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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름이 아니라ㅠㅠ
제가 뭣 좀 물어볼 것이 있답니다ㅠㅜ!!!



음..실은
제가 다음 학기에 오사카 스이타시에 있는 칸사이대학으로 교환학생을 1년간 가게 되었습니다

최종수락서명을 앞두고 있는데..
좋은 기회라는 걸알면서도 자꾸 망설이게 됩니다

부모님께서도 허락은 해주셨지만 큰 부담을 드리면서 가는 입장이고
부모님게 지원받는건 기숙사비, 기숙사 관리비 정도이고,
식비나 용돈 기타 잡비 등은
스스로 벌어쓰지 않으면 곤란합니다


그런데 요즘 경제상황을 모르는 바도 아니고
일본에서도 아르바이트 구하기가 예전만큼 쉽지 않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게다가 도쿄가 아닌 다른 도시들은 상황이 더 좋지 않다고ㅠㅜㅜㅜㅜㅜㅜㅜ


계산해보니 한달에 적어도 3~4만엔정도는 벌어야 하겠던데요ㅠㅜ

...가능할까요?
교환학생(or외국인)신분으로 아르바이트를해 매달 3~4만엔 정도 버는 일이?
(아, 일본어 구사능력에 따라 케바케라는 건 잘 압니다만ㅠㅜ 일능 1급 정도의 실력이라고 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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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i.K 2009.02.16 04:10
    1. 음.. 얼마나 돈을 쓰시는 지는 모르겠지만.. 제경우 집세,전기세 같은것들빼고.. 한달에 3만엔정도로 나옵니다.

    2.아르바이트 구하기가 쉽지도 않지만, 어렵지도 않습니다. 제경우 치바쪽에 있습니다만, 알바자리가 꽤있더군요.

    3.가자마자 알바는 좀 힘들듯 싶은데요. 짧게는 한~두달, 길게는 한학기정도, 부모님 도움을 받으시면서 적응 하시고
    알바를 해보시는 편이 나을듯 싶습니다. 저야 바빠서 많이해보지는 못했습니다만, 제 친구의 경우 한달에 10만엔까지 벌어봤다죠-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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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ttoolate 2009.02.16 08:37
    한국이나 일본이나 알바환경은 비슷합니다. 단 급료의 차이일뿐이죠.
    저야 쪼끄만 시골에 살고있어서 시급은 도시에비해 싼편이지만 여기서도 다들 7,8만엔씩 벌어쓰더이다.
    저도 이번달엔 기대치가 좀 높고요....^^; 아, 시골이라고 알바자리 없지않아요. 레스토랑 편의점이 차고넘치는게 일본인지라..
    알바 안하는 애들이 더 이상해 보일정도로 다들 알바하고 있어요. 덕분에 이번에 한국 안가는 친구들도 많고.
    자기만 분발해서 긴장가지고 생활하시면 걱정안하셔도 될거에요.
    그리고 만약 일본어에 정~말 자신이 없다싶을땐 한국음식점 가보시는것도 나쁘지 않은 방법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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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dUnStaR 2009.02.16 10:55
    흠... 칸사이대학이라... 야이다히토미가 졸업한 대학교네요 ㅎ
    전 오사카부립대학 다닌 적이 있어서 말씀드릴게요.
    오사카 알바시급이 지금은 모르겠지만 저때만 해도 음식점 기준으로 800~850엔 정도였던거 같네요.
    물론 한적한 동네 얘기고, 시내 번화가는 더 올라갈지도요.

    그리고 알바는 하는 말 한정되어 있어서 금방 배웁니다. 전 그당시 일능 2급 실력밖에 안됐는데 알바 잘만 했습니다.
    저는 수강신청할때 금요일 비운 다음에 금,토,일 아르바이트 했었는데 5~6만엔은 벌었습니다.
    마침 3천엔짜리 학교기숙사에 살던 덕분에 그 돈으로 자급자족하고 저축까지 해서 홋카이도랑 오키나와 같은데 여행까지
    다니고 그랬습니다. 기왕 알바하실거면 달달이 8만엔정도 벌어서 좀 돈모아서 여행 다니세요. 갔다와서 생각해보니
    여행다녔던게 제일 남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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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dUnStaR 2009.02.16 11:01
    (개인적인 경험에서)좀 생소할수도 있는 알바할때 쓰는 말 중에...
    あがる:퇴근하다, お愛想(おあいそう): 계산
    처음에 알바들어가서 멋도 모르던 시절에 어떤 손님이 오아이소오 라고 했는데
    오와리소우 라고 한건가 하면서 멍때리고 있었던 기억이 나네요 ㅡㅡ;

