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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말하고자 했던 것과 그 글에 공감하며 달리는 댓글의 내용이
틀릴 때가 많지 않으신가요?

지음아이말고 제가 자주가는 다른 커뮤니티가 있는데요.
허접한(?) 고민^^;;이 있어서 거기에 글을 올렸는데
댓글은 20개가 넘게 달렸는데도 제가 말하고자 하는 바를
이해하시고 그에 대한 댓글을 달아주신 분은 2~3분 정도 밖에
안 계시더라구요...

지금 그 분들을 탓하려는게 절대 아니고요.
인터넷의 어려움을 새삼 다시 느꼈다고나 할까요.
평소에 친구와 말로 할 때는 어렵지도 않은 대화인데 말이죠.
게다가 워낙 많은 사람들이 보다보니 그 모든 분들의
신경과 취향에 거슬리지 않는 방향으로 글을 적다보면
차라리 글을 안 적는게 낫겠다는 생각이 들 때도 있답니다;;


무튼, 내일 수능 치시는 분들 건강히 잘 치르시고,
끝까지 힘내세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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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zini 2008.11.13 06:51
    세상에 모든 사람은 다르잖아요. 친구이다 보면 아무래도 공감가는 부분이나
    생각이 어느정도 나와 맞기때문에 친구하니까요.
    아무래도 인터넷엔 모르는 사람이 널려있고 세상엔 별 사람 다 있잖아요.
    가끔 정말 의도하지 않은대로 글을 받아들이시는 분들 있어서 난감할때 있죠..;;;;;;
  • ?
    HAYA 2008.11.13 07:19
    맞아요; 전 그래서 블로그 같은데는 그냥 쭉 쓰는데, 커뮤니티에 좀 길게 글을 남기거나 할때는
    밑에다가 정리해서 한줄요약이나 묻고 싶은 것만 따로 적어놓는 습관이 들었어요..;;

    요즘에는 간단한 글에도 사소한 것에 가끔 개인 신념을 강하게 드러내는 분들이 좀 많아 지신 것 같아서
    커뮤니티에는 글 적는게 조심스러워지는 것도 있는 것 같아요...ㅠㅠ
    저도 지음말고 활동하는 다른 커뮤니티가 몇 개 있는데 그 중에 하나에서 별것 아닌 글 가지고 진짜
    대판;; 리플 싸움 붙더니 한동안 번져가는 것을 보고 커뮤니티에 글 쓰는게 무서워졌어요..
    이때 싸움도; 글쓰신 분의 의도와는 나중에 아예 동떨어져서.. 글쓰신 분 및 그 글 자체가 왜곡되는
    과정이 섬짓하더군요.
  • ?
    성도 2008.11.13 09:53
    아무래도 인터넷이라는 차단된 온란인 공간속에서의 서로가
    받아들이는 공감형성이 쉽지않을수 있겠죠..
    뭐든 내 맘처럼 되는것은 없는것 같앙요;
  • ?
    killy 2008.11.13 09:56
    그런 경우가 좀 많지요.
    댓글달린것 보면 말이 말을 문다할까(?) 먼저 댓글단 사람이 애기를 하면
    뒤에 댓글단 사람이 먼저 댓글단 사람이야기를 반론하거나,공감해서 이상하게
    화재가 이상한 곳으로 빠지는 경우가 있지요.
  • ?
    모카케이크 2008.11.13 14:08
    원래 그래요..
    글 일부분에 대해서 핀트가 어긋난 댓글을 쓰거나 논쟁성으로 흐르면..
    원 글은 안드로메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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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리누나 2008.11.13 15:35
    문장의 문맥과...국어실력이 딸리는 사람이 몇몇 있어서 그래요....
    댓글 보면 의도와 다르게 이게 뭔가 싶어서
    글 안쓰는 사람들도 많구요....
    괜시리 연예인 악플도 공감하게 되는 찰나도 많구요......
    그래도 지음아이는 친절한 식구분들이니까
    불미스러운 일은 거의 없지요
  • ?
    딸기맛고추장 2008.11.13 18:44
    그러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요
    그러다보니 왠만해서는 글을 짧게, 그리고 중요한 내용만 쓰려고 하게 되네요
    그 덕에 말로 하면 쉬울것을 글로 쓰면 꽤나 고민하게 되더라고요
    여러번 쓰다 지우다를 반복하는 일도 많아지고
    그래도 그런거 고민하다 보면 국어실력이 느는 것도 느껴져요
  • ?
    비갠뒤오후 2008.11.13 21:45
    댓글에 은근슬쩍 비꼬는 일도 많더라구요
    전혀 글과 상관없는 댓글 쓰는 사람도 많고
    정말 글 쓸때 조심조심 하면서 쓰게 되는거 같아요 ...
  • ?
    스가히로 2008.11.14 10:26
    우- 저도 그런 경험 많아요
    제가 나누고자 하는 소재와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댓글을 달면... 왠지 허무하다고나 할까요

    그리고 덧으로,
    비꼰다거나 전-혀 상관없는 댓글 쓰는 분들 보면
    속된말로 참 할일없어 보이기도 하고, 어려보인다고 해야하나..

    근데 블로그 같은 곳은 자기 공간이니까 어떤 표현이든 괜찮다고 생각해요
    다만, 허위 사실 유포라던지 사기성의 글은 안되겠지만,
    자기 의견을 피력하는 것이라면 상관없는데 왜 남의 눈치를 봐야하는 세상이 온건지..
    개념없는 리플러들 좀 사라졌으면 하는...

    어째 댓글을 남기다보니 저도 쓸데없는 방향으로 흘러가버리고 말았네요-
    결국은 많은 사람들이 그런 경험이 있을거라는 거겠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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