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575 추천 수 0 댓글 1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글 쓰다보면 왜 이렇게 담배가 댐빌까요..

오라는 앤은 아니고..

댐비긴 지가 왜 댐빈데요..

참자 참자 하면서도..

어느새 제 입술엔 담배가 날라와서는..

"나 너무 좋아하지마 자기 몸상해.."

하면서 놀리는거 같기도 하고..

헌데..

술은 마셔서 없애라고 만드는 거고..

담배는 피워서 없애라고 만드는 거라더군요..

물론 술 담배가 몸에 해로운걸 알지만서도..

벌써 10 년 넘게..

담배가 애인 대신 옆에 있어주는거 같아요..

그래서..

그..

애인이 없는..

그 자리를 담배로 채우는거 같기도 하구요..

배운게 도둑질 이라고..

글을 써야 할때는..

죽어도 담배를 펴야 하니..

제 폐도 얼룩 많이 들었겠죠..

알록달록 나중엔 시커먼 폐가 되는거 뻔히 아는데도..

그 넘의 글이 뭔지..

그 넘의 일이 뭔지..

글 쓰는게 일이 되나서..

배신배반 없는 애인(담배.술)과 함께..

또 이렇게 제 마음을 늘어 놓게 되네요..

자기야 나 자길 너무 사랑하나봐..

만나도 너무 오래 만난거 같은데..

우리 이제 헤어지면 안될까..??

  
  • ?
    디페카 2003.04.28 02:10
    저도 한때, 담배라는것에 물들어서.. 살았던 적이있는데..
    아주 독하게 폐렴이 걸려서 죽었다 살아나고 나서는;; 정말 싫더군요.;
    담배는 나빠요.; 어서 헤어지세요!
  • ?
    firecreast 2003.04.28 03:27
    오오~ !!!!!!
  • ?
    스마일 ^^ 2003.04.28 07:05
    배신배반은 있는것 같아요 ^^;; 술이랑 담배와의 데이트 시간이 늘어날수록 망가지는 나의 몸 쿨럭 쿨럭~~
  • ?
    Lunacy_。 2003.04.28 09:51
    나는 제목만 보고 놀랬다는;;;;;;;; =ㅁ=
  • ?
    松たか子 2003.04.28 10:34
    흐흐흐.. 피할수 없으면 부딪히라지 않습니까.. 싫을때까지 신물 나도록 만나보고 헤어질랍니다.
    여러분들의 걱정 감사히 받았습니다..^^*
  • ?
    김창환 2003.04.28 11:19
    저는 담배라는 애인과 만나 보지도 못해봤기에
    그런 마음을 잘 모르겠네요 ^^ 담배는 끊는게 좋죠!
  • ?
    松たか子 2003.04.28 11:44
    제 버릇이 글 쓸때는 꼭 담배를 물고 있어야 하는 버릇이 있기에..
    약국에서 파는 파이프 비슷한것도 물고서 도전해 봤는데도..
    금연초도 펴보고 귀에다 침도 맞고..
    그래도 안되더라구요..
    사랑에 중독이 되나서 타르여 니코틴의 신이시여 제발 절 버리소서..
  • ?
    ㈜접떼기™ 2003.04.28 15:13
    역시..애인을 만나는 방법밖에는 없군요..후훗..어서 생기시길~
  • ?
    폼폼퓨린 2003.04.28 15:20
    얼룩이님,!! [심장님] 어여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오시길,,!!>ㅁ<
  • ?
    松たか子 2003.04.28 16:09
    사실 결혼 할려는 여자가 있었는데...사연이 깁니다..뻐꾸기 우는 사연이죠..
  • ?
    ♡미소년 밝힘증♡ 2003.04.28 19:22
    ..커억..저 갠적으로 담배 무쟈게 시러합니당..제 남친 태어나서 한번도 담배 못 펴봤졈ㅎㅎ+ㅡ+
  • ?
    松たか子 2003.04.28 20:45
    못 피워봤다는데 왜이렇게 밝힘증님 앤분 그리고 지음아이님이 왜그리도 부러운지..
  • ?
    explorer 2003.04.28 20:53
    ~...;게중에는 던힐이 맛있다는..;
  • ?
    松たか子 2003.04.28 21:24
    잡식성 이라서 회사서 없으면 부장꼬 빼서피고..
    없으면 디스나 디스 쁠따구 사거나..
    조금 쩐이 돌믄 던힐이나 말보루나 맛세이나..등등..
    맛으로 승부한다는데 전 탈피했습니다..
    ga래 끓고 어쩌고 하는데..
    솔직히 굶어봐요 그말 나오나..
    굶지는 않았지만..
    담배 너닷새 못핀 사람한테..
    디쓴데 필래?하믄 얼씨구나 하면서 받더라구요..

