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속에 고양이가!!!

오즈의도로시

조회 수 1711 추천 수 0 댓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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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었더랬어요 ㅠ 오늘아침; 아니 어제아침이네용

아침에 출근을 하려고 시동을 걸었는데요, 걸자마자 고양이소리가 엄청 가까이서 들리는 거에요~
차 안에 고양이가 있는 듯한 느낌을 받아서 얼른 무서워서 내렸습니당

그리고 아빠께 전화를 걸었더니,
아빠가 본넷 속에 고양이가 있지 않냐고 그러시더라구요
그래서 혹시 몰라서 본넷을 우산으로 툭툭 쳤더니 엄청 야옹야옹 하더라구요

결국 아빠가 집에오셔서 본넷을 열었더니, 주먹만한 새끼고양이가
차 밑의 조그만 구멍을 통해서 본넷까지 기어올라갔었던 거였어요ㅠ

나오라그래도 안나와서 아빠가 잡아다 꺼냈더니 막 도망갔습니다ㅠ

고양이를 너무 안좋아하는 저로선 굉장히 무서운 경험이었어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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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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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unter.D 2008.07.08 01:26

고양이를 너무 좋아하는 저로선 굉장히 가슴 두근두근한 얘기였어요 ㅎㅇㅎ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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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나무 2008.07.08 01:50

고양이를 너무 좋아하는 저로선 굉장히 가슴 두근두근한 얘기였어요 2222
숫자 놀이 안 좋아하지만 카운터디님의 코멘트가 완전히 제가 쓰려던 코멘트라 222를 달아봅니다...
주먹만한 새끼 고양이..+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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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블랑슈 2008.07.08 02:58

고양이를 너무 좋아하는 저로선 굉장히 가슴 두근두근한 얘기였어요 3

저 역시 숫자 놀이 안 좋아하지만;; 이어갑니다;
지금 두 달 된 고양이를 키우고 있어서 더욱 두근두근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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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lami+ 2008.07.08 03:42

아니 저 같아도 굉장히 무서웠을 것 같아요.
일단 본넷은 절대 못 열었을거라고 봅니다..
고양이는 좋아하지만 열었을때 튀어나오면 어쩌나 싶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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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로냥 2008.07.08 03:44

그 고양이 저 주시지... 키웠던 고양이가 죽은 후로.. 그리워지는 고양이에요..ㅠ 야순아~~~~~ㅠㅠ

수정 삭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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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우 2008.07.08 08:54

헐.. 고양이를 별로 좋아하지 않은 저로선... 굉장히 무서웠을듯...
일단.. 저도 본넷은 못열었을꺼예요.. 가족들이 다 고양이를 안좋아해서..
친구한테 연락했을듯..(고양이 굉장히 좋아해요..) -_-;; 주먹만한 고양이면...;;;
어디가서 밥은 먹고 다닐지 그건 또 은근 걱정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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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키그린 2008.07.08 10:24

고양이를 갖구싶은 저한텐 무지 부러운 애기인듯.ㅠㅠ
근데 고양이 못길러서..ㅠㅠㅠ 흑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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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아이 2008.07.08 13:45

헐 만약에 모르고 그냥 출발했으면........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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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레오♡ 2008.07.08 14:06

아가고양이 너무 좋아요 - 큰아이들은 무섭지만 ... ㅠㅠ
고양이 안좋아하시는 분이셔서 많이 놀라셨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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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verhappy 2008.07.08 15:02

고양이를 너무 안좋아하는 저로선 제목부터 두려웠어요.
밤마다 방 창문밑에서 도둑고양이들이 울어대는데 너무너무 겁나요..;;

예전에 저희 언니 야자끝나고 집에오는길에 가로등 고장나서 조심조심 오다가
검은고양이 꼬리를 밟았던 적이 있었는데 너무 놀라서 신발신고 집안까지 뛰어들어온 기억이...
여튼 고양이 너무 겁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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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이☆ 2008.07.08 15:06

고양이가 얼마나 귀여운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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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렁 2008.07.08 15:18

놀라셨을거 같긴해요
하지만 고양이 귀여워요~~ㅠ.ㅠ 나름 애교가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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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rningSoul 2008.07.08 15:59

고양이든 개든... 다 좋아하는 저로써는...

부러운 경험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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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oky 2008.07.08 16:05

저의 회사 분는 고양이 협회에 가입하시고 동네 도둑 고양이 밥까지 챙겨 주신답니다.
이 이야기 들었으면 엄청 부러워 하셨을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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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 2008.07.08 19:35

저도 개인적으로 고양이 너무 좋아하지만.... 갑자기 차 안에 있었다고 생각하면 조금 무서울수도 있곘네요. 처음에 소리만으로는 공포감이 올수도 있겠어요. 하지만.. 직접 보면 귀여워서 쓸어지곘지만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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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넥Ol★ 2008.07.08 19:47

고양이를 미친듯이 좋아하는 저로써는 .... ㅠㅠ
그 고양이 잡아서 저 주세요 잘 기를께요.............<타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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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가히로 2008.07.08 20:37

헉 저랑 비슷한 경험을;;
전 한 3년전에 유흥가에 주차해놓은 구역에 새끼 고양이가 들어가 있는거보구선-
엄청 노력해서 꺼내서 키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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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u 2008.07.08 22:32

우와 고양이 디게 귀여워쓸 것 같은데요... 저는 고양이를 좋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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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망고♡ 2008.07.09 01:05

와 어떻게 들어갔을까요?+_+귀여워라~
고양이가 인형뽑는기계에 들어간 사진도 본적있는데...고양이들 귀여워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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