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좀 지친 것 같아요.
뭘해도 그닥 의욕이 생기지도 않고,
누군가가 옆에 있어도 외롭단 생각이 떠나질 않네요.
어쩐지 생각도 자꾸 염세적으로 하게되는것 같고...
외롭고 우울하고 기운없는 날들의 연속이네요.
여러분들은 이럴때 어떻게 자신을 다독이시나요....?
전 지금 어떻게든 이 기분을 달래보려고 공부도 하고 책도 읽어보고,
이러고 있네요.
2008.07.17 19:05
여러분들은 외로움이나 우울함을 뭘로 달래시나요...?
조회 수 1402 추천 수 0 댓글 40
그냥 좀 지친 것 같아요.
뭘해도 그닥 의욕이 생기지도 않고,
누군가가 옆에 있어도 외롭단 생각이 떠나질 않네요.
어쩐지 생각도 자꾸 염세적으로 하게되는것 같고...
외롭고 우울하고 기운없는 날들의 연속이네요.
여러분들은 이럴때 어떻게 자신을 다독이시나요....?
전 지금 어떻게든 이 기분을 달래보려고 공부도 하고 책도 읽어보고,
이러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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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할땐 우울한 노래를 듣는게 최고에요~ 저만 그렇게 생각하는줄알았는데 화제의 연구결과에 나왔더라구요-0-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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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노래나 무엇을 때리면 괜찮아지던데..(이상한 아이라고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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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노래밖에 없는거 같아요 전 ..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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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미친듯이 집에서 노래를불러요
^.^ 들으면서 제가 그 가수가된양 호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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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요즘 우울하고 꿀꿀해요 ;ㅅ;...
음. 저는 음악을 들으면서 마구마구 낙서를 해요 *ㅅ* 히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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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들어요,,, 아니면 먹을거를 막 먹네요;;(좋은 방법은 아니지만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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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음악 크게 틀어놓고 따라부르거나..
아님.. 그냥 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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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시디나 옷 같은거 미친듯이 사고
사서 또 미친듯이 듣고, 입어보고 그래요.
뭔가에 집중하지 않으면 계속 생각나니까
평소에 좋아하던 일에 더욱 집중해요.
개콘같이 웃긴거 보면서 막 웃거나 그냥 자버리는 것도
괜찮은 방법인 것 같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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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우울할때 진짜 우울한노래 들어요 한동안 그렇게 우울할만큼 우울하게 지내다보면
어느순간 괜찮아 지더라구요~
그리고 승질날땐 종이를 막 찢는다거나 ;ㅁ;
노래를 크~게부른다거나
그냥 속에있는 답답한것들을 다 토해내세요!
하루종일 잔다거나
엄청 웃긴영화나 드라마 책을 읽는다던가
반대로 엄청 슬팬 영화나 드라마 책을 읽는다던가
무언가에 열중하다보면 금방 슬럼프 이겨내실꺼예요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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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노래를 듣거나 노래를 부르거나
집에 콕 박혀서 조용히 생각하고 그러네요
여튼 힘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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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는 노래로 달래죠.
언재나 노래 없으면 못살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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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노래듣고 자고 ㄱ- 의반복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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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적으로 여유가 좀 있으시다면 질릴 때까지 우울해져보는 게 좋아요.
한 번 그러고나면 다음엔 좀 나아지잖아요. 다시 우울해지는 텀(?)도 조금 늦춰지구요.
아니면, 좋아하는 노래들을 들으면서 크게 불러보는 것도 좋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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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일단 미친듯이 먹어요.
여행을 가는게 가장 효과가 크구요.
그다음엔 영화나 책으로 푸는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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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기타를 평소보다 과격하게 치면서 노래를 불러요~~
그럼 진짜 스트레스 풀려요 ㅋ
그리고, 잠을자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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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를 듣고 따라부르고 춤추고가 제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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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한 노래를 듣거나 부르거나..저는 주로 노래 듣고+흥얼거리며 침대에 박혀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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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술을 마셔요-_-;;; 이거 왜 없으신가요 다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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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왜 우울한노래는 듣죠?????......
전 누워서 신나는노래들으면서 먹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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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를 듣던가 아니면 그리고 무한도전이나 1박2일 같은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을 보는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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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을 듣기도 하는데 요즘은 너무 우울하면 음악도 잘 안 들어와서;;;
술 마시는것도 짜증나고..
