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ㅁ아' 라는 말이 불쾌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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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엔비입니다..^^

좋은 하루이신지요???

전 어제... 엄청나게.. 과음을해서...
지금... 시체놀이중입니다...

속도 안좋고.. 머리도 아프고.. 그러다...
이제.. 좀 정신을 차릴 수 있을꺼 같아요..^^

무튼... 일케.. 컨디션이 바닥을 치고 솟아오를 생각을 안하는 중..
문득 '쪽지가 왔습니다..' 라는 어여쁜 아가씨의 목소리..^^

뭐지?? 하고 체크하는데..
제목이 '니~ㅁ아~~' 하고
내용은 누구누구 싱글 좀 주세요...ㅡ.ㅡ

순간... 화가 버럭..

사아실... 인터넷이란걸.. 2000년에 처음 접하고..
인터넷 커뮤니티 생활을.. 2006년 5월부터한..
몇년 안되는.. 인터넷 생활 중..
가장.. 받아들이기 힘든게...
'니~ㅁ아~~'라는 호칭부르기네요..

몇몇분은 아시다시피.. 나이가 제법있는 입장에서..
그리고 인터넷의 특성상.. 상대방의 개인 인적사항을 알 수 없는 상태에서..
'니~ㅁ아~~'라는 말이.. 너무 귀에 거슬리고 반말로 대하는것같아.. 불쾌해요..

제가 좀 예민한건지도 모르겠지만..
암튼.. '니~ㅁ아~~'앞에..제 닉넴임을 붙여서.. 엔비님이라고 해주면..
너무너무 제 마음이 너그러워질꺼 같은데.....

여러분은... 모르는 상대방이.. '니~ㅁ아~~' 하면.. 어떠신가요???

※ 더 이상.. 요청의 쪽지 안 받습니다..
사실.. 매주 풀리는 신보 거의 다 올려드리는 입장에서..
요청들어 드리기는 넘 힘듭니다...

한 앨범당 업로드 하는데 1시간 40분이 걸립니다..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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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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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 2010.03.26 16:23

보통 온라인 게임할 때 많이 쓰는 호칭... 게임에서 듣는건 별로 기분 안 나쁜데
커뮤니티에서는 많이 불쾌하죠... ㄱ-

엔비님 항상 음악 파일 올려주시는 거 감사하게 듣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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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리 2010.03.26 17:14

황당하군요~ 요청할 때는 적어도 예의를 갖추는게 좋을 듯... 그리고 매번 느끼는 거지만 구글 검색으로도 충분히 음악 찾는게 어렵지 않은데 검색 한번 안하고 대뜸와서 이거 찾아주세요 라고 말하는게 사실 짜증납니다. 모르는건지 귀찮은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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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린 2010.03.26 19:09

전 괜찮던뎅 ...
엔비님은 그러셨군요 ^-^
자제해야겠어용 힉
저는... 걍 엔비님 싸랑해용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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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서방 2010.03.26 19:43

니ㅁ아!!!

저랑 싸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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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령 2010.03.26 20:20

저도 다른사람들이 아무렇지않은 호칭이,
참 거슬릴때가있더라구요,
너무 맘쓰지마세요,
항상 지음아이분들 위해서 애써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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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 Chic 2010.03.26 20:20

저도 사실 그건 좀 안좋아해요.
님이라곤 하는데 옆에 '아'가 붙어서 그런지 약간... 음... 반말같드라고요.
그리고 그 쪽지도 좀 그렇네요...
엔비님이 정말 시간내셔서 좋은음악 많이 올려주시고 그러는데...
그걸 마치 당연하게 여기듯이 쪽지를 보내셨네요 그 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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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린 2010.03.26 20:34

저아저씨또신경거슬리게하네ㅋㅡㅋㅡ...
엔비님은 걍 무시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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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갠뒤오후 2010.03.26 22:00

쪽지로 요청까지 하나요?
친한 사이도 아닌데 그러면 정말 기분 나쁠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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うつ病 2010.03.26 22:31

뭐 올려주면 고마운줄을 알아야하는데... 그걸 당연시하는건 물론이고 이것도 해달라 저것도 해달라 염치없는 사람들이 많은것 같습니다.
기분 푸세요.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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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개비 2010.03.26 23:32

허허 참.. 얼굴에 철판을 단단히 깔아두신 분들이 몇몇 계시나봐요.
한 앨범당 업로드 시간이 그렇게 오래걸리는 건 오늘 처음알았네요 ^^;;
앞으로 받을때 감사한 마음이 배가 되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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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yla-Scarlet 2010.03.27 07:12

