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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과 다름없는 일상 중에서

여러분은 언제 가장 외롭다고 느끼시나요?


또 그 외로움을 잊기위해, 혹은 이기기 위해

할 수 있는 것들엔 뭐가 있을까요?




전 요즘들어 정말 문득 문득 외롭다는 생각을 많이 하거든요.

밥을 먹을 때라던가, 지나간 음악들을 들을 때도 그렇지만,

혼자 살아서 그런지 특히 사람들을 만나고 난 이후가 가장 외로워요.

내가 좋아하는 친구들, 사람들과 같이 일을 하고 대화를 하고

하루의 끝이 지나 헤어질 땐 정말이지.. 너무나 외롭더라구요.

어쩔땐 내가 애정결핍인걸까... 하는 생각까지 들고..


옛날엔 이럴 때 시바타 준 노래를 듣곤했는데 이젠 그마저도 너무 슬퍼져서 힘들어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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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나 2009.03.12 04:12
    저도 혼자 살아서 밤늦게 집에 돌아왔을 때 집에 썰렁- 할때 조금 외로운 것도 같아요.
    집에 혼자 있으면 무한도전이나 시끌벅적한거 뭐라도 틀어놔요. 그래야 좀 덜 적막한거 같아요.
    근데 원래 외동이고, 혼자 산지 벌써 4년이 다 되가서 이제 괜찮아요.

    그거 빼고는, 항상 저까지 세명이서 친했던 애들이 저 빼고 둘이 잘 놀때! 세명이서 친하면 이거 안 좋아요...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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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luie 2009.03.12 05:44
    남자친구랑 헤어진지 3일째 되고 있습니다.
    매 순간이 외롭고 답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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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볼볼 2009.03.12 08:32
    저도 집에 혼자 있을 때 그런데요..이제 익숙해져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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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하 2009.03.12 09:59
    전 노래 듣거나 잡지 스크랩하거나 뭐, 집중할 수 있는 걸 찾아서 그걸 열심히 해요~
    그냥 뭐 그러다보면 그런 생각이 덜 드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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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즈리하 2009.03.12 10:18
    딱히 어느때라고 정하긴 힘들고, 갑자기 찾아오는 것 같아요. 외로움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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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전하라용자여 2009.03.12 10:33
    전...휴일에 혼자 집에 있을 때?
    괜히 기분이 더 나빠지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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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니와클로버 2009.03.12 10:34
    어릴땐 몰랐는데 크면 클수록 외로움이 갑자기 찾아오는게 아니라 그냥 일상의 한 부분으로 스며들어 있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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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룡권이 2009.03.12 10:50
    음...군중속의 고독이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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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징징이 2009.03.12 12:24
    한숨 돌릴때마다, 추억을 돌이켜볼 때면 문득문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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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미 2009.03.12 12:24
    일끝나고 집에 돌아와서 방 불 켤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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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꾸리쿠리 2009.03.12 12:45
    전 지금은 안그런데 미국에 있을때 혼자 생활할때요 특히 아파서 감기걸렸을때 알러지 시즌때 혼자 안약 넣거나
    약 먹고 쉴때 눈물이 안나올수 없었네요. 지금은 원거리 연애를 해도 가끔은 외롭다고 느꺼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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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리 2009.03.12 14:32
    오호- 이거이거 완전 공감되는데요 ? 사실, 전 저만 그런 줄 알았는데 ...
    이 글 자체만으로 위로가 되요 (응?) 그냥 .. 다들 조금씩 외로움을 갖고 있구나 하는 생각.

    제일 공감되는게,
    " 내가 좋아하는 친구들, 사람들과 같이 일을 하고 대화를 하고
    하루의 끝이 지나 헤어질 땐 정말이지.. 너무나 외롭더라구요. "
    요 부분이 제일 공감되네요. 방금까지 친구들이랑 수다 떨다가 혼자 집에 오게 되니까 지금 .... 울쩍해졌나봐요 ;ㅁ;

    외로움을 이기는 방법은,
    저는 ... 혼자라는 사실을 그냥 받아들이는 건데 ...... 흠 ; 너무 묘한가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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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멜론주스 2009.03.12 17:51
    전 집에 혼자있을때.. 우울함이 엄청 나더군요..
    친구들은 모두 군대가있고.. 재대한 애들은 복학하고.. 연락은 안되고.. 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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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 Chic 2009.03.12 19:08
    저는... 아무도 저의 상황을 모르거나 이해못할때가 제일 외로워요.
    저 혼자서 이겨내야한다는 생각부터 나고 그러드라구요.

    그런데 요즘은 긍정적으로 생각하면서 살고있어서 요즘은 외롭지가 않아요.
    분명히 이 세상어느곳에서는 나처럼, 혹은 나보다 더 어렵고 힘든 상황에 있는 사람이 있을테니까요.

    그런데 그냥 가끔식 저도 모르게 외로울때가 있어요;;
  • ?
    비갠뒤오후 2009.03.12 21:32
    사람들이 가득한 거리를
    혼자 걸어 가고 있을때
    그런 느낌이 많이 들어요
  • ?
    Ayu♡ 2009.03.12 22:06
    왠지 많은 사람들사이에서 혼자 동떨어져있다고 느낄때나...
    아무도 없는 밤에 길을 가는데 슬픈노래가 떠오를때라고나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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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힛힛 2009.03.12 22:13
    지금도 외롭고 화나고 그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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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사랑띨파니 2009.03.12 22:22
    잠들기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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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리 2009.03.12 22:26
    저는 오히려 집에 있을때보다 일할때가 외로워요..샵안에서 일하고 있을때 밖에 돌아다니는 사람들보면 정말 외롭고..우울..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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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와리 2009.03.12 22:34
    열쇠로 문 따고 집에 들어가서 불 켤때가 가장 외로운듯 합니다... 가족은 소중한거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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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ネネ 2009.03.12 23:24
    친구들과 얘기 하다가 친구들은 볼일본다고 잠깐 나갈때???
    그럴때 .. 지금은 반에 친구들도 많지 않다보니까 혼자있게되는데
    조금 외롭다는 생각도 들구요 ,
    예전에는 외롭다는 생각을 많이 했는데 요즘에는 ..iPod이라는 소중한 나의 사랑이 있기에 !!
    이겨냈답니다 !! :)
  • ?
    KidUnStaR 2009.03.13 00:01
    무슨 글을 썼는데 인신공격성 악플이 달릴때...
    당분간 그 사이트 들어가기도 싫고 고독이 느껴지더군요 -_-;;
    아르헨도
  • ?
    그럴싸한데? 2009.03.13 00:40
    버스 기다리고 있는데... 커플들끼리 스킨쉽하고 있을때.....
    그리고... 잠들기 전과 잠에서 깬 후..... 정도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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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nstructional 2009.03.13 00:53
    핸드폰 열었는데 문자가 안와있을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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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마 2009.03.13 02:28
    저만 그런게 아니었군요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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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슈노군a 2009.03.13 10:37
    하루종일요..=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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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verhappy 2009.03.13 12:54
    지금이요... 혼자 자취하는데 직업까지 없고 늦은 나이에 공부까지 하는터라...
  • ?
    Ψ조이풀권 2009.03.14 13:15
    요즘에는 항상 그런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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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ㅁ' 2009.03.14 17:58
    혼자있는 집에 늦게 돌아왔는데 몸이 아플때. ㅜㅠㅜ
  • ?
    딧상 2009.03.16 01:34
    집에 혼자있을때... 피곤한 몸으로 혼자 밥을 먹어야할때는... 정말 외롭더라구요,
    아 ㅜㅜ 외로운거 정말 싫어요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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