그래서 우울할때마다 읽는 책이 있어서.. 그걸 읽어요. 전 우울할때 책 읽는게 왠지 좋더라구요;;
아. 아님 좋아하는 가수의 콘서트를 봐요. 그럼 또 기분 좋아짐~
그리고 운동을 하는 것도 괜찮아요. 밤이나 새벽에 나가서 미친듯이 공원이나 운동장을 1-2시간 돌면
이런저런 상념이 없어져서 좋더라구요~ 운동하고 나서 잠도 잘 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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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듣거나 먹거나 자거나 쇼핑.... 노래빼고 안좋은것만 골라서 해요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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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할 땐 그냥 계속 퍼질러 자거나
쇼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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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할 땐 쇼핑이 아주 그냥 제격이더군요.
머리 아픈 일 재껴놓구 집중할 수 있구.. 좋은 거 사면 기분도 좋아지고.
다만... 지름신이 아프게 왔다가신다는 리스크만 극복된다면야...
그것보다 좋은 건 없지 싶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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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듣는거요. 하하 근데 진짜 우울할때는 한바탕 울고나면 마음이 좀 풀리더라구요
절대 잘수 없을만큼 우울하다가도 눈물이 떨어지면 한바탕 울고나면 잠이 들더라는..(지쳐서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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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할땐 자거나 몸을 움직이는게 좋더라고요.
이왕이면 움직이는거, 자꾸 집에만 있어봤자 안좋아요.
운동을 하던가, 자꾸자꾸 움직이고 혼자라도 차마시고 책보러가고 그런게 좋던데;
쇼핑도 좋고요. 우울하다고 생각마시고 여름타나보다 하세요..
좋은 일 있을거라 생각하시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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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거나
노래 듣다가 기분 좋아지면 춤추고
아니면 밖에 걸어다며 운동하거나
그걸로 안되면 친구에게 전화를 해요.
가장 마지막에 믿을 건 친구 뿐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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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같은 경우에는 굉장히 감정적인 사람이라; 우울해지면 정말 미친년 직전까지 가는데요..
우울함을 즐기는건 그다지 추천드리고 싶지 않아요.. 며칠 있다가 사라질 우울이면 즐길 수 있지만,
며칠이 지나도 우울함이 풀리지 않으면 가능한 나가서 즐거운 사람들을 만나거나 즐거운 일을 하는게 좋더라구요.
집에 혼자서 우울해지면 점점더 생각이 우울해지고 어두워지니까, "나랑 잘 맞는 편한 친구"를 만나 즐겁게 이야기도 해보고,
쇼핑도 가볍게; 하고(아니면 엄마한테 허락받고 옷을 몇벌 사거나), 영화도 재밌는 거 보고,
근처 공원도 한번 산책해보고.. 전 우울 시기에는 책도 우울한거 그런거를 읽기 보다는, 힘나는 내용의 책을 주로 읽고
그래요.. 우울 시기엔 좀 우울한 친구는 만나는거 좀 피하구요..^^;
글고 뭐 해야할걸 계속 안해서 불안감 같은게 쌓이다 쌓이다 우울한거면
그걸 완수하려고 시도하기도 해요 :-)
지금 우울한 시기가 지나고 어떤 계기나 그런게 오거나 시간이 좀 흐르면
다시 기분이 좋아질 꺼에요^^ 그렇게 편하게 생각하는게 젤 좋은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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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일단 먹고, 자기 아니면 괴로운 상황을 잊기 위해서 게임을 하든지 영화를 봐요.
음악을 듣는것도 좋구요...
아님 친구들 만나서 수다를 떨어보세요.
기분 전환하기엔 괜찮은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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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만화책/오락프로 보면서 깔깔대거나 맛있는걸 먹으면서 풉니다. 너무 단순한가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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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들으면서 쉬는걸 좋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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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듣거나~ 먹죠<<<<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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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음악 틀어놓고 침대에 누워서 가만히 있거나..
재미난 방송만 골라서 TV를 보거나!!
애완동물이 있으면 같이 노는것도 좋아요
정서적으로도 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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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들으면서 자기... 자는게 전 제일 좋더라구요. 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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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먹거나.... 자거나... 그냥 걸어요...^^;; 참고로.. 우울증 및 우울한 기분 해소에는 산책같이 걷는게 좋다고 하서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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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많은 분들이 이것저것 알려주신덕에 전 신문을 한달치 모아놨던거 한방에 읽으면서 스크랩을 하는 미친짓을 감행했답니다^^;;
그래도 덕분에 고심하느라 기분은 좀 나아진것 같아요~ 고마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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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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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답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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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듣거나 먹는게 최고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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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가장 좋은 약인것 같아요;
정말 우울하면 무슨짓을 다해도 안먹히더라구요 - (일단 기본적으로 의욕이 없으니까요;)
그냥 하루하루 마음 가다듬고 살다보면....;
어느 한순간.. 웃어지더라구요 -
흠... 바다에 한번 다녀오는게 어떠실런지... (참고로 저는 부산살아서...;)
조금은 후련한 느낌이 들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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