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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서 우연히 제목에 끌려 읽게 된 책이에요.

평소 버지니아 울프의 소설을 굉장히 좋아하던 터라 책 날개에 있던

작가 소개글을 보고는 깜짝 놀랐더랬죠^^; 여류작가이면서 삶을 자신의 손으로 마감했던

버지니아 울프와 전혜린...

그렇게 책에 끌려 집에 빌려와 읽게 되었는데, 읽으면 읽을수록 제 맘 속을

그대로 꺼내놓은 듯한 문장, 표현들에 놀랄 수 밖에 없었어요.^^

알고보니 저희 부모님도 그 작가분을 굉장히 좋아하셔서

제 이름 마지막 자도 같은 기린 린 자를 넣었다고 하시더라구요!

너무 와닿는 책이어서 이참에 서점에 가서 다른 책들도 사서 볼까 생각중이에요~

문장도 너무 예쁘고 솔직하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갑자기 독일어도 배우고 싶어졌어요~ㅠㅠㅠ


혹시 지음아이분들 중에서도 저처럼 전혜린 님의 글을 좋아하시는 분 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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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º_º だいすき♡ 2008.03.01 01:34
    요새는 만화책조차도 손에 잡지 않아서 큰 일이에요.
    이러다가 어휘력이 점점 떨어지는거 아닌지 원.
    말을 잘 하려면 책을 많이 읽어야 된다고 생각하는 1인입니다.

    별로 글 하고는 연관 없어 보이는 댓글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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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썸머스노우 2008.03.01 01:59
    전혜린님 글 좋죠. 평전 한번 읽어보시길 권장해요. 책을 통해서 그녀와 일기와 편지를 볼 때 그 분의 삶, 열정을 태운다는 느낌이었어요. 굉장히 치열하면서도 멋졌습니다ㅠㅠㅠㅠ 지금도 가끔 생각나면 보는데, 정말 대단한 여인인 건 확실한것 같아요 ㅠㅠㅠㅠ 루이제 린저의 생의 한가운데 전혜린판 번역도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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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린애들러 2008.03.01 10:26
    -_-; 애거서크리스티가 떠오른 건 나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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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장펭귄 2008.03.01 18:39
    정말 전혜린님 글 좋지요 ㅜ 정말 천재라는 수식어가 아깝지 않으시 분인거 같아요
    고등학교 1학년때 처음 읽었던거 같은데 , / 5년도 더 지났군요 ㅜ /
    난해하면서도 정말 시대를 초월한 대단한 사람이라고 느꼈었어요
  • ?
    젤리군 2008.03.01 23:24
    그 책을 추천하시는 분이 많아서 한번 읽어봤는데...
    저는 도저히 이해 불가능이더라구요; 너무 난해하달까,
    대단한 사람이라는 느낌은 들긴 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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