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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생각해도 좀 너무한것같아서말이죠........

제가 집에서 머니까 거기까지 직접 갈 수는 없으니 전화로 했습니다...

그때 토요일에 갔던 사람인데 상처준말해서 미안한것같다고.......

저는 욕 엄청 날라올줄 알았는데, 의외로 자기가 오히려 미안하다고 하더군요............

그날 오전에 어떤 손님과 약간 말다툼같은게 있었는데 그것때문에 하루종일 짜증이 나있었다고 하네요...............

게다가 지금 하는 알바가 하고싶어서 한게 아니라 아는 선배가 그만둬서 대신 땜빵채우러 간거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억지로 하는데 자기 시간이 자꾸 뺏기고 사장이 볶는것때문에 항상 짜증에 차있었다고 하더라구요..................

봉지 돌려서 한거 오해한거 미안하다고 하니까

약간 고의성(?) 그런게 있었다고 하더군요....

제가 웃으면서 "촛불이 없는데요?"라고 말한게 그날 기분나빠서 그런지 괜히 짜증나서 돌려놓고 일부러 테이프안붙였다고 하네요........(난 테이프 안 붙어있는지도 몰랐다니 ㅡㅡ)

제가 했던 말듣고서 10원짜리를 제 인중에 던지고 싶었다고 하더군요........  하루종일 그것만 생각나고..   근데 생각해보고 나니 자기였어도 그런말 이상을 했을거라고.....  그런 말은 하더군요.....

하여튼 서로 사과는 했어요...

손님에게 불손하게 대한 그사람도 잘못이고 그걸 또 심하게 되받아친 저도 잘못이죠 뭐.............

그냥 오늘 잘지내라고 하고 끊었습니다......

전화했는데 다행이 그 알바가 받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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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 2007.04.24 19:26
    에고.. 잘 마무리 되서 다행이에요, ASTERKSK님도 훌훌 털어버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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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시 2007.04.24 19:26
    잘 마무리 되서 참 다행이네요 ;ㅅ;ㅎ
    세상은 언제나 둥글둥글하게 사는 게 최고입니다 =ㅂ=
    P.S ) 베스티즈로 글 퍼간 분, 정말 개념 없다는 생각을 하게 만들더군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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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재연 2007.04.24 19:30
    잘하셨습니다. 이러면서 모두 성장하는거지요..^^ 베스티즈 분은 정말..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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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sterisk 2007.04.24 19:30
    글쎄요.... 전 베스티즈 회원도 아니고 제 닉을 특별히 밝힌 거 아니라면 특별히 뭐라고 할 생각은 없습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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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이니가넷 2007.04.24 21:08
    음.. 무슨 일이 있었나요? 기왕이면 지난 일을 링크 걸어주시면.. 좋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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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날의곰 2007.04.24 21:58
    지음아이 글 퍼간거였군요;;
    서로 사과하셨다니 다행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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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사 2007.04.24 22:38
    으음- 지난 글 읽어보니 전 그다지 잘못이라고 하고 싶진 않았지만.;; (솔직히 알바라 해도 일하는 곳에서는 나름 접대성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런 불친절한 태도라니-0-;; 기분이 나빴다곤 해도 직장인데!)
    그래도 자신이 잘못했다고 생각할 순 있지만 인정하기는 어려운 거죠. 사과하기는 더더더더더욱 어렵구요. (아무리 자기가 잘못했다고 알아도, 입이 안 떨어지더라구용 -0ㅠ;;) Asterisk 님의 용기에 박수를 보냅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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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라틈돠 2007.04.25 00:17
    ....ㄷㄷㄷ 대단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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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화 2007.04.25 05:07
    그래도 서로 풀려서 다행이네요^^... 훌훌 털어버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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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rina 2007.04.27 08:09
    멎져요... 솔직히 잘못한거 알아도 사과하기가 꽤 쉽지 않잖아요... 멎지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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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엘리아 2007.04.27 22:45
    사과하셨군요 ㅠㅠㅠ 멋지고 대단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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