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안인 것도 정말 싫습니다. 아주 예전에도 이런 글 올렸지만 서도,
이번에 정말 열 받는 일이 있어서요. 제가 지금 사는 아파트가 이사온지
두달정도 된 곳입니다. 당연히 같이 사는 주민들이 저희 가족을 잘 모르죠.
제가 학교 다닐 때마다 엘리베이터 타고 내려가면서 중간에 아주머니나
아저씨들이 여럿 타는데, 절 자꾸 이상하게 쳐다보는 거예요. 필요이상으로;;;
그래서 저는 처음 본 사람이니까 이상하게 보는가 보다...좀 유별나네;; 하고
말았거든요. 그런데 그렇게 쳐다보는 게 계속 되더라구요. 그러다가
몇 일전에 학교 가려고 엘리베이터 타다가 중간에 어떤 아주머니가 타셨는데
저를 (또) 물끄러미 보다가 그러더라구요.
"너 고등학생이니?"
그래서 저는,
"아뇨, 대학생인데요."
진짜 과장하나 안 보태고 아주머니 완전 소스라 치게 놀래면서,
"뭐, 정말?! 난 지금까지 고등학생인 줄 알았는데!
난 속으로 얼마나 까졌으면 고등학생이 저러고 옷 입고 다닐까 싶었는데!
미안하다 얘~"
이러시더군요-_-; 그럼 다들 날 그런 애로 생각하며 쳐다봤다고
생각해도 거의 무방하다는 건데... 계속 그 아주머니가 미안하다고
하셔서 뭐, 그 앞에서 뭐라고 할 수는 없었지만 솔직히 너무 열받아서
막 짜증나더라구요. 그 나이답게 보이는 맛이 있어야 하는데 그렇게
보이질 않으니까 가끔 만만하게 보는 사람도 많구요. [제 친구들은
제 첫인상 보고 솔직히 좀 만만한 줄 알았는데 같이 얘기하면서 결코
만만한 애가 아니라는 걸 알았을 정도라고 하니까;]
여하튼 동안도 좀 싫습니다. 여러모로 사람 무시하는 경우가 있어서,
싫을 때가 많아요.
이번에 정말 열 받는 일이 있어서요. 제가 지금 사는 아파트가 이사온지
두달정도 된 곳입니다. 당연히 같이 사는 주민들이 저희 가족을 잘 모르죠.
제가 학교 다닐 때마다 엘리베이터 타고 내려가면서 중간에 아주머니나
아저씨들이 여럿 타는데, 절 자꾸 이상하게 쳐다보는 거예요. 필요이상으로;;;
그래서 저는 처음 본 사람이니까 이상하게 보는가 보다...좀 유별나네;; 하고
말았거든요. 그런데 그렇게 쳐다보는 게 계속 되더라구요. 그러다가
몇 일전에 학교 가려고 엘리베이터 타다가 중간에 어떤 아주머니가 타셨는데
저를 (또) 물끄러미 보다가 그러더라구요.
"너 고등학생이니?"
그래서 저는,
"아뇨, 대학생인데요."
진짜 과장하나 안 보태고 아주머니 완전 소스라 치게 놀래면서,
"뭐, 정말?! 난 지금까지 고등학생인 줄 알았는데!
난 속으로 얼마나 까졌으면 고등학생이 저러고 옷 입고 다닐까 싶었는데!
미안하다 얘~"
이러시더군요-_-; 그럼 다들 날 그런 애로 생각하며 쳐다봤다고
생각해도 거의 무방하다는 건데... 계속 그 아주머니가 미안하다고
하셔서 뭐, 그 앞에서 뭐라고 할 수는 없었지만 솔직히 너무 열받아서
막 짜증나더라구요. 그 나이답게 보이는 맛이 있어야 하는데 그렇게
보이질 않으니까 가끔 만만하게 보는 사람도 많구요. [제 친구들은
제 첫인상 보고 솔직히 좀 만만한 줄 알았는데 같이 얘기하면서 결코
만만한 애가 아니라는 걸 알았을 정도라고 하니까;]
여하튼 동안도 좀 싫습니다. 여러모로 사람 무시하는 경우가 있어서,
싫을 때가 많아요.
정말 심한 동안이었는데 그 친구도 별로 안 좋아하더라구요 T_T
은근히 무시당하는 일도 많고, 버스기사 아저씨도 초등학생으로 보니깐 여러가지로...
30대가 동안이여서 20대로 보인다면 좋은일이지만!
20대가 동안이여서 10대로 보인다거나 하는 건 꼭 좋은 일만은 아닌 듯(?) 해요~
그래도 괭이눈님도~
조금 더 시간이 흘러 30대가 됐을 때~
동안이여서 아가씨 소리를 들으면 좋으실꺼여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