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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좀 낯가리긴하는데..
친한사람들이랑은 엄청친한데
그렇지 못한사람들은 얼굴만 알고지내고
하나도 못친해지는편이에요.. 대학굔데
인간관계가 좁고 깊은스타일이랄까,
그냥, 별로 안친할사람이라면 그냥 안알고지내는게 낫다고생각해서.

일단 초기에 친해지는 시기가 끝나면
뭐 인사하고 소개하고 그럴 타이밍도끝나버려서

그냥, 이사람 친구해도괜찮겠다 싶어도
어영부영하게 끝나버려요...서로의 존재는 암묵적으로 알고있지만-_-;

그렇다고 다가가기도뭐하고
참뭐하네요

헉..

여러분들은 이런경우없으세요?
있으면 어떻게하세요?..

이러다가 말기도하고그러는데
생각해보니까 이렇게만난것도인연이고한데
성격도고쳐볼겸 용기내볼까싶기도하고
이상하게 하면 어색할거같기도하고

또 이런저런고민하는거보니 전 A형진짜맞나봐요 -_- [혈액형숭배자아님]

다들 좋은하루되세요~~
  • ?
    ♡º_º だいすき♡ 2008.03.13 20:09
    저도 그런데 저도 A형이에요.
    인터넷 친구:20명 현실친구:0명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 ㅜㅁㅠ
  • ?
    샤인민트 2008.03.13 20:22
    저도 친해지고 싶은 사람이랑 친해지는 사람은 결국 따로있어요;
    운이 좋아서 친해지고싶은 사람이랑 기회가 닿아도 결국 그사람이랑은 안맞는다는걸 자주 깨닫는달까..
    괜히 친해지지못하는게 아닌가봐요..
  • ?
    아스키리타 2008.03.13 20:24
    저도 그런면이 있긴한데
    솔직히 친하게 지내는 친구 몇명 신경써주기 바쁜데다
    그냥 아는 사람이니까 이러면서 남 챙겨줄정도로 그리 오지랖이 넒은 사람이 아닌지라
    친한 사람이랑 안 친한 사람이랑 대하는게 완전 틀려져요.
    일단은 얘기해보고 그러면서 친해질수 있겠다/없겠다 가 갈리니까..--;;;
  • ?
    도로로 2008.03.13 20:27
    저는 친한친구들이랑 아는사람들이랑의 대화같은것을 균형을 맞추려고 노력해요.
    밥먹으러 가는 사람들은 친한친구들이고, 아닌사람들은 그냥 아는사람들인데
    사실은 친한사람들한테 말하고 싶은게 더 많잖아요.
    말 걸거나 하는것은 동일하게 하려고 해요.
    사실 그렇게 하기는 힘들지만^^
    그래도 그러다보면 단짝들 말고도 친해질수 있는 사람들이 많아진답니다...
  • ?
    엘린 2008.03.13 20:29
    흑! 저는 AB형입니다. 저두 그래요 ~ ㅠㅠㅠ 친한 친구가 그다지 없는데.. 제가 막말이 좀 심해서 그런가봐요 ㅠㅠ
  • ?
    알레스카 2008.03.13 20:37
    저랑 똑같아요~ 친한척 하고 싶어도 친해지는 시기가 지나서 어색하니깐...
    그리고 저는 초반에 굉장히 친해지는 사람 외에는 다 어정쩡한 사이가 되요~
    친해질 사람은 정말 운명처럼 몇시간 만에도 친해지는데 그외의 사람들은 1년같이 지내도
    안친해지는 이상한 성격;;;
  • ?
    chenn 2008.03.13 20:48
    저같은 경우는 누군가가 맘에 든다고 해서 그 사람과 친해지고 싶다는 생각까지는 잘 안들데요^^;
    말수가 많지 않으면서 다소 융통성 없다는 말 듣더라도 자기 원칙 분명한, 그런 사람이 저는 왠지 좋더라고요.
    그런데 이런 성격은 주위에 두고 지내기엔 좀 피곤하기도 하고, 쉽게 친해지기도 힘든 타입이잖아요.
    일단은 저조차 좀 직설적인 편이라;;
    그래서 그냥 좋은 건 좋은 거고, 친한 것과는 별개로 생각하고 있어요^^;

    확실히 사람과의 사귐은 에너지소모가 크죠.
    성격이 다른 만큼 한 발짝 물러나야 할 때가 있고 때로는 부딪히기도 하고..
    자연스럽게 서로를 알게 되는 게 아니라 글쓴님처럼 아예 모르는 상태라면 더더욱이요.
    첫단추 꿰는 게 진짜 힘든 것 같아요ㅜㅜ
  • ?
    리도도 2008.03.13 21:13
    저도 지금 친해지고싶은 애가 있는데, 원래 알던애였긴 한데 친구의 친구로 만난 애라 학년 올라가니 그냥 멀어지더라구요
    그래서 지금은 그냥...일 있으면 인사하고 그런사인데 취향이 비슷해서 친구가 되고싶은데 걔는 걔 친구들이랑만 놀아서 못친해지겠어요ㅠㅠ

