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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정말 좋아해서 1기, 낚시성스페셜편, 2기 전부 다 봤기 때문에

이번 영화도 무척 기대했었거든요>_<


음.. 내용은 일단 안보신 분들을 위해 패스하고;

뭐랄까...... 보는 내내 들었던 생각은 '우와, 참 저예산으로 찍었네;;;' 하는 생각 뿐? 이었네요;;;

한정된 세트, 한정된 캐릭터들, 그리고 시작부터 끝까지 의상 1벌 -_-;;;;


그리고 좀 의아스러웠던 것은,

다들 아키야마 & 칸자키 러브라인이 없다고 하시는 부분인데..

물론 전체적인 내용에는 드러나지 않지만,

저는 영화 뿐만 아니라 드라마에서도 내포적인 로맨스(....) 였다고 생각하면서 봤고,

영화에서도 정말 귀엽고 미묘한 장면들이 있어요. 그거 보면서 둑흔둑흔 거리면서 설레였는데;;;

러브라인이 없다고 하시는 분들 때문이 조금 놀랐어요.

제가 너무 순수한건지;;; 살짝 살짝 미묘한 장면 의외로 있는 것 같은데...

영화 마지막까지 보신 분들은 아실꺼에요!! 그.... 왜.... 아키야마가 살짝 츤데레 스럽다고 해야할지.....ㅠㅠㅠㅠ

내용 안쓰면서 설명하려니 조금 힘드네요ㅠㅠㅠ

영화 이미 보신 다른 분들은 어떠셨나요?



어쨌든, 저는 재밌었습니다! 안보신 분들 꼭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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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하쿠 2010.09.22 10:40
    저는 영화는 안봤지만 러브라인이 있는건지 헷갈리더라구요a

    그냥 아키야마가 자기 엄마 모습을 나오한테 투영해서 보는 거 같기도 하고..

    어쨌든 나오의 바보스러울 정도로 계산없이 다른 사람을 신뢰하고 그런 모습들을 다른 캐릭터와는 다르게

    좋게 평가하는 것만은 확실한 거 같지만요

    저도 이 영화 보고 싶은데ㅠㅠ 어떻게 볼 수 있을런지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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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INKY♪ 2010.09.22 21:55
    저도 어제 봤어요~ 드라마때부터 저예산임을 한껏 부각시키는 촌스럽게 알록달록한 공간ㅠㅠ
    방문 열어본 오빠가 뭐 이런 후레쉬맨같은걸 보고 있냐고;;;
    다른건 몰라도 영화 마지막 장면만큼은 러브라인 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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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月光影 2010.09.24 10:34
    아키야마~ 오마에노 마케다!
    저도 극장판 파일은 구했는데 아직 안봤거든요. 어둠의 루트를 통해.....;
    연휴 끝자락에 보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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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염원 2010.09.25 08:50
    흠. 나중에 DVD 나오면 전 빌려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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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ombang 2010.09.28 13:54
    이거 정말 기대하고 있었는데.....다행히 드라마2기보다는 재미있게 본 것 같아요.....
    묘하게~마지막엔 우리의 아키야마가 제대로 해준 것 같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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