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10.25 15:48

신기한 과외...

조회 수 1588 추천 수 0 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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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좀 특이합니다.
남 앞에서 일체의 발표를 못 하기 때문에...-_-;;
엄청 떨거든요. 수업시간에 교과서 읽는것도
거의 불가능합니다. 완전 우는 수준...ㅡㅜ

근데도 성적이 포기할 정도는 아닌 덕택에 (지금 고2;;;)
선생님들이 참 걱정을 많이 하시더라구요..
내년에 대입에 준비해서 면접을 어떻게 볼 것이며
그외 진로선택에 큰 영향을 끼친다고
막 나무라기까지 하는데...

그래서 저희 아버지께서 과외를 구해 오셨습니다.
웅변학원  같은거 하신 분 같으신데
남 앞에서 말 잘하는... 아니 말 할 수 있는법을 가르쳐 주신답니다.

ㅡㅡ 말로만 듣던 면접과외란게 아닐까...
그런거 할 성적이 안 되는데 괜히 집에 부담되는 일이 아닐까 싶어요...
정말 하기 싫은데... 어떻게 할까 고민중... ㅜㅠ

저 같은 성격 정말 요즘세상에 안 맞겠죠? 이런거 생각하니
앞이 깜깜해 집니다. 어쩔 수 없이 평생을 이렇게 살면 어떻하죠?
저 나아질 수 있을까요........................................................
  • ?
    ☆거친눈빛☆ 2003.10.25 15:55
    나아집니다... 자신감이 문제죠... 할수 있다!!! 는 마음가짐이 중요한듯...
    저는 오히려 말빨은 되는데 성적이 안되는 타입;;;
    그래서 면접이랑 논술 보는 대학교가 좋아요... ( 笑 )
    아무 생각없이 말하는것도 흠이지만...;;; 말도 빠르고...;;;
    열심히 배우세요... ^_^ 말 잘 하는건,,, 대인관계나,,, 회사나, 학교 등등의 면접에서도... 필요...
    앞으로 하고싶은 직업에 맞춰서 생각해 보시는것도 좋은 방법일듯...
  • ?
    미소 2003.10.25 16:03
    동지네요... 저도 그런것때문에 소개본게 한두개가 아니죠 ㅠㅠ 문학수업에서 연극발표라던가 음악시간때 가창시험;; 그래서 저는 수행평가가 너무너무 싫답니다 아무리 연습을 많이 했어도 앞에 나가면 완전 무너지는걸요 ㅠㅠ 저랑 과외같이해요~ 흑흑
  • ?
    !RUE 2003.10.25 16:10
    ...이런말해도될라나(항상 이말만하면 애들이 절 죽일듯이해서;)
    전 솔직히 흔히말하는 '무대체질'이어서, 그다지 연습을 하지않아도 쇼맨쉽으로 커버합니다.
    하지만, 성격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그런사람들보다 더욱더 많은 노력을 하기때문에 발전가능성이 더 크다고하더군요.
    저같은 사람은 지금까지걸어온길만 보고 자만하는거지요-_-(각성+반성중)
    의기소침하시지말고, 우리 다른사람보다 배로노력하자구요-_-!!!(지음인들 선동중!)
  • ?
    이유♬ 2003.10.25 16:39
    저도 무대체질이라지요;
    수업시간에 발표 못해서 안절부절(...)하는 싸-_-이코..(탕)
    저는 옛날에 발표하는거 매우 싫어했는데, 저는; 일단 열심히 공부(..)를 해서-ㅂ-;
    자신감을 갖고 선생님이 가끔 가다가 "이게 뭐게~-_-;;;;(...)"같은 듯한; 문제내실때가 있잖아요;
    그럴때 작은 목소리라도 좋으니까 답을(!!)말해보면;
    전 그래서 극복된듯;
  • ?
    onlyhope 2003.10.25 16:47
    발표나 남앞에 나서는 것도 연습하면 충분히 극복할수있어요..
    님 의견을 남한테 얘기하지못하면... 실제의 님보다 더 낮은 평가를 받을 수 있어요..
    이번기회에 확실하게 배우세요..
  • ?
    nao 2003.10.25 17:30
    말하고 싶은것을 착실히 말하지 못하면, 대학은 물론이고 앞으로 사회에 나가서
    여러가지 불이익이 많을거라고 생각해요, 앞으로의 우소츠키님을 생각해서라도 한번
    해보시는게 어떨까요, 나중에 도움이 될테니까요^-^ 화이토입니다!
  • ?
    ㅇ_ㅇ/ 2003.10.25 18:20
    저는 시험당일날이나 그런때는 안떠는데 막상 제 차례가 되면 엄청 떠는 타입이에요;;
    가창때 죽엿죠;; 떠는 목소리로~_~;;
  • ?
    B.Soul 2003.10.25 18:24
    음... 저로선 이해가 안된다는;; 어쨌든 이왕 하시는거 극복하셔갖구 모두의 앞에서 멋지게 뭔가를 해보시길~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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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키라양 2003.10.25 18:54
    전..부끄럼같은건 없는데
    이상하게 더듬거리는-_-
    긴장감도 전혀 없고; 쑥쓰럼도 전혀 없는데..(바보다)
  • ?
    ⓟⓘⓚⓐ 2003.10.25 20:10
    오웃
    공부도 아니고 웅변 과외라..
    그게 대학이 아니더라도 세상살아가는데 꼭 필요할거에요! ^^
  • ?
    아리엘 2003.10.25 20:15
    그냥 눈 딱 감고 말하면 되요-_-;
    화술같은경우는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거니까 열심히 배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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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쥰노 2003.10.25 22:39
    자신감을 가지고! 힘내세요+_+
  • ?
    SEISO 2003.10.26 00:47
    전 무대 체질은 아니고..
    아주 가끔씩 깝치는 스타일이라고나 할까요=ㅂ=;;
    과외까지 하시니까 잘될꺼에요^^ 파이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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