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10.05 01:27

장거리 연애 4년차

조회 수 1607 추천 수 0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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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남짓 사귀다가 헤어진 남친과 다시 만나고 있답니다.
벌써 300일이 다되가네요,
예전에도 그랬었지만, 데이트하기가 여간 수고스러운게 아니에요 (본인입으로...)

제가 부산에 살고 있는데, 남친은 서울 사는데다 아직 학생이라 시간이 많이 없답니다.
그리고 전 부모님이 엄하셔서 외박같은건 꿈도 못꾸구요
거의 남친이 부산으로 내려와서 데이트를 하는데..
금-토-일 거의 떨어지지 않고 있다가 잘때만 헤어지고 일어나자마자 만나고 그랬어요-

문제는... 2-3주에 한번씩 오는 남친과 데이트를 할때마다,
본의 아니게 집에 보통 1시 전후로 들어오게 되버리네요.
다음날 부모님은 당연히 화를 내시고..

그렇다고 서울서 온 애를 빨리 보낼수도 없는 노릇이고..
만나면 너무 좋은데,
집에 들어오고 나면 부모님이 혼내킬까봐 조마조마 (26이나 먹은 이 나이에도 ㅜㅜ)

여러분은 장거리연애 해보신적 있으신가요?
어떤게 힘드셨는지... (보통 비슷하려나요-)
  • ?
    ♡º_º だいすき♡ 2008.10.05 01:32
    힘내요.
    파키스탄에서 신붓감 구하는 사람도 있는데
    서울에서 부산 정도야.
    옆집이죠. 핫~

    사랑에 미치면 부모님이 아무리 엄해도 못 말리는겁니다.

    하아...근데 난 언제 연애해보나....
  • ?
    마치 2008.10.05 01:36
    빨리 결혼을 하는 것 외에는 해결방안이 없다는 생각이ㅠㅠ
    장거리 연애는 일단 만나는 데 드는 시간과 비용때문에 자주 볼 수 없다는 것과
    만일에 둘 중에 어느 하나가 무슨 일이 생겼을 때 당장 달려갈 수 없다는 게 힘든 점인 것 같습니다.

    에휴.. 그러게요. 저도 언제 연애할 지...^^
  • ?
    shuchi 2008.10.05 03:35
    전 롱디는 잘된적이 없네요ㅠㅠ 캐나다-일본 (외로워서 한달만에 쫑ㅠ)
    그리고 일본-한국(부산) 매일보다가 못보니 또 외로워서 싸우고 난리치다가 파토ㅠㅠ (최근이라 죽겠어요 흑흑)
    유학시절 친구들을 봐도 그렇고.. 못 만나면 역시 얼마 못 가더라구요..
    그나마 서울-부산 이시면 만나실 수 있으니 얼마나 좋나요ㅠㅠ
    근데 집에 소개는 안 하셨나요? 1시에 들어오는걸로 뭐라고 하신다니..
    만약 안 하셨음 남친분이 집에 인사오고 하면 좀 나아지지 않을까요? 결혼전제 교제라면..
  • ?
    Mai.K 2008.10.05 13:23
    서울 - 부산이면 좀 낫네요..-_-;

    전 서울 - 일본 입니다...;;;;; 제가 일본에 있어요..ㅠㅠ

    보고싶어도 보는게 쉽지않죠...

    매일 전화하고 그래도 보고싶은건 보고싶은거더라구요.
  • ?
    몽자 2008.10.05 20:28
    전..일년정도 경기도 동경 했었는데요...매일 화상하고 해도 뭔가 허전한건 어쩔수없더라구요..
    한동안 같이 있다가 또 나간다고 하는데..걱정이에요 벌써
  • ?
    아장펭귄 2008.10.05 22:09
    저도 서울 부산 했었는데 ,,
    저는 결국 잘 안됐어요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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