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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ys Choir 에 요즘 푹 빠졌어요.
가을도 지나가고 날씨가 쌀쌀해 지니 마음이 따스해 지는 음악을 찾게 되더라구요..
어릴적. 파리나무십자가 소년 합창단 내한 공연에 갔었던 적이 있어요. 당시에는 음악이 무엇인지도 잘 몰랐지만 맑은 목소리 공연장 가득 들려주던 그들의 음성. .  공연 후 아버지 께서 구입해주신 이들의 음악 Tape. 긴긴 겨울 내내 제 워크맨에서 들려왔답니다. 유난히 저에게 있어 그 해 겨울은 따스했던것 같아요.
나이가 들어 다시 찾게 된 Boys Choir
Libera (St. Philips Boy's Choir). CM BGM 으로 친숙해서 일까요. 요즘 제 귓가에 쏘옥 들어온 아이들 이랍니다.
저를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아기자기 하거나 조용한 것들과는 제가 거리가 멀거든요. 가끔 친구들에게 Boys Choir 들려 주면서 어떤가를 물어보면 이상한 눈초리로 바라 보더라구요. 그러고는 하나같이 하는 말이 너 인생막장이냐?
그냥 순수한 마음으로 아이들의 노래를 듣는 것일 뿐인데. 인생막장이라니.. 더 추운 겨울이 오기전. 순수함이 실종된 제 친구들 정신개조에 들어가야 겠네요.


ps. 며칠전 오랜만에 지음아이 몇몇 회원님들과 만났답니다. 반가운 얼굴. 소중한 인연. 히히. 부럽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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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오이 2006.11.07 03:24
    전예전에 빈소년 합창단내한공연때 우연히 표를얻어서 다녀왔는데 마음을 정화하는듯한 기분이었습니다. ^^
    왠지 '순수한' 이란 말을 갑자기 리얼그룹이 생각이 나는군요
    (후후 저도 갈때까지 갔는지 이상한 생각이 가지를 치면서 뻗어나가는군요 ^^)
    그리고 tomong님 거주하시는곳이 광명시라고 하셨죠 저도 같은곳인데 지금까지 안자고 서로 비슷한거리에 있다는것이 신기하기도 하네요 ^^;;
    (이젠 갈때까지 간거야! ~~;;;)
    저도 시간과 여유만 있다면 오프모임에 참가해서 돈독한 정을 느끼고 싶군요~
    다음에 오프모임있으면 참가해보고 싶어요 *^^*
    *~날씨 추운데 감기 조심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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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LESIA 2006.11.07 03:44
    토몽님 오래간만이네요. 반갑습니다. 저도 Les Petits Chanteurs & agrave; La Croix de Bois 내한때 갔었답니다. 저는 St. Philips Boy's Choir의 앨범 angel voice 우연히 접하고 구매한 것 이었답니다. 아 그리고 St. Philips Boy's Choir는 지금의 libera의 전신이지만 같다고 할 순 없답니다. UK에서 Boy's Choir는 좀 낡고 시대에 뒤쳐진 이미지여서 이를 탈피하고 새로운 음악을 추고하고자 이름을 바꾸고 구성을 개편하여 libera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libera의 새 앨범이 곧 발매 된답니다. 구매예정인데 기대하고 있어요. 작년 내한때 아이들을 직접 만난적이 있는데 맑고 투명한 목소리도 참 아름답지만 방긋방긋 웃으며 기뻐하는 아이들도 참 예뻤답니다.
    그리고.. 따뜻한 만남, 부럽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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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괭이눈 2006.11.07 16:14
    확실히 소년 합창단은 리베라가 최고인 것 같아요. 음반의 완성도나 공연에서 느끼는 감동이나...또 워낙 유명한 노래도 많고 하니까요. 빈소년합창단 같은 경우에는 지휘자 교체 이후에 완전 하락세여서...요즘 나오는 앨범들도 왠지 살짝 빈약하면서 완성도도 떨어지고... 예전처럼 명성에 걸맞는 실력이 안나오고 있어서 빈소년은 뭔가 개혁이 좀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어요. 그 외에도 모스크바도 있고 파리나무십자가도 있는데 파리나무 십자가도 실력이 좋구요. 세계여러나라 가곡을 부른 앨범이 있는데 거기에 우리 가곡도 있으니까[고향의 봄이던가..그거였던듯.] 한번 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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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괭이눈 2006.11.07 16:18
    아, 살짝 추가를 하자면 퇼저소년합창단도 있어요. 최근에 공연을 와서 슬쩍 인지도가 생긴 합창단인데 시간나면 퇼저도 관심가져 주세요. 아기자기한 노래를 참 잘부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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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몬나무 2006.11.07 17:27
    전 빈소년합창단의 베네딕투스 듣고 너무 반해서 ㅠㅠ 딴 합창단은 파리나무십자가 소년 합창단 정도 밖에 눈에 안 들어오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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