    그 좋은 예가 바로 우리회사 최과장님..

    아내하고 딸내미랑 아들내미한테 금연한다 선언해놓고..
    한 4일 끊더니 끝내 무릎 꿇더군요..
    원래 그양반이 한라산 아니면 피지 않는분인디..
    디쓰를 피웠어요......그것도 2 년만에..처음으로..
    한라산에서 상줘야 한다고 그리 내 뱉던 양반이..ㅎㅎ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가입인사는 여기에 코멘트로 남겨 주세요! 1654 지음아이 2007.10.31 812147
공지 서로를 배려해주는 지음아이인이 됩시다! 111 지음아이 2006.08.27 563558
공지 질문은 메인 화면 왼쪽 질문과 답변을 참조하세요! 72 지음아이 2004.02.19 595793
50039 크헉! 샤워후 일기... 5 熱血靑春日記 2003.04.27 1445
50038 오노는 정당~~?? 8 이승민 2003.04.27 1401
50037 헉=ㅁ=;; 바로다음날왔는데 7 쿠르[Mai Love+_+] 2003.04.27 1322
50036 ㅠ.ㅠ 왜 다운 안되죠...ㅠ.ㅠ 1 유스케요정 2003.04.28 1376
50035 학교가 너무 풍기문란해요...-_- 14 2003.04.28 1400
» 이제 그만 너와 나 헤어졌으면 해. 14 松たか子 2003.04.28 1575
50033 아핫! 즐거운 하루~ 12 디페카 2003.04.28 2392
50032 상쾌한 아침이죠 ^^ 14 스마일 ^^ 2003.04.28 1231
50031 아아 ;ㅇ; 너무 매워요 [;;;;;;;;;;;] 14 Lunacy_。 2003.04.28 1445
50030 졸음방지를 위한 특효약이 없습니까. 9 松たか子 2003.04.28 1375
50029 좋은 날씨! 8 남양우유_ 2003.04.28 1571
50028 근로학생의 일거리=_= 6 ナリ 2003.04.28 1255
50027 아참, 누군가 궁금해했던 サビ의 뜻; 3 ナリ 2003.04.28 1587
50026 오늘 가입했습니다 ^^* 7 ソイ 2003.04.28 1292
50025 아~~ 피곤해라 -.- 10 스마일 ^^ 2003.04.28 1639
50024 요즘의 새로운 재미-ㅂ-)/ 7 아이바별 2003.04.28 1655
50023 마츠다카코 상의 꿈의방울 음악. 12 松たか子 2003.04.28 1327
50022 ㅋㅋ오늘 가입했습니당>ㅡ< 9 ♡미소년 밝힘증♡ 2003.04.28 1684
50021 EXILE 8th 싱글 수록곡 & 자켓 공개입니다~ ^^ 14 아일랜드 2003.04.28 1373
50020 초심으로 다시 시작~ 7 sinani 2003.04.28 1383
Board Pagination Prev 1 ... 163 164 165 166 167 168 169 170 171 172 ... 2669 Next
/ 2669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