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진아 오빠(...)의 일본진출..

엔카와 다른 우리 트로트의 매력을 알리는 취지라면 좋지만...
언어 쪽이 완벽하지 않다면....걱정되지요....
일본인 보다 한국인이 시원시원하게 내지르는 목청은 뛰어나지만....
태진아 아저씨 언어쪽은 어찌하실런지...ㅠㅠ
보아나 동방아가들은 의사소통쪽이 현지화에 딱 맞아떨어져서
성공했지만....태진아 아저씨 글쎄요...ㅠ

일본진출.......하시는겁니까 ;

진아오빠 욕하지마~~!~~!!!!! 흐아아아아앙~~~

농담이구요.

확실히 걱정이 앞서네요.
왠지 S.E.S 꼴 나지 않을까...

일본진출이라고 쉬운 일이 아닐텐데
그냥 노래 하나로 무작정 나가는건 힘들것 같은데요....

동방신기만 봐도 그렇죠...
아무리 동방신기가 한국 최고의 아이돌이라고 해도 성공하는데도 시간 꽤나 걸렸죠...
초기에 일본어가 능숙하지 못해 앨범 홍보도 잘 하러 다니지도 못했는데...
최근들어는 꽤나 능숙해져서 스마스마도 출연하게되고^^

태진아씨도 진출하시나봐요?
아무래도 결정적인거는 언어에서 갈릴것같아요.
뭐 잘알지는못하지만 이왕하시는거 잘돼셨으면.......
그리고 윗윗분 S.E.S.꼴이라뇨^^; S.E.S.팬질하는사람 기분안좋네요.
물론 잘되진않았지만 그단어말고 대체할수있는단어가 여러가지있을텐데....^^;

에브리웨어님 죄송합니다.
학창시절 S.E.S를 정말 좋아했던 저로선
역시 일본진출의 최초는 S.E.S가 아니였던가 하고 생각하고
쓴 말인데 단어 선택이 잘 못 되었군요.

당시 일본진출때 슈가 주축이 되서 토크라던가 해결 했던걸로 기억 하는데
암튼 그닥 성공적이지 못 한걸로 기억 하거든요.

S.E.S같은 경우는 일본에 진출할 당시에 스카이플래닝 엔터테인먼트에 소속되면서,
사실 그 때는 스카이플래닝에서 음반 사업은 했었지만 지금의 리아디존을 푸시해줬던 정도가 아니라
거의 방치 수준으로 음반만 내주고, 프로모션도 전혀 없었고, 그나마 힛파레 정도?
곡은 정말 좋은걸로 잘 받아오긴 했는데, 더군다나 그 당시에 우타다히카루가 J-R&B 파워로 이목을 받다보니,
J-R&B 스타일의 음악들이 많이 나왔었죠. S.E.S는 그 당시에 오로지 J-POP적인 음악을 추구했었고..
그래서 S.E.S가 일본시장에서 성공할 수 없었던거죠.

물론 일본어가 유창한 슈가 있었지만은. 그것가지고는 솔직히 역부족이었고,
여러 이유로 따져보면 S.E.S가 일본에서 성공하기는 어려웠어요. 사실..

그래도 우리나라에선 레전드급 여성그룹으로 군림했으니, 뭐.. 국내에서의 결과는 나쁘지 않았구요.

정말 가사도 다 못외우시던데..제가다 걱정되더라구요 다닐때마다 통역하시는분과 같이 다니시려는건지..

헐 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