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376 추천 수 3 댓글 1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Extra Form
오늘 아빠 생신 선물 사러 갔는데요..
제 동생은 또 나가기 귀찮다구 저랑 아빠만 둘이 나가서 바지 2개를 샀어요~
메이커라 생각보다 가격이 쎄서 놀랐지만 아빠가 너무 좋아하셔서 기분 좋더라구요..
콧노래 부르시구...저까지 기분 좋아져서..
근데 방금 집에 와서 동생 3 저 4비율로 돈을 나누자고 하니까
엄청 짜증내는거예요;; 와 진짜...
걔 세뱃돈 받은거 생각하면 뭐 그리 큰 부담도 아니었는데도요..
아빠가 집에 와서 옷입어보셔도...컴퓨터하면서 되게 대충 대답하고..
진짜 철없는건 알았지만 이 정도일줄은 몰랐어요;너무 실망스러워서 눈물 나려고 해요..ㅠㅠ
  • ?
    파비아나 2008.02.10 17:28
    아휴ㅜㅜ
    꼭 그렇게 동생들이 마음을 몰라줘요ㅠㅠㅠ (특히 남동생!)
    저도 최근 그렇게 동생이랑 싸웠는데 그래도 돈은 좀 내놓더라구요 ;;;
    아 정말 그 때 한대 치지도 못하고ㅜㅜㅜ


    힘내세요 (토닥)
  • ?
    루피™ 2008.02.10 18:04
    마음을 잘몰라주는 동생분이 조금 얄미워 보이긴 하지만
    글을 읽으면서 무엇보다 'tempo'님의 효성에 제 마음까지 따듯해진 느낌이에요.

    지금은 아직 철이 없어 그럴지 몰라도...시간이 지나 세상을 조금씩 알게되면
    금번의 일에 대해서도 언젠가 동생분이 많이 미안해 하리라 믿습니다. 마음 푸세요 ^^*
  • ?
    미도리 2008.02.10 18:13
    저까지 울컥ㅜ....속상하셨겠어요..
    다른것도 아니고 아버지 생신선물 사러가는거면
    아무리 귀찮아도 함께 나가서 같이 골라주고 뭐 그런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들
    소중한 시간이라고 생각하는데...

    동생분도 속으로는 미안하게 생각하실꺼예요...
    힘내세요 토닥토닥...
  • ?
    메두사 2008.02.10 19:41
    진짜 속상하셨겠어요..........
    전 외동딸이라서 형제들 간의 갈등 같은 건 잘 모르지만........
    아무쪼록 마음 푸시고-
    동생분도 정말 진심으로 그렇게 말한 건 아니었을 거예요.
  • ?
    카이엔_ 2008.02.10 20:09
    원래 남자애들은 군대갔다와야 철든대요...(...) <별다른 근거는 없습니다; 남자분들 기분나쁘셨다면 죄송해요
    전 남동생이 있는 건 아니지만;;
    ...게다가 동생들이 또 늦게 철든달까 그런 게 있는듯? 제 동생만 봐도 허허허;;;
    제가 장녀라서 그렇게 느끼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요;;
    어쨌든 힘내세요ㅠㅠㅠㅠ
  • ?
    나비 2008.02.10 21:02
    저도 남동생이 있는데 아주 이것이 = _ =...

    그냥 참고 있습니다... 얘가 너무 쉽게 쉽게 자라다 보니

    철들면 좀 낳아지겠죠 ㅠㅠ
  • ?
    아장펭귄 2008.02.11 00:39
    남동생 -_ ㅜ
    저희 동생은 요즘에 그나마 철이 든거 같아서 좋아하고 있었는데
    요즘에 ,,, 여자친구가 생기고 나서 다시 철이 없어져버린것이 ,,, 왜인지 ㅜ
  • ?
    bowrain 2008.02.11 01:14
    폭력을 좀 쓰시는 것도 괜찮습니다. 아니면 언능 군대 보내세요. 정신차릴겁니다.
  • ?
    LOtsuVE 2008.02.11 01:16
    저는 오빠가 그랬었어요...부모님 기념일이나 생신때 선물사면 항상 제가 거의 사곤했었어요.
    그런데 시간이 지나니깐 지금은 자연스레 반반씩 내곤합니다.
    시간이 지나고...철이들면 동생분도 변할거에요 님 힘내세요!
  • ?
    tempo 2008.02.11 09:29
    아..제동생은 여자애예요;;ㅠ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가입인사는 여기에 코멘트로 남겨 주세요! 1654 지음아이 2007.10.31 811765
공지 서로를 배려해주는 지음아이인이 됩시다! 111 지음아이 2006.08.27 563173
공지 질문은 메인 화면 왼쪽 질문과 답변을 참조하세요! 72 지음아이 2004.02.19 595391
7179 설날이후 아프신분 계시나요? 15 깅코 2008.02.09 1666
7178 혹시 지금 무한도전 보시는 분???? 10 겸둥이 2008.02.09 1480
7177 오늘 시내 면세점에 갔다가 눈 튀어나왔습니다..-_- 20 눈사람 2008.02.09 1660
7176 피아노를 배우고싶어서 미치겠어요.. 30 MISO 2008.02.09 1592
7175 조만간 훗카이도를 가요! 16 ries: 2008.02.09 1428
7174 입안에 빵꾸가 났네요...ㅠㅠ 10 지영 2008.02.10 1514
7173 이런 경험 해 보신 여성분 있으세요? 조언좀...ㅠㅠ 4 Ruka 2008.02.10 1261
7172 일본간장(쇼유)이랑 한국간장이랑 맛 똑같나요;;? 10 Meph 2008.02.10 10769
7171 편안한 주말입니다 4 수이 2008.02.10 1503
7170 짧은 설연휴였습니다..^^* 3 쥬비 2008.02.10 1655
7169 카시오 EW-L3200.... 2 Aways Bule Sky 2008.02.10 1533
7168 음악 올리는거요ㅠㅠ 3 티파니 2008.02.10 1481
7167 안녕하세요~ 처음 뵙겠습니다^ ^ 2 자봉 2008.02.10 1493
7166 1박 3일 여행을 계획하는데요,, 다녀오신분 답변 부탁해용~ 3 오즈의도로시 2008.02.10 1649
7165 TV 프로그램에서 알게모르게 일음이 많이 쓰이고 있더군요. 39 메이비군 2008.02.10 1662
7164 일본보면서 딱하나 부러운게 18 천무쉬테파니 2008.02.10 1438
7163 나카시마 미카 Dance with the devil 5 파비아나 2008.02.10 1339
7162 박린킨이 부릅니다. 마침내_ 13 ♡º_º だいすき♡ 2008.02.10 1297
7161 감동받았어요;ㅁ; 11 풀새 2008.02.10 1291
» 동생땜에 기분 잡쳤어요 10 tempo 2008.02.10 1376
Board Pagination Prev 1 ... 2306 2307 2308 2309 2310 2311 2312 2313 2314 2315 ... 2669 Next
/ 2669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