발매한 첫싱글이지요.
이 노래는 싱글버젼과 인디즈 버젼이 있는데 두버젼 다 정말 제각각의
개성이 있는 노래입니다. 인디즈버젼이 먼가 좀 붕뜨는 느낌이라면 싱글버젼은 차분하면서도 따뜻한 느낌이 드는 그런 노래
베스트에는 인디즈버젼이 수록되었더군요.

02.Mysterious Eyes
君の家に着くまでずっと走ってゆく와 동시에 발매한 첫 싱글
명탐정 코난의 오프닝으로 쓰인 곡이죠.
이 노래를 듣고 가넷이 참 특이한 그룹이라고도 느꼈고 가사도 노래
참 잘 맞는다고 생각했습니다
「너와 나는 다른 인간이니까
좋아하는 것이 달라
걷는 속도도 마음을 전하는 방법도」
이 부분을 듣고 정말 저도 모르게 고개를 끄덕인 기억이 있어요.
첫싱글로서는 정말 좋은 곡이라고 생각합니다.

03.in little time
君の家に着くまでずっと走ってゆく 싱글의 커플링 곡
차분하면서도 붕 뜨는 느낌이 드는곡입니다. 제목대로 정말
작은 시간속에서 무언가가 느껴지는듯한 노래입니다.
편곡을 다시 해서 싱글 타이틀로 해도 무리 없다고 생각되는 곡입니다.

04.二人のロケット
가넷의 3번째 싱글
베스트에 수록된 이 노래는 예전 버젼과 비교를 해서 들어보면
조금 다르게 느껴지는 버젼입니다. (한마디로 베스트에 수록된 버젼은
편곡을 조금 했다는 거겠죠)
신나는 분위기로 가사가 조금 특이하고 그와 동시에 다시 한번 가넷 다움을 또 다시 느낄 수 있는 노래입니다

05.未完成な音色
二人のロケット 싱글의 커플링입니다.
솔직히 이 노래가 수록될 줄은 생각 못했습니다 -_-;
베스트에 수록된 걸 보니 먼가 큰 의미를 담고 있는 노래라고 생각됩니다.
이 노래도 듣기에 무난한 곡입니다. 특별히 느껴지는 느낌은 없지만
머릿속에서 자꾸 맴도는게 은근히 중독성이 좀 심한 곡이지요

06.千以上の言葉を竝べても
가넷의 4번째 싱글
이 노래를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신선하다' 입니다
그 와 동시에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그런 곡
안타깝고도 질릴듯 하면서도 질리지 않는 그런 신비한 매력을 가진
곡입니다.

07. 夏の幻 (secret arrange ver.)
가넷의 5번째 싱글
코난의 엔딩으로 쓰인걸로 기억이 됩니다.
흠 이 노래는 브리트니 스피어스 노래의 표절시비가 걸린 노래죠
싱글 버젼의 앞부분이 무척이나 흡사하고 곡 진행 방식도 비슷하고..
(갠적으로 멜로디는 그닥 비슷한걸 느끼지는 못했습니다만.. 제가 듣기에는 편곡만 아주 비슷하게 느껴지더군요.)
그래서 그런지 가넷의 콘서트에서는 매번 이 버젼으로 연주를 해서
라이브를 하더군요. 베스트에도 이 버젼으로 수록되고.. 첫번째 앨범에서는 secret track 으로도 수록되었습니다.
아무튼 이 노래도 정말 제목대로 여름의 환상입니다.
몽롱하면서도 밝은 멜로디인데 처음 들었을때 마치 더운 여름 아스팔트를 걷는 느낌(?)이 들더군요. 계속 들으면 시원하면서도 청량함이 감도는 정말 좋은 곡 'ㅡ'b

08. flying
가넷의 6번째 싱글이자 제가 처음으로 들은 가넷 노래입니다.
테일즈 오브 이터니아의 엔딩곡으로 쓰였고 노래의 신비스러움 때문에
게임 유저들에게 인기가 많았다고 알고 있는 노래입니다.
듣고 있으면 정말 하늘을 날고 있는 듯한 느낌을 받는 동시에 가넷의 가사와
편곡의 대단함을 정말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곡입니다.

