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일은 어제 일어난 일입니다.....
너무나도 어이없는 하루라서 이렇게 글을 올려욤.
오늘같이 제가 바보같았던 적은 없네요 ㅠ_ㅠ
어제는 아침부터 열심히 청소를 하였습니다. 카페트를 격렬하게;
너무나도 격렬하게 털어서인지 팔로안경을 쳐서 안경이 떨어졌어요....
저희집은 2층이라서 밑엔 잔디이고.. 충분히 안깨질수도 있었는데요...
누가 공사하려고 벽돌을 쌓아놨더군요 -_-;;; 벽돌 맞고 안경 산산조각났구요. OTL하면서 안경 줍고와서
방에서 캠찍고있는데 -_-;;;
누군가 온것입니다......
어른있냐구 묻더군요.
전 "없어요."
"아 그럼 학생이세요?"
"네."
"그럼 잠시 이것만 해주실래요? 저희가 대학생인데. 대학에 쓰일 발표에 조사할것이 몇가지있는데 해당사
항에 동그라미만 쳐주시면 되요.."
"됬어요"
"아니에요. 이것만 치면 되요. 그러지말구요 ^^ "
원래 잘 안열어주는저지만... 대학입학을 앞둔 학생으로써 뭔가 설문조사에 응해주고싶었어요..-_-
멍청하게 또 열었죠.쩝.
열자마자 30대 중반, 30대초반쯤 되어 보이는 남녀가 들이닥치더니 -_-;;;
설문지를 내밀더군요.
대충 하느님이 이세상에 있을까요? 라던지..
교회에 가는 이유는?
이런거였습니다. 자꾸 옆에서 몇살이세요? 대학은 어디가세요? 어딜가길래 그렇게 이쁘게 하고계세요?
(캠찍느라고 차마 말못함) 등등을 자꾸 물어보고 두사람이 너무 빤히 보길래 정신없이 설문을 대충
찍었어요... ㅡㅡ;;
그랬더니 이제 가겠지했는데 갑자기 신발을 막 벗는거에요 ㅠ_ㅠ
순간 당황했죠...
이러다가 갑자기 강도로 변해도 무섭고 도대체 시간없고 이제 가라는데 막무가내로 신발벗는겁니다.
깜짝놀라서
"전 설문조사만 할려고했지 이런건.."<-성격 그리 싸납지못함.. -_-
"아니에요 이것만요 ^^"
갑자기 성경전서 끄내더군요 -_-
요셉이 어쩌고 다니엘이 어쩌고....
전 얼른 이사람들을 보내기위해 전 이미 교회를 다닌다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이사람들은 자기들은 교회를 다니게 할 목적이 아니고 그냥 저희에 말씀을 전한다고 하더군요
그러더니 안식일이 뭔지 아냐고 물어보더군요. 전 귀찮아서 아. 몰라요 했더니
교회다니는사람이 그것도 몰라요? ^^
하면서 막 계속 꼬투리를 잡는거에요 ㅠㅠ
설문조사도 대충 했다가 자꾸 꼬투리 잡으면서
"마음의 평화를 얻을려고 교회다녀요? 하하하하" 제길슨 -_-ㅗ
전 제방에서 캠찍는중이었는데 웃긴 사진 퍼레이드를 하고있었거든요 <-쩝.
그거 그아저씨가 두리번거리면서 볼까봐 무서워서 ㅡㅜ
저도 딱 소리지르면서 가라고해야되는데....
자꾸 그렇게 밀어붙이는겁니다....
제가 약속있고 얼른 나가봐야한다고 막 짜증내면서 일어서려고하니까
"되게바쁘네요? 어디가는데.. 저희가 태워줄께요." <-즐 -_-
제가 자꾸 설명을 안들으니까...
"학생이 친구 만나러 가는것처럼 하느님도 우리들을 만나러...."
이런식으로 자꾸 제 경우랑 비추면서 -_-
갑자기 달력을 끄내더군요.
일요일을 가르키면서 영어로된 SUN을 가르키며.. 이게 모냐고 묻더군요. -_-
제가 자꾸 말을 한귀로 흘리고 짜증만 냈더니 자꾸 질문형을 해서..
꼴리기 싫어서
썬데이.. -_-
라고 했습니다...........................OTL<-자신도웃김
짜증!!!!나게 ㅠㅠ 7분간을 무릎끓고 성경전서 듣다가
마지못해
"아!!!!! 전 이걸 들을려는게 아니고 단지 설문조사때문에 그런거구요. 지금 약속있어서.."
