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절 싫어한다고 하면 왜 저도 '같이 싫다'라는 감정을 느낄
수 없는 걸까요? 그런 소리 들으면 처음엔 약간 상처받지만 그 때만
좀 그러지 다른 때에는 절대로 그런 감정이 생기질 않아요. 그냥
그 사람의 감정과 내 감정은 따로 논다[?]라고 생각해버리는데다
가... 사람마다 다르니까 그럴 수도 있지 라고 끝내고;; 근데 이러
는 게 다른 사람한테 되려 상처를 주는 거래요. 전 그것도 모르겠
어요. 그렇게 하면 다른 사람한테 폐가 되나요? 건성건성으로 보
이는 걸까요? 여하튼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어렸을 때는 어느 정도
싫어한다라는 감정도 있고 남 험담도[=_=....] 할 만한 용기가 있
었는데 나이를 먹어가면서 점점 제 감정에 따라 움직이는 게
무서워서 기피하게 되네요. 그렇게 기피하다 보니까 사람도 무덤
덤해지고... 솔직히 말해서 전 남이 절 싫어하는 게 무서워요.
사람이면 다 좋고 싫은 게 있는 법인데. 전 그런 게 잘 부각이 되
는 사람이 아니어서 그런걸까요, 남이 절 싫어하면 굉장히 부
담스럽고 겁나고 손톱만큼의 호감이라도 얻으려고 하고. 그렇게
해서 사람들이 절 더 싫어하고. 다들 자신을 싫어하는 사람들을
가지고 있기 마련이지만... 전 매번 반 애들이 별로 안 좋아하고
[이것이 말로만 듣던 만년왕따인가요;;] 학교 끝나면 매번 허
무해요. 뭐, 그냥 저 혼자 주절거려 봤습니다...하하하;;;
수 없는 걸까요? 그런 소리 들으면 처음엔 약간 상처받지만 그 때만
좀 그러지 다른 때에는 절대로 그런 감정이 생기질 않아요. 그냥
그 사람의 감정과 내 감정은 따로 논다[?]라고 생각해버리는데다
가... 사람마다 다르니까 그럴 수도 있지 라고 끝내고;; 근데 이러
는 게 다른 사람한테 되려 상처를 주는 거래요. 전 그것도 모르겠
어요. 그렇게 하면 다른 사람한테 폐가 되나요? 건성건성으로 보
이는 걸까요? 여하튼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어렸을 때는 어느 정도
싫어한다라는 감정도 있고 남 험담도[=_=....] 할 만한 용기가 있
었는데 나이를 먹어가면서 점점 제 감정에 따라 움직이는 게
무서워서 기피하게 되네요. 그렇게 기피하다 보니까 사람도 무덤
덤해지고... 솔직히 말해서 전 남이 절 싫어하는 게 무서워요.
사람이면 다 좋고 싫은 게 있는 법인데. 전 그런 게 잘 부각이 되
는 사람이 아니어서 그런걸까요, 남이 절 싫어하면 굉장히 부
담스럽고 겁나고 손톱만큼의 호감이라도 얻으려고 하고. 그렇게
해서 사람들이 절 더 싫어하고. 다들 자신을 싫어하는 사람들을
가지고 있기 마련이지만... 전 매번 반 애들이 별로 안 좋아하고
[이것이 말로만 듣던 만년왕따인가요;;] 학교 끝나면 매번 허
무해요. 뭐, 그냥 저 혼자 주절거려 봤습니다...하하하;;;


(그런데 얼마전에 진짜 믿었다고 생각했던 아이에게 크게 배신 당해서 더이상 사람은 믿지 않지만...;)
'나도 너 싫어!'라고 생각한다거나, 그냥 모른척 친구들에게 다가가 보심이...
음.. 전 성격상 전자쪽이지만.- _ - 잘 생각해보세요, 먼저 마음을 닫아 놓은게 아닌지. (도대체가 뭔 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