뭐랄까, 최근 인터넷에서 버릇없는 몇몇분 덕분에
니-ㅁ아 라는 말이 은근히 불쾌해지더라구요 [ ... ]
멀쩡한 사람들도 왠지 그런사람들하고 똑같이 보여지는게 인간심리라 ;
신경안쓰게 될수있도록 노력중입니다만, 역시 저도 힘드네요 ㅜ

수정 삭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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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던사람 2010.03.27 11:51

형님을 형니-ㅁ아~ 하면서 친근하게 부르듯이
니-ㅁ아도 그런식으로 이해하면 그렇게 기분 나쁜 호칭은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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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vvy 2010.03.27 15:41

님이란게 붙어서 보통 님 ㅇ ㅏ가 높임말이라고 생각하는사람도 의외로 많더라구요 전 그냥 xx님 안녕하세요 이런식으로 말거는데 사실 그것도 어떻게 생각함 반말이거든요..암튼 항상 수고가 많으세요.. 어떤분이 매일 고생하면서 올리셨는지 궁금해서 싸이까지 찾아가봤답니다;;^^; 항상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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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만년 2010.03.27 15:53

친근한 사이에 부른다면 모를까

모르는 사람에게 그것도 부탁하면서 쓸 단어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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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ilac 2010.03.27 19:37

22살 밖에 안되는 저도.

중딩때 리니지 한참하던 시절에 니ㅁ아라는 말은 안했는데...

뒤에 아 가 상대를 낮추는 말이라고 해서......

아무래도 존칭어 쓰는 법 다시 배우셔야 할듯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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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마와리 2010.03.28 05:03

저는 리니지 때문에 니ㅁ아 라는 말에 무감각해진 것 같은데...(리니지 안한지 몇년되었지만서두요)
부르든말든 전 그렇게 신경을 안씀. 하지만 안좋은말이란건 확실하니 자제해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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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노군a 2010.03.28 08:28

음악 하나 받으려고 1~2시간을 웹서핑 하는 저로써는 쉽게 보내달라고 하는 분들을 이해 할 수가 없네요;
일단은 찾아보고는 말씀하시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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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난e 2010.03.28 12:43

전 음악찾을때 모든 웹엔진을 동원하는데 아무렇지도 않게 보내달라고 하는분들도 계셨군요 -ㅁ-;;;; 엔비님이 불쾌하다 생각하실만하군요;;
언제나 자료 공유해주시는건 감사하게 생각하고잇어요^^ 사랑해요 엔비님~~~~~~~~~~~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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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렘 2010.03.28 14:48

'-아' 끝에 아 붙이면 반말 맞아요. 예를 들어 삼식'아' 하듯이.... 앨범 하나에 1시간 40분이나 걸리는줄은 몰랐네요 항상 감사하게 듣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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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의바다 2010.03.28 22:46

저도 싫어해요. 무슨..아랫사람 부르는 것도 아니고 친한 사이도 아닌데...기분 나쁘셨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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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니기리 2010.03.29 10:08

예전에 국문학교수가 이것에 대해서 얘기하던게 생각나네요 니 ㅁ~아 니 ㅁ들~아 이런말은 국문법적으로는 맞지 않지만 통신체계에서 생겨난 초딩 중딩 같은 신종어로 생각하고 받아들이는게 맞다고 하던얘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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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니기리 2010.03.29 10:08

어 여기에선 금지어네요 암튼 이단어는 국문법적으로 접근하면 안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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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니기리 2010.03.29 10:11

그런데 엔비님 혹시 제이피타운에서도 그아디쓰시던분인가여? 호주사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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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vi76 2010.03.29 12:48

오니기리// 맞아요.. 좌쉼에서도..활동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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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dehide 2010.03.29 14:01

반말이죵... 글구 금지어가 마땅하다 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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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dehide 2010.03.29 14:02

아참 문법적으로도 당연히~ 틀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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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이 2010.03.29 14:30

문법적으로 따지지 않아도 반말처럼보이는데... 무조건나쁘다! 는 아니지만
친하지도 않은사이에 쓰는건 예의가 아닌거같네요 ... 게다가 냅다 요청 o<-<
저도 엔비님이 올려주시는 음악들 잘 듣고있어요 ; _ ; 매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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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리 2010.04.02 14:25

엔비님 여기서도 활동하고 계시는군요!! 역시 발이 넓으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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