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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나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가장 많이 팔린 베스트셀러
'성경'

사실 교회는 6살때부터 초등학교4학년때까지 다니다가
자꾸 귀찮게해서 그만두고
중학교때랑 고등학교때는 학교가 미션스쿨이었지만
그닥 교회 다니는거에 대해 흥미가 생기지 않고
지금은 사실 종교라는게 마음의 안식을 얻어야 하는건데
얼마전에 마치 유흥가의 룸싸롱들마냥 7~8채나 밀집되어 있는 교회를 보고
그리고 세계최대규모와 시설의 교회라고 자랑하는걸 보고
(얼마나 사회복지에 힘 쓰지 않으면 저리도 돈을 많이 모아서 지었을까 하는)
교회 확장 공사를 하는데 당신은 집사니까 200만원만 내시오 라고 돈도 못 버는 할머니에게 말하는걸 보고
교회는 안 다니기로 결심 했지만
역시 책이란건 말이죠.
피가 되고 살이 된다 이겁니다.

소싯적에 창세기는 다 읽었었는데
이번에는 신약 요한계시록까지 다 읽어야겠어요.

독서란건 즐겁습니다.

아. 오늘 일하다 문득 생각나는 속담이 있는데
이거 있는건지 모르지만
없다면 제가 창시자.

' 제일 하기 싫은 일이 제일 먼저 해야 하는 일이다.' 입니다.

오늘 진짜 일 하기 싫었는데
역시나 빨리 해야 하는 일인지라
쉬는것도 잊고 밥도 잊고 일 했습니다.
(나중에 부장님이 밥 먹으라고 끌고 갔음)

학생 때는 공부가 제일 싫지만 역시 제일 먼저 해야하는 일은 공부인거죠.

  • ?
    GETIT 2009.03.17 22:02
    성경엔 정말 좋은말이 많은 것 같아요 가끔 깜짝 놀랄때도=_=..오묘해..
  • ?
    2009.03.18 02:58
    학생때는 책 읽는거 사는거..돈 아깝다고 생각했는데 이젠 심심하면 책읽고 서점가서 괜찮은책있음 사는편입니다..

    아무리 못해도 한달에 한권씩 사는편이였는데 월급은 그대로 물가는 오르고 음반도 사야겠고 책을 포기했어요..ㅠ.ㅠ

    저도 제일 하기싫은거 먼저해버리고..제일 먹기싫은거 먼저 먹어버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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