등등으로 몰아냈더니.
마지막 남자말 올인...
"다음번엔 차라도 대접해주세요. ^^; "
정말 ... 기분 구리더군요.
갑자기 강도로 변할수도 있는 상황이었는데 문을 열어준 제 자신이 너무나도 바보같았고..
그거하나 못 뿌리친 제가 바보같더라구요. ㅠ_ㅠ ;;;
가뜩이나 아침에 안경뿌러뜨려서 앞도 하나도 안보여서 렌즈끼고아프게 있는데....
이런일도 당하니까 드러운거에요. 너무 열받아서...
씩씩대다가 -_-
배고파서 냉장고갔는데
누가 참치를 먹다 놨는데 그게 떨어지면서 발을 팍 쳤는데 너무 아팠어요. ㅠㅠ
그래서 오늘 정말 왜이러지? 하면서 혼잣말하면서 웃는데 냉장고 문때문에 머리 박고 ㅡㅡ;;;;
전 발가락이 멍들었겠다 싶어서. 그냥 우유 들고 컴퓨터방으로 왔는데
너무 아파서 함 보니까
피가 철철 -_-............................
왠만해선 그들을 막을수없다 찍는것같았어요.
카페트에도 피 범벅 ㅡㅡ;;;;;;
통조림에 긁힌거죠. -ㅁ-
그때 엄마가 왔는데. 엄마는 옷을 사왔데면서.
제 옷을 막 벗기는거에요. 입으라고 -_-
전
"엄마!!!!귀걸이!!!!!!!!!!"
했지만 엄마는 쎄개 그냥 올려버렸어요 ㅡㅡ;;;;
귀걸이가 날라갔죠. 그 쎄개 박혀있는 귀걸이가 빠져서 날라갈정도..(뚫은지 얼마안됨)
귀에서 피가 철철. ㅡㅡ;;;;;;;;;;;;;;;;
엄마까지 절 ........-_-OTL
전 깨진안경, 피범벅휴지, 귀걸이, 성경전서, 우유를 보며 그저 웃을뿐이었습니다.
-_-
...........으으으믕므음음하하핳하하하하하하.┑-
너무나도 어이없는 하루라서 이렇게 글을 올려욤.
오늘같이 제가 바보같았던 적은 없네요 ㅠ_ㅠ
어제는 아침부터 열심히 청소를 하였습니다. 카페트를 격렬하게;
너무나도 격렬하게 털어서인지 팔로안경을 쳐서 안경이 떨어졌어요....
저희집은 2층이라서 밑엔 잔디이고.. 충분히 안깨질수도 있었는데요...
누가 공사하려고 벽돌을 쌓아놨더군요 -_-;;; 벽돌 맞고 안경 산산조각났구요. OTL하면서 안경 줍고와서
방에서 캠찍고있는데 -_-;;;
누군가 온것입니다......
어른있냐구 묻더군요.
전 "없어요."
"아 그럼 학생이세요?"
"네."
"그럼 잠시 이것만 해주실래요? 저희가 대학생인데. 대학에 쓰일 발표에 조사할것이 몇가지있는데 해당사
항에 동그라미만 쳐주시면 되요.."
"됬어요"
"아니에요. 이것만 치면 되요. 그러지말구요 ^^ "
원래 잘 안열어주는저지만... 대학입학을 앞둔 학생으로써 뭔가 설문조사에 응해주고싶었어요..-_-
멍청하게 또 열었죠.쩝.
열자마자 30대 중반, 30대초반쯤 되어 보이는 남녀가 들이닥치더니 -_-;;;
설문지를 내밀더군요.
대충 하느님이 이세상에 있을까요? 라던지..
교회에 가는 이유는?
이런거였습니다. 자꾸 옆에서 몇살이세요? 대학은 어디가세요? 어딜가길래 그렇게 이쁘게 하고계세요?
(캠찍느라고 차마 말못함) 등등을 자꾸 물어보고 두사람이 너무 빤히 보길래 정신없이 설문을 대충
찍었어요... ㅡㅡ;;
그랬더니 이제 가겠지했는데 갑자기 신발을 막 벗는거에요 ㅠ_ㅠ
순간 당황했죠...
이러다가 갑자기 강도로 변해도 무섭고 도대체 시간없고 이제 가라는데 막무가내로 신발벗는겁니다.
