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있으면 혈압 오르는 3가지

1. 긴급출동 S.O.S

보고 있으면 그냥 막 혈압 오릅니다.
저러니까 불량 청소년이 생겨나지!라고 느껴지는건 뭐 한두개도 아니고
인간으로서 저런 나쁜 놈들이 있나
막 분노가 치솟아오르고
내가 거기 가서 때려줄 수 있는것도 아니고
아 막 화납니다. 보면
방송이라고 그냥 가식적으로 사과 하고

2. 사랑과 전쟁

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하면 불륜
사랑과 전쟁 보면 거의 불륜 아니면
시댁쪽이 문제가 있어서 이혼 하겠다 어쩌고
신구님 나와서 "4주간의 조정기간을 드리겠습니다." 이러면
다음 주에 시청자 참여 투표 보면

이혼해야한다.

찬성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89%
반대 ㅡㅡㅡ11%

엄니랑 같이 보면
아부지 귀가 간지러운 대화가 오가는 프로입니다.

"야~내가 너랑 니 동생 땜에 붙어있지."

3. 네이트 톡

특히 어떤거냐면

'시댁에서 자꾸 돈을 바래요'
'남편의 불륜 눈 감아줘야 하나요'
'자꾸 폭력을 쓰는 남편 이젠 견디기 힘들어요'

이런 글들

아 막 보면
"아 도대체 결혼 왜 하는거야!"
이런 생각도 들고
그딴 집에 시집 보낸 친정 부모도 무책임 하네 이런 생각도 들고
보고 있으면 막 혈압 오릅니다.



여러분들은 어떤 미디어나 글을 보면 혈압이 오르나요.
뭐 공통적으로 2MB정책이나 정치인 하는짓 조중동 이런건 전국민적으로 혈압 오르는거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