    자기가 일본어 말하기가 탁월하다! 라든가 한 몇개월 살면서 막힘없이 말할 수준이 된다면
    한국어 알바도 괜찮습니다. 문제는 시급은 높아도 일하는건 일주일에 한두번정도로 돈은 생각보다 못만진다는 것인데
    여러개 뛰어도 되고, 다만 한시간 강의를 위해 두세시간 준비해야 된다고는 하지만(한국어가 어려운 언어라는걸 과외해보면 느끼실듯)
    아줌마들하고 친하게 지내면 금전적으로 따질 수 없는 무언가를 얻을 수 있다는 좋은 점이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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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dUnStaR 2009.02.16 11:06
    한국어알바 하시려면 알바사이트에 올리셔도 되고 인맥으로 구하셔도 되는데 인맥으로 구하는 것이 더 낫습니다.
    이유는 알바사이트에서 학생을 구하면 무료 시범강의라는걸 먼저 해서 과외를 받을지를 학생이 결정하게 되는데
    시범강의만 듣고 먹튀하는 사람도 있고 그럴 목적이 아니었다 해도 성사율은 높지 않습니다.

    마지막으로... 일본살면서 일본어 잘하시네요 라는 말을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듣게 될 것인데(특히나 1급실력이시라니까)
    그거 귀담아듣지 마세요. 어차피 알바하면서 착각은 깨집니다.
    가게 고용주는 알바생이 일본어 구사하는 것은 당연히 잘 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잘 해봤자 본전이고 못하면 꾸중듣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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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몽자 2009.02.16 14:20
    3~4만엔 정도면 ..어렵지 않게 버실수 있을거에요..윗분 말씀하셨듯이 주말에만 하셔도 되겠어요 나중에 말이 잘 되면~ 더 늘려가시구요 살다보면 자꾸 욕심이 생기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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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ETIT 2009.02.16 16:01
    한국어 가르치는 알바 이거 꽤 쏠쏠해요 힘으로하는일보단..
    전 일주일에 3번정도? 3~4시간 일했는데 2만엔정도밖엔 못벌었었어요 원래 시급이 싼데지만, 부수적인(???) 수입물도 있고 아는분께 물려받은거라 그냥 했거든요. 그리고 한국어 강사자리는 일주일에 한번 한시간씩인데 한달에 만엔받았어요 즉 한시간에 이천엔...
    음~ 하지만 대학교다니면ㅅ ㅓ저렇게 빡세게 알바하기 쉽지 않죠. 왜냐.. 정말 즐거운일이 많아서 놀고싶어서요-_-;;;;;;;;;;; 하지만 할수없는 상황이라면 해보세요 :) 괜찮을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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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dUnStaR 2009.02.16 16:54
    정 중요한 일이 있거나 놀고 싶은 날에는 그냥 일있어서 쉬겠다고 하면 웬만해선 쉬게 해줍니다.
    저는 여행간다고 말하기 미안해서 중요한 시험 준비때문에 며칠만 쉬겠다고 하고 놀러갔다 왔습니다 ^^;
    저는 주말만 일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더 많이 일해서 돈걱정없이 여기저기 놀러다니다 오는게 좋을뻔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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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02.20 23:03
    몇년전에 오사카에 교환학생 갔다왔는데요
    처음 첫 두달은 일단 생활에 적응하시는게 좋으실것 같구요
    생활에 좀 익숙해지시면 그다음에 알바 구하시는게 좋지 싶어요
    알바자리는 그리 없지는 않았어요
    알바 잡지보고 전화했었는데 유학생이라고 하면 안된다고 하는곳도 더러 있긴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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