깜짝놀라서
"전 설문조사만 할려고했지 이런건.."<-성격 그리 싸납지못함.. -_-
"아니에요 이것만요 ^^"
갑자기 성경전서 끄내더군요 -_-
요셉이 어쩌고 다니엘이 어쩌고....
전 얼른 이사람들을 보내기위해 전 이미 교회를 다닌다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이사람들은 자기들은 교회를 다니게 할 목적이 아니고 그냥 저희에 말씀을 전한다고 하더군요
그러더니 안식일이 뭔지 아냐고 물어보더군요. 전 귀찮아서 아. 몰라요 했더니
교회다니는사람이 그것도 몰라요? ^^
하면서 막 계속 꼬투리를 잡는거에요 ㅠㅠ
설문조사도 대충 했다가 자꾸 꼬투리 잡으면서
"마음의 평화를 얻을려고 교회다녀요? 하하하하" 제길슨 -_-ㅗ
전 제방에서 캠찍는중이었는데 웃긴 사진 퍼레이드를 하고있었거든요 <-쩝.
그거 그아저씨가 두리번거리면서 볼까봐 무서워서 ㅡㅜ
저도 딱 소리지르면서 가라고해야되는데....
자꾸 그렇게 밀어붙이는겁니다....
제가 약속있고 얼른 나가봐야한다고 막 짜증내면서 일어서려고하니까
"되게바쁘네요? 어디가는데.. 저희가 태워줄께요." <-즐 -_-
제가 자꾸 설명을 안들으니까...
"학생이 친구 만나러 가는것처럼 하느님도 우리들을 만나러...."
이런식으로 자꾸 제 경우랑 비추면서 -_-
갑자기 달력을 끄내더군요.
일요일을 가르키면서 영어로된 SUN을 가르키며.. 이게 모냐고 묻더군요. -_-
제가 자꾸 말을 한귀로 흘리고 짜증만 냈더니 자꾸 질문형을 해서..
꼴리기 싫어서
썬데이.. -_-
라고 했습니다...........................OTL<-자신도웃김
짜증!!!!나게 ㅠㅠ 7분간을 무릎끓고 성경전서 듣다가
마지못해
"아!!!!! 전 이걸 들을려는게 아니고 단지 설문조사때문에 그런거구요. 지금 약속있어서.."
등등으로 몰아냈더니.
마지막 남자말 올인...
"다음번엔 차라도 대접해주세요. ^^; "
정말 ... 기분 구리더군요.
갑자기 강도로 변할수도 있는 상황이었는데 문을 열어준 제 자신이 너무나도 바보같았고..
그거하나 못 뿌리친 제가 바보같더라구요. ㅠ_ㅠ ;;;
가뜩이나 아침에 안경뿌러뜨려서 앞도 하나도 안보여서 렌즈끼고아프게 있는데....
이런일도 당하니까 드러운거에요. 너무 열받아서...
씩씩대다가 -_-
배고파서 냉장고갔는데
누가 참치를 먹다 놨는데 그게 떨어지면서 발을 팍 쳤는데 너무 아팠어요. ㅠㅠ
그래서 오늘 정말 왜이러지? 하면서 혼잣말하면서 웃는데 냉장고 문때문에 머리 박고 ㅡㅡ;;;;
전 발가락이 멍들었겠다 싶어서. 그냥 우유 들고 컴퓨터방으로 왔는데
너무 아파서 함 보니까
피가 철철 -_-............................
왠만해선 그들을 막을수없다 찍는것같았어요.
카페트에도 피 범벅 ㅡㅡ;;;;;;
통조림에 긁힌거죠. -ㅁ-
그때 엄마가 왔는데. 엄마는 옷을 사왔데면서.
제 옷을 막 벗기는거에요. 입으라고 -_-
전
"엄마!!!!귀걸이!!!!!!!!!!"
했지만 엄마는 쎄개 그냥 올려버렸어요 ㅡㅡ;;;;
귀걸이가 날라갔죠. 그 쎄개 박혀있는 귀걸이가 빠져서 날라갈정도..(뚫은지 얼마안됨)
귀에서 피가 철철. ㅡㅡ;;;;;;;;;;;;;;;;
엄마까지 절 ........-_-OTL
전 깨진안경, 피범벅휴지, 귀걸이, 성경전서, 우유를 보며 그저 웃을뿐이었습니다.
-_-
...........으으으믕므음음하하핳하하하하하하.┑-
완전 생긴것은 악마삘나는데 무슨 예수님을 사랑한다구
다른 사람들한테 민폐나 끼치고 이래서 욕듣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