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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친한 친구 두명이랑 밥먹으러 갔는데

오랫만에 만나다보니=_= 이런저런 얘기하다가, 요즘 다른 애들이 나에 대해서 무슨 말 한 적있어? 라는 테마까지 가게되서;
- 듣고 싶지 않지만, 그래도 궁금한 내용;
이러쿵저러쿵 얘기를 하게 됬는데
다른 건 뭐 특별히 그렇구나- 하는 정도인데
한 남자애가 저 파티에 초대하지 말자고 했다고(...) <- 불러도 안 갔을 사람

이유는, 파티에 와서 술 잘 안마신다는 이유 하나랩니다. 시시하다나.

워낙 주위 사람들이 술 먹고 추태-_-부리는 걸 많이 봐왔고
더군다나 술을 다이어트의 적이잖습니까. 솔직히 아직 맛있다는 것도 모르겠고.
그래서 잘 안마시는데
술을 먹지 않는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사람을 평가하는 기준이 되는 겁니까?

술먹고 담배피고 미친듯이 춤을 춰야만 쿨- 한 사람이 되는 건가요, 요즘은.
뭐, 그렇게 친한 녀석도 아니지만, 앞에서는 친한 척 다하고 이러는 건 정말 싫어요.

외국이라서 더 그런걸지도 모르겠지만, 여기는 정말 파티가 술 없이는 안되요;
흥, 술 안마시는 저는 집에 콕- 박혀있을랍니다(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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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º_º だいすき♡ 2007.11.25 07:09
    기분따라 움직이는건 뜨거운거죠.
    오히려 안 마시는쪽이 쿨하다고 보여집니다.
    글쎄 술 잘 안 마신다고 파티에서 빼자할 정도면
    그닥 친하지 않게 지내는게
  • ?
    jiyo 2007.11.25 07:26
    술을 마신다는 게 그냥 술을 마시는 게 아니라 일종의 사회생활이란건 지나님도 아시겠죠 ? ^ ^;;
    아마 술보다는 술자리를 좋아서 술을 마시는 사람들이 많을꺼예요.
    종교 때문에 술을 안마시는 친구들이 종종있어요.
    그런 애들 중엔 아예 술자리에도 안 나오고 하는 애들도 있는가하면,
    술을 안마시더라도 사람들이랑 얘기하고 그 분위기를 즐기는 애들도 있어요.
    글쎄, 가끔은 굳이 술이 아니더라도 분위기를 즐기는 것도 어떨까, 싶어요 ^ ^
  • ?
    눈웃음 2007.11.25 08:07
    술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안좋아하는 사람도 있는데 자신과 다르다고 쿨하지 않다 시시하다 말하는건 좀 예의가 없는 것 같아요.
    사실 저도 술을 별로 안좋아하는데 사회생활이나 뭐 이래저래 아예 술자리에 가지 않을 수는 없더라구요...