    그리고 전 제가 친해지고싶은 사람은 다 저를 뒤에서 까더라구요^^; 징크스인지 참...
  • ?
    L♥ 2008.03.13 21:38
    전 지금 친한 친구들은 다들 10년 넘은 친구들이라 몇달을 연락없다가도 전화 띡 해서
    "야 나와 만나자-_-" 하면 그냥 만나요 ^^;
    친구 관계를 지속하기 위해 자꾸 뭔가 챙겨줘야 한다고 생각하면 부담스러울 것 같은데 ;;;
    연애를 여러명이랑 하는 느낌이랄까 ..;;
    정말 힘들 때 힘이 되주고 심심할때 같이 놀기도 하고 그러면 되는거예요^^
    대학생이시라면 같은 과목을 수강해서 필기 노트도 빌리고 하면서 말을 걸어보세요^^
    보답으로 밥 한번 사주면서 이런저런 이야기 하면서 친해질 수 있구요.
    시간표가 비슷한 날이 있으면 공강시간이 같이 되니까 그 시간을 이용할 수도 있구요. 힘내세요 ~^ 0 ^
  • ?
    GAZEROCK 2008.03.13 22:20
    오..저도 그런데..저도 A형임..;;
    저는 뭐...친해지고 싶다라든가..친구사귀고 싶다라든가..그런 생각은 잘 안하는 편이예요.
    친해지면 친해지는거고 말면 마는거고..그닥 뭐..신경안쓰는 스탈이라..
    진짜로 친한 친구만 곁에 두는편이예요.
  • ?
    Crystallize 2008.03.13 22:32
    좋아하는사람과 친해지려고 급 적극적이지만-
    항상문자가 씹힌다거나결과는비참합니다ㅠ
  • ?
    notorious H.M.S. 2008.03.13 22:33
    저도 마찬가지 ㅠ
  • ?
    알럽곳찡 2008.03.13 22:55
    전 평소에 말 무지 많은데 정작 친해지고싶은사람이랑 얘기하면 왠지모르게 긴장해서
    횡설수설해요 ㅠㅠ
  • ?
    sru 2008.03.13 22:56
    원래 첨이 그러잖아여... 저도 그런편이에여.. 술 먹고 마구 얘기하고,, 친해지면 막 말 하고...
  • ?
    햇님빤짝 2008.03.13 23:05
    저도 그래요 ㅠㅠ 그래서 맨날 있는친구랑만 있지요 ㅠㅠ
  • ?
    QP 2008.03.13 23:30
    저두요. ㅠㅜ 말을 못 붙이겠어요. 프랑스분이신데 일어전공이시거든요.
    찰싹 붙어 불어도 살~짝 배워두고 싶은데.. 말을 걸기가 힘드네요.
  • ?
    아이아스 2008.03.13 23:40
    저는 그냥 친해지고 싶은 애한테 들이대는데.. ^^; 웃는 얼굴에 침 못 뱉는다잖아요. 금방 친해집니다. 사고를 전환해 보셔용.
  • ?
    いつか 2008.03.13 23:43
    저도 마찬가지 ㅠㅠ 메신저랑 문자로 할땐 편한데 만나서 이여기 하면 좀 어색해요
  • ?
    아장펭귄 2008.03.14 00:37
    저도 그런거 좀 있는데 -_ ㅜ 있는 아이들이랑만 있는 타입인데 ㅜ
    그게 나이가 들수록 심해지는거 같아서 ㅜ 어릴때 고치는게 좋은거 같아요
  • ?
    푸른별이 2008.03.14 07:17
    리도도님께 동감! 저도 진짜 친해지고 싶은 애가 있었는데, 그 애는 절 대놓고 싫어하더라고요 -_-;; 그래서 싫어졌어요 호호
  • ?
    몽자 2008.03.14 13:27
    조금씩 천천히 님의 마음을 전달한다면..언제가는 상대방도 알아줄거라고 생각해요 여자든 남자든..꾸준한 관심은 사람을 변하게 하더군요
  • ?
    비꽃 2008.03.14 13:40
    헉..이러신분들많네요ㅎ 이중에 서로 있을지도모르겠네요 친해지고싶은데 못친해지겠는사람..에휴...뭐 인연이라면 기회가 생길거라고 차분히 기다려보기로했습니당! ㅎ
  • ?
    열하 2008.03.14 20:36
    으휴휴;;; 저는 잘모르겠어요, 그냥 아는 애들하고 몇번 어울려서 농담따먹기 한것밖에 없어서,
    저는 친구라고 하기는 좀 아니다 싶은 사람들이 있는데, 또 진짜 친구라고 생각하는 녀석은, 넌 친구 많아 좋겠다라는둥.
    이죽대는게...-_-;; 이쪽도 골치는 좀 아픕니다;; (아;; 딴소리한다;;) 어찌되었든 일단은 웃으시고, 친절을 베푸셔용>_<
    이쪽에서 호의를 베푸는데, 그쪽에서 워낙 싫지만 않다면 분명히 계기가 될거에요~
  • ?
    카즈네 2008.03.15 11:04
    소심했던 저의 성격을 바꿨습니다
    제가 움직이면 고민할게 없더라구요
  • ?
    타오 2008.03.15 11:33
    저도..a형..친한사람만 친하고 ..ㅠ_ㅠ 쉽게 바뀌질않네요..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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