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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해요-_-;;
뭔가,, 얼마전부터 화장품에 삘 받아서
블러셔를 3개나 지르고(옥션에서 엄청나게 특별할인이라서)
오늘도 오는길에 봐뒀던 섀도우하나지르고 립스틱하나 지르고
반짝거리는 글리터(잘못질렀어요!! 이런 ㅠ_ㅠ) 지르고.
심지어 붙이는 속눈썹까지--; 구매하고
(한번도 붙여본적 없는데... 덜컥 질렀어요 . 일반시중에서 파는거랑 다르게 공장에서 대량으로 구매해야해요  
옥션에선 비싸더라구요 연예인들하는거라면서 ..근데 완전 자연스러워요 ㅡㅡ; 신기.)
거기에 입술 각질일어난다고 바세린까지지르고(바르고자면 입술 각질제거가 되서 깨끗하데요 립스틱바르시는분들이 많이 바르시죠)
매니큐어도 지르고싶어.라면서 집에있는 썩어가던(투명아님 안발랐었는데) 매니큐어로 그..왜 점점 진해지느 그라데이션 도전!!!
뭔가...사둔 틴트들은 썩어가고만 있고 화장품도 쓰는것만 쓰게되더라구요 안쓰는건 버리든지해야지..썩었을 것 같아요...

저 왜이러는지..-_-;;

봐주는이 하나 없는데 왜 이러냐규~

갑자기 왜이렇게 화장품이니 꾸미는데 관심이 쏠리는지 모르겠어요 이상하다..
자신감부족인가 요즘?-_-;; 마음이 허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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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피나무 2009.04.10 20:34
    헉 블러셔를 세 개나... 저도 요즘 그래요.. 차라리 살이나 빼라는 어머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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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거티브 2009.04.10 21:40
    저도 요즘 시내만 나가면 화장품만 보고 다녀요. 꾸미고 다닐 나이가 된건가..
    화장품은 기한 있으니까 대충 안되겠다 싶으면 버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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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夜一 2009.04.10 22:02
    화장품 너무 비싸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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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르 2009.04.10 22:06
    저도 한때 화장품 죽어라 모았었는데 모으는게 또 재미도 있고 중독성도 있고 그렇죠~
    그런데 어느정도 쌓이니까 블러셔같은건 색깔 바꿔도 남들이 알지도 못하고...쌓인건 많고 그래서 안사게 되네요
    다 한때인거 같아요~ 재미있을때 많이 모으셔도 괜찮으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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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º_º だいすき♡ 2009.04.10 22:11
    아....장풍이 아니라.
    장품이였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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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ETIT 2009.04.10 23:45
    다이스키님 대박............(자음남발중)
    으하하 너무 웃겨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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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즈리사 2009.04.11 00:34
    봄이라 그런가봐요~^^ 저도 요새 화장품 구경하고 지르고 정신없는 나날이네요...지갑은 홀쭉해져만 가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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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리 2009.04.11 02:29
    으흐~ 저두요 ! 근데 저는 사실, 자금난으로 사지는 못하고 화장품 관련 잡지나 포스팅 등등 미친듯이 탐색 중이에요 ;ㅁ;
    눈이라도 즐겨보자는 식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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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pres midi 2009.04.11 11:09
    저는 왜 정품에 힘을쏟을까로 보이는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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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i.K 2009.04.12 01:11
    뭐 여자분들이라면 당연한거겠죠...;;;;;

    남자인 저로서는 그저 세안제,스킨,로션,향수 정도로만..-_-

    근데 향수만 벌써 3병이네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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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luie 2009.04.12 02:54
    호르몬에 변화..??

    여자들은 호르몬 급격하게 바뀔 때 즈음 되면.
    저도 그렇지만+ ㅅ+

    장난아니죠. 평소에는
    "참아야지. 사도 안쓴다." 하는걸 그냥 확확 질러버리게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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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브로스 2009.04.12 12:14
    예뻐지시려고 그러나봐요 ^^ 그래도 너무 충동적인 구매는 삼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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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럴싸한데? 2009.04.13 01:20
    저 역시 "장풍" 으로 보고 이게 무슨말씀일까.. 하고 와서 봤는데.. 자세히 보니 장품이군요...^^;;;;;
    자기관리는 철저하게 하시는게 좋아요^^:;;
    전 자기관리를 못하지만요...
    혹시 알아요? 봐주는이가 없다고 생각하지만 벌써 봐주는이가 계실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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