  • ?
    Mai.K 2007.11.25 08:57
    뭐.. 다들 술자리에서 술마시는데..
    술 안마시면 좀 분위기가 깨지긴 합니다.-_-;
    적어도 맞춰주면서 적당히 마시면서 같이 놀아야 어느정도 유지되는거구요...
    저도 술자리 좋아해서 자주나가는데 술은 별로 안좋아합니다만..
    다들 술마시는데 저혼자 안마시면 정말 분위기 깨지고 그래서..
    어느정도는 적당히 마셔 줍니다.
    뭐 술자리에서 술 안마시고 잘 놀면 되지않냐는 말 하는 사람도 계실지몰라도..
    사실... 그게 좀 어렵지요-_-;;
    마셔라 부어라 하면서 분위기가 업되는 경향도 없지 않아 있으니..
    사회생활 일찍시작한 제 경험상으론 그렇습니다.;;
  • ?
    Loader 2007.11.25 11:31
    전 이런 글 볼때마다 걱정이 되요.
    조금 있으면 대학생이 되는데 전 종교상의 이유 + 개인적으로 술을 너무 싫어해서..
    나중에 사회생활 못하는 건 아니겠죠? ㅠㅠㅠ
  • ?
    Counter.D 2007.11.25 11:52
    술을 먹지 않는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사람을 평가하는 기준이 되는 겁니까? ..라기보단
    자리가 자리인 만큼 다들 마시고 취하고 있는데 혼자 술 안마시고 도태되어 있는 느낌이
    분위기 못맞춘다, 맘에 안든다..라고 생각해서 '시시하다' 라고 표현하는거 아닐까요?
    남들 술마시고 분위기 올라가는데 혼자 맨정신에 대화에 잘 끼지도 못하고, 구석떼기에 다소곳이 앉아
    음료수 마시고 안주만 먹고 (심지어는) 밖에 나가있거나 핸드폰을 붙잡고 있다던지 하는 그런 신경쓰이고
    신경써줘야 하는, 챙겨줘야 하는 타입이 아니시라면야 지나님을 빼자고 한 그 남자애 혼자 독단적으로
    단지 술을 안마신다는 점 하나가 맘에 안들어 한 말같으니 "내가 술을 안마셔서 쿨하지 않다는건가?" ..라는
    묘한 해석으로 생각하실건 없으실듯 합니다.(술을 안마신다는 것과 쿨함을 평가하는 얘긴 전혀 별개의 얘기죠(...)
  • ?
    懶怠 2007.11.25 11:58
    음.. 제가 아는 선생님은 술 마시는 건 별로 안 좋아하시는데 사람들이랑 이야기나누는 게 좋아서 술을 계속 마시게 된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때 전 술 좀 그만 마시라고 불평했지만요.. 사실 불규칙하지만 일주일에 한번은 마시러 가는듯해요.. )
    솔직히 술 그거 별로 건강에 안 좋은데 굳이 마실 필요는 없잖아요..?
  • ?
    Perfect27 2007.11.25 12:07
    꼭 술을 마신다고 쿨하다거나 그렇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님의 말처럼 평소에는 멀쩡한 사람이 술먹고 추태부리는 경우가 엄청 많거든요. 저는 저도 그렇고 제 주변에도 술을 자주 마시는 사람이 없어서 만나도 즐겁게 이야기 나누도 지내는 데..
    술을 안 마신다고 분위기에 안 맞는다는 건 좀 잘못된 생각 같네요. 술을 안 마셔도 같이 즐길 수 있잖아요^^
  • ?
    문득그리움 2007.11.25 12:46
    전 완전 술자리 엄청좋아하다가
    여드름, 간, 위장병의 압박에 못 이겨 술을 끊었는데요~
    오히려 피부좋아지고 건강해지고 좋던데요 !
    친구들도 제가 술 안마시는걸 알아서 항상 과일칵테일 이런거만 시켜서 첫잔만 쨘! 하고 더이상은 안권해요.

    문제는 이제 취업하면 어찌될지 걱정이라는거..T-T
  • ?
    쌈박한사내 2007.11.25 14:44
    어려우시겠지만 술 안드시더라도 엄청 술을 마신것 처럼 노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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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카루스 2007.11.25 14:45
    요즘은 술 적극적으로 권하는 사람. 매너없다고들 하더라구요. 본인 취향 존중해주는 사람이 더 쿨한게 아닌가. 하고 저는 생각합니다.
  • ?
    +milami+ 2007.11.25 18:36
    저도 술은 전혀 안하는데 잘만 놀아요..
    물론 단둘이 술마시러 갈땐 욕 좀 먹지만요..ㅜ
  • ?
    LIETH 2007.11.25 18:48
    그래도 역시 분위기 맞춰서 잘 놀아주시는게 좋답니다...
  • ?
    Ladybird 2007.11.25 19:13
    술을 마시지 않아도 분위기 맞춰 놀아주면 싫어하지는 않는 사람도 많아요.
    하지만 의견이 대립되다보면 그러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는 경우도 있죠.
    별로 친하지 않은 친구같은데 너나 그렇게 살아라..하세요.
  • ?
    뿅뿅 2007.11.26 05:17
    친구분이 술을 마시지 않는다고 파티에 부르지 않는다는 건 좀 용납이 안됩니다;ㅁ;
    술이 없으면 재미가 없다는 말은 저도 좀 이해가 안되네요. ;ㅁ;
  • ?
    슈우 2007.11.26 10:45
    술안마시구 정말 못논다는건 말이안되져
    전 술안마시구요 흥에취해서 술에 취해 노는애들보다 더 미친듯이 놉니다.
    술문화 자제가 근본적으로 잘못됐다고 봐여~
  • ?
    앨리스 2007.12.01 03:35
    전 어제 저까지 10명의 친구들과 술없이 광란의 밤을 보냈어요.
    무려 소프트드링크만으로 새벽 5시까지 노래방에서 불태웠어요.
    다들 신나게.

    진짜 전 술마시면서 노는게 더 이해가 안되요.
    특히 술 마시면 마음속의 얘기가 나온다는건.. 말도 안된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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