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히 --;
제가 통장에 모아둔;
(엄마한테 40만원 맡겨뒀는데!!)
그걸로 생일때 디카사준다고 그러셨거든요-
그래서 마구마구 신나서 디카 모델보고♪
이러고 있는데 한달이 지난 지금 왜 안사주냐고 물으니까-_-
지난일인데 사줄 필요가 왜 있냐고;
아 너무 화가 나더라고요
나도 더이상 초등학생도 아니고 클만큼 컸는데
디카를 사준다고 해놓고 지금와서 안사준다고 하면 어쩌자는건지;
제가 어른들에게 돈 받을때마다 사고싶은거 안사고; 그러면서 엄마한테 맡겨둔 돈인데.
솔직히 화나요.
엄마가 절 키우는데도 돈이 많이 들어가는건 인정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제 돈을 함부로 쓰시면 안된다고 생각해요!
어른한테 대드는 성격은 아닌데;
(오히려 말 고분고분하게 잘 듣는 스타일)
막 이럴때는 대들고 싶어져요 ㅠㅠ
진짜 제 개인통장이라도 만들어야할까요-
속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