죠니 뎁이라는 이름 보다 팀 버튼 감독이래서 봤는데,
(팀 버튼 무지하게 좋아합니다;;)
정말 말 그대로 피가 난무하더군요-_-
첫장면 부터 피가 주루륵 흐르는데...
흡사 페인트 같았...;;;
개인적으로 인도영화 (인도영화는 대부분 뮤지컬 형식이더군요)
말고는 뮤지컬 영화는 첨 봤는데
워낙에 뮤지컬 자체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지라;;
(예전에 인도영화 한번 봤다가 학을 띤적이
이번에도 뮤지컬 영화인지도 모르고 밨다가;;)
개인적으로 정말 뮤지컬이 싫다라고 하시는 분은
삼가해주세요.
영화 중반도 되기 전에
전체적인 줄거리가 확 눈에 띄게 들어오더군요.
게다가 반전이라면 반전이라고 할 수있는게 약간 미묘하고
(이미 눈치채버린;;) 결말도 딱 적당했어요.
나오면서 친구가 "어우야 나 배우들에게 비타민제 먹이고 싶더라."
ㅋ그놈의 다크써클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