09. 水のない晴れた海へ
첫번째 앨범 타이틀이죠. 처음 이 노래를 들었을때는 제목에 이끌려서
들었는데 듣자마자 멜로디에 빠져버렸습니다.
어찌 노래들이 제목에 이렇게 잘 맞는지... 신기할 따름
앨범 타이틀에 정말 적당한 곡입니다.

10.Last love song
가넷의 7번째 싱글
무엇보다도 진지한 곡 들으면 들을수록 그 진지함에 심취되어 듣는 사람까지도 우울해질수도 잇는-_-;; 그런 노래입니다.
역시 명곡 -_-b

11.call my name
가넷의 8번째 싱글
프로젝트 암스 였나요? 아무튼 그 애니의 엔딩으로 쓰였다고 알고있습니다.
처음 들었을때는 그다지 큰 감동을 느끼지 못한 곡이었으나... 지금은
제 엠피에 담겨서 몇달간 자리를 차지하는 곡으로 바뀌었습니다;
무난한 멜로디로 그 안에 담겨있는 안타까운 느낌이 노래를 더욱 빛나게
해주는 그런 곡입니다.

12.Timeless Sleep
가넷의 9번째 싱글
이 곡도 프로젝트 암스의 엔딩인가.. 오프닝으로 쓰였다고 알고있습니다.
동시에 베스트에 수록된 곡은 나카무라 유리가 재녹음하고 편곡을
다시 했다고 들었는데요. 싱글버젼과 비교해서 들어보면 목소리에 참 많은
변화가 있었다는걸 알 수 있습니다.
그나저나 이 곡도 정말 명곡 우울할때 들으면 어찌 사람 마음을 그리
후벼파는지 -_ㅠb

13.夢みたあとで
가넷의 10번째 싱글 이름도 유명한 유메미타아토데 입니다.
명탐정 코난의 엔딩으로 쓰였고 이 노래부터 가넷이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지요. 저도 정말 좋아하는 곡입니다.
이 노래에는 일상속에 담겨있는 사소한 것들이 담겨있는 느낌입니다.
동시에 그 사소한 것들이 먼가 큰 의미로 다가오면서 노래의 감동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게 해주는.. 안타까우면서도 기분 좋은 그런 곡

14.Holy ground
이 노래는 정말 명곡입니다 ㅜ_-b
말로는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사람 머릿속에서 이런 멜로디가 나올 수
있는가.. 라고 의심할 정도로 정말 제가 사랑하는-_-;곡
동시에 익숙한 듯한 멜로디가 머리를 지배하는 느낌이 듭니다.
한마디로 슬픈듯하면서도 좋은 노래입니다. 마음이 심란할때 들으면 정말 와닿는
곡인데요. 가사도 정말 좋고.. 베스트에 수록되어도 정말 무리가 없는
완전 명곡!입니다.

CD 2
01.スパイラル
가넷의 11번째 싱글
더운 여름의 끝을 맞이하는듯한 무더우면서도 시원한 느낌이 드는 곡입니다.
이 싱글이 나왔을때 정말 가넷의 색깔에 저도 모르게 감탄했고 몇달은
귀에 달고 살았을 정도로 오래 들은 노래
베스트에 수록된 곡은 싱글 버젼과는 조금 다른 버젼입니다.
개인적으로 베스트에 수록된 버젼을 좀 더 좋아합니다 'ㅡ'ㅎ

02.クリスタル·ゲ-ジ
가넷의 12번째 싱글
이 곡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박하사탕' 이라고 하고싶군요.
그만큼 상쾌하면서도 청량합니다.
조금 지겨운 느낌도 없지 않아 있지만 중독성이 의외로 심한 곡
더운 여름 숲속을 걷는 느낌을 받게 되는 그런 노래입니다.

03.泣けない夜も 泣かない朝も
가넷의 13번째 싱글
조금 복고적인 느낌을 가진 노래입니다.
그와 동시에 현실의 흐름을 표현한 노래이기도 합니다.
명곡이라면 이 노래도 빼놓을 수는 없겠죠

04.君という光
가넷의 14번째 싱글
따뜻한 노래라고 하면 알맞으려나... 꼭 첫부분이 떠오르는 아침해를
떠올리게 만드는 듯한 그런 분위기의 노래입니다.
3번째 앨범의 서브 타이틀이면서도 앞의 3개의 싱글들과는 다른
따뜻하면서도 겨울에 알맞는 곡입니다.
아즈키 나나씨가 곡을 처음 듣는 순간 명곡이 될거라고 말했던 곡이기도
하며 가사도 노래에 정말 알맞게 따뜻하면서도 신비한 듯한 느낌을
가지고 있습니다.

