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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슬 20대의 후반으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27살이 되버리니, 26살때와는 너무 큰 어감의 갭에...

뭔가 정말 어른스러워야할것 같고,

나이에 맞게 행동해야할것 같고,

제대로된 사람이 곁에 없는게 너무너무 두렵고- -);

어렸을땐 27살이라고 하면 정말 '어른' '결혼하는 시기' 라고생각했었는데,

막상 이나이가 되고보니, 전 아직도 해야할것이 너무 많고!!

하고 싶은건 더더욱 많고! 회사 다니면서도 여행 지름신을 이기느라 전전긍긍하고..

어제같은 특별한 날이면 괜히 시무룩해지구요-

(이러다가 시집 한 번 못가보고 노처녀 할머니로 남는건 아닌가 하고..)




10대때가 좋았어- 라는 말은 괜히 나온게 아닌가봐요 ㅠ_ㅠ;

그래서 저는, 결국은.. 시집간 친구들이 부럽다 이겁니다 ㄱ- (뭣)
  • ?
    아미고고 2009.02.15 21:05
    어렸을땐 27살이라고 하면 정말 '어른' '결혼하는 시기' 라고생각했었는데,

    막상 이나이가 되고보니, 전 아직도 해야할것이 너무 많고!!

    이 부분이 참 공감이에요. 저도 지금 제나이가 되면
    굉장히 많은것이 변해있을줄 알았고 어떤 모습일지 상상도 못했는데
    전혀 달라진게 없는거같아요. 시간하고 내가 같이가는게 아니라
    시간만 먼저 가는 느낌이랄까요.
  • ?
    푸른별이 2009.02.16 12:03
    그렇죠;
    저는 어렸을 때 20살만 넘으면 자동으로 어른이 되는 줄 알았어요... 그런데 전.. OTL
    나이를 먹어간다는 게 단순히 물리적인 노화때문만이 아니라, 나이에 걸맞는 책임이나 의무가 요구된다는 점에서 힘든 것 같아요.
  • ?
    몽자 2009.02.16 14:24
    전 이제 29 어느새 이렇게 되었네요. 20대 초반에 아무것도 준비해 놓은것이 없어서 마음이 촉박해 지는 요즘입니다.
    내년엔 또 올해와는 다른 기분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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