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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가 절 싫어한다고 하면 왜 저도 '같이 싫다'라는 감정을 느낄

수 없는 걸까요? 그런 소리 들으면 처음엔 약간 상처받지만 그 때만

좀 그러지 다른 때에는 절대로 그런 감정이 생기질 않아요. 그냥

그 사람의 감정과 내 감정은 따로 논다[?]라고 생각해버리는데다

가... 사람마다 다르니까 그럴 수도 있지 라고 끝내고;; 근데 이러

는 게 다른 사람한테 되려 상처를 주는 거래요. 전 그것도 모르겠

어요. 그렇게 하면 다른 사람한테 폐가 되나요? 건성건성으로 보

이는 걸까요? 여하튼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어렸을 때는 어느 정도

싫어한다라는 감정도 있고 남 험담도[=_=....] 할 만한 용기가 있

었는데 나이를 먹어가면서 점점 제 감정에 따라 움직이는 게

무서워서 기피하게 되네요. 그렇게 기피하다 보니까 사람도 무덤

덤해지고... 솔직히 말해서 전 남이 절 싫어하는 게 무서워요.

사람이면 다 좋고 싫은 게 있는 법인데. 전 그런 게 잘 부각이 되

는 사람이 아니어서 그런걸까요, 남이 절 싫어하면 굉장히 부

담스럽고 겁나고 손톱만큼의 호감이라도 얻으려고 하고. 그렇게

해서 사람들이 절 더 싫어하고. 다들 자신을 싫어하는 사람들을

가지고 있기 마련이지만... 전 매번 반 애들이 별로 안 좋아하고

[이것이 말로만 듣던 만년왕따인가요;;] 학교 끝나면 매번 허

무해요. 뭐, 그냥 저 혼자 주절거려 봤습니다...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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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무 2003.11.27 00:08
    저도 애들이 별로 안 좋아한답니다.- _ - 그래서 늘 알던 애들만 알고 지내고...
    (그런데 얼마전에 진짜 믿었다고 생각했던 아이에게 크게 배신 당해서 더이상 사람은 믿지 않지만...;)
    '나도 너 싫어!'라고 생각한다거나, 그냥 모른척 친구들에게 다가가 보심이...
    음.. 전 성격상 전자쪽이지만.- _ - 잘 생각해보세요, 먼저 마음을 닫아 놓은게 아닌지. (도대체가 뭔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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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호라아카진 2003.11.27 09:45
    음,님은,,,,,,,,,왕따라고 보기엔 좀 애매한,..........[퍽]
    제 생각에는요 그저 남에게 상처를 주길 싫어하시는 성격이신것 같아 보여요
    저도 사람을 그리믿거나 좋아하지도 않습니다[배신당한적이 쫌 많거든요]그럴수록 친구하나 만들어 두셔야 해요
    정말 죽고싶을 정도로 힘들뗀 언젠가 그 친구가 한말에
    확!하고 분발할수 있을테니까요, 저는 그렇게 생각해요
    저도 슬럼프에 자주 걸리고 우울증이 좀 심하지만,,,,,,,,,그걸 이겨내는 것도 자기능력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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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쥰노 2003.11.27 15:49
    전 상처주기도 겁나고 받기도 겁나요.. 아니.. 남에게 상처주면 그 상처가 도로 나에게 돌아오는건 아닌가;
    하는 그런 심리때문인가.. 그래서 남한테 싫은소리 한번 제대로 못하고 살죠;
    그래서 마음의 문을 잘 못열고; 매번 한참을 관찰하고난 후에야;
    제가 먼저 다가가는것도 아니고 손을 내밀어준 친구들에게만 다가가죠..나쁜버릇인데 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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