05.永遠を驅け持ける一瞬の僕ら
3번째 앨범에 수록된 곡 중 하나
영원을 뛰어넘는 한순간의 우리들 이라는 제목에 걸맞게 듣는 순간
하늘을 나는 듯한 느낌을 받는 노래입니다.
어디든지 갈 수 있을듯한 느낌으로 듣고 있으면 자유스럽다라고까지
느낄 수 있는 곡입니다. 명곡이지요

06.僕らだけの未來
가넷의 15번째 싱글
이 노래가 처음 나왔을때는 사람들의 반응이 참 다양했습니다.
가넷 답지 않다는 사람들도 있었고 이 곡을 듣고 가넷의 팬이 됬다는 사람도
있었고... 물론 저도 처음에 이 노래를 듣고 적응이 안됬었습니다;;
평소와는 다르게 빠른 멜로디에 라틴계열 음악은 잘 듣지 않아서 이런 시도를
한 가넷이 참 독특하구나.. 라고 생각은 했었습니다만...
이 노래도 몇번 들으니 아주 그냥 중독이 되더군요; 어느새부턴가 입에
흥얼거리고 있는 저를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명곡이라면 명곡이고 아니라면 아닐수도 있는 노래.. 라고 생각되는군요'ㅡ'ㅎ

07.君を飾る花を笑かそう
가넷의 16번째 싱글
곡 분위기에 맞지않게 여름에 발매된 싱글입니다. (개인적인 생각)
이 곡은 어떻게보면 추모곡이라고도 볼 수 있는 노래이고.. 누군가를
떠나보내는 메세지를 담고 있는 노래
무슨 애니에 쓰였다고 알고 있는데.. 제목이 기억 안나는군요 -_-;;
아무튼 이 곡도 명곡입니다!

08.忘れ笑き
가넷의 17번째 싱글
어린 시절을 생각나게 해주는 노래입니다.
멜로디도 편곡도 가사도 모든것이 유년기를 떠오르게 하는 그런 곡
개인적으로 아주 좋아하는 곡입니다.

09.Sky~new arranged track~
4번째 앨범에 실린 곡
이 노래는 인디즈 버젼이 오리지날 버젼이므로 4번째 앨범인 I'm waiting 4 you에서 다시 재편곡한 버젼입니다.
원곡에 비해서 조금 심심하게 변한것 같은.. 개인적으로 인디즈 앨범에
수록된 버젼을 더 좋아합니다
원곡이 절망스러운 느낌을 좀 더 가지고 있다면 이 버젼는 왠지 허무함이 느껴지는
듯한 노래입니다. 그래도 명곡은 명곡이지요

10.夕月夜
이것도 4번째 앨범에 수록된 곡이죠
제목에 정말 매치가 잘 되는 노래입니다.
신비하면서도 몽환적인.. 완전 가넷의 노래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완전한 그들의 노래입니다;;;;;
중독성이 정말 강합니다. 어느새 자신도 모르게 입가에 흥얼거리도 있을지도....... ^^

11.君 連れ去る時の訪れを
이것도 역시 4번째 앨범에 수록된 곡
이 노래가 수록될 줄은 몰랐습니다. 먼가 큰 의미를 지니고 있기에
베스트에 수록된게 아닐까.. 라고 생각은 합니다
편안한 노래입니다. 앨범의 끝을 자연스럽게 마무리해주기에 턱없이
알맞은 곡
명곡이지요 이것도~

12.君の思い描いた夢 集メル HEAVEN
가넷의 18번째 싱글
메르헤븐의 오프닝으로 쓰였습니다.
그에 알맞게 가사도 애니와 매치가 됩니다.
원래 이 곡은 발라드였다고 하는데 업템포로 해보는건 어떨까.. 라는
제의로 완성됬다고 하는데.. 발라드로 편곡을 했으면.. 어떤 느낌일까..
라고 의문이 들기도 하는 그런 곡
노래의 분위기는 밝습니다. 색깔로 표현하자면 파란색 입니다.
의외로 빨리 질리지만 그래도 한때 저의 귀를 즐겁게 해준 곡

13.空色の猫 (Garnet Crow ver)
이 노래는 나카무리 유리가 이와타 사유리 라는 기자 신인가수에게
줬던 노래로 작사도 아즈키 나나 편곡도 후루이 히로히토로 언젠가
커버하지 않을까.. 라고 생각 했던 노래입니다.
갠적으로 가넷 버젼을 더 좋아합니다 ㅎ

14.「さよなら」とたった一言で...
신곡입니다. 정말 감동적인 신곡 -_ㅠ
어딘가 모르게 평범한 멜로디에 이 노래는 정말 가슴을 후벼파는
곡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에 flowing 할때는 머가 그리 슬프던지;;;
정말 명곡입니다 'ㅡ'ㅎ!


이걸로 끝입니다.
개인적으로 2005년에 산 앨범들중에서 가넷 베스트를
제일 좋아합니다. 하지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꼭 커플링도 같이
넣어야 했을까.. 라는 점인데요.
좀 더 싱글을 내고나서 베스트를 내면 어땠을까.. 라는 아쉬움도 남지만
그래도 좋은건 좋은거 -_-b

그나저나
힘들군요.. 오랜만에 이런 글 쓰려니...
손가락이 다 아플정도 -_-
완전 엉성한 리뷰입니다만... 잘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_ㅠ

  • ?
    유즈리하 2006.07.22 14:22
    가넷 노래는 정말 하나같이 다 좋아요
    뭔가 가넷만의 세상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듯한 그런 뭔가가 있어요,ㅎ
    가사도 너무 아름답고 T_T (나나씨~)
    처음에는 별로 Feel이 안오다가
    점점 생각나게 되서 중독되버리는 그룹이에요,ㅎ
  • ?
    헬로루띠 2006.07.22 15:08
    가넷 너무 좋아요!!! 뭐랄까 쏙쏙 다 좋아서 놓칠수없어요
  • ?
    세레나트. 2006.07.23 00:02
    아ㅜㅜㅜ 정말 사고싶은 앨범이에요 ~
  • ?
    얘만슈야 2006.07.23 16:50
    가넷 최고. 몽환적인 분위기...
  • ?
    山P 2006.07.24 16:07
    저도 정말 사고싶은 음반입니다ㅠ.ㅠ 가넷 최고...
  • ?
    아즈키상♡ 2006.07.24 16:44
    이 음반 초회한정 사양이♪ 정말 사면서도 뿌듯뿌듯했습니다. 곡이 좋은 건 말할것도 없지요, GARNET CROW 인 걸요!
  • ?
    타이니가넷 2006.07.24 17:32
    음, 잘 봤습니다.
    베스트에 들어간 곡 중, 의외라고 생각하신 곡들은 다 콘서트에서 불렀던
    곡들이죠. 아마 그래서 들어간 게 아닐까 싶습니다.

  • ?
    Mai Love 2006.07.25 15:58
    뭐 커플링도 좋으니까 정말 수록된 곡들이 뭐 하나 뺄 것이 없는 놀라운 베스트지요
  • ?
    Crystallize 2006.07.25 21:56
    타이틀곡 위주라 심하게 좋아하는곡이 몇개 빠져버렸지만! 그래도 좋습니다!
    그나자나 타임리스가 9번째 싱글인데, 그 이후로 하나씩 밀려쓰셨네요^^;
  • ?
    Irperz_sg 2006.07.31 00:50
    심하게 좋아하는곡이 몇개 빠져버렸지만! 그래도 좋습니다!
    → 저도요 !!!
    두툼한 케이스부터.. 산게 너무 아깝지 않아요 아흑 ㅠㅠ

    개인적으로 Sky 뉴 어레인지 버전 대신
    인디 앨범의 '토와니 네무레' 를 다시 어레인지 해서 싣고
    君 連れ去る時の訪れを 대신에 Float World (보쿠라 다케노 미라이 c/w)
    를 실었으면 진짜 완소 1000% 이상의 앨범이 되었을듯 ..
    (지금도 완소 700%)
  • ?
    스가히로 2006.09.01 17:48
    가넷은 정말이지 버릴노래가 하나도 없네요;
    어찌그리 다들 명곡인지/ㅁ/
    한때는 가넷에 미쳐서 가넷곡만 들었던 기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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