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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더재킷을 보고싶었는데

시간상.. 무방비도시를 봤어요~

원래 기대안하고 보는지라.. 봤는데

옴마야..!!

이거 19센데 편집해서 15세 된 것 같아요 왠지..

여자분들이 보실 땐 조금 잔인한 장면이 많이 나오는 것 같네요

제 뒷자리 쪽에선 여기저기서 외마디 비명이.. (저도;ㅠㅠ)

거의 눈가리고 귀막고 본 거 같아요

어둠의 세계는 무섭네요 역시..

우리나라는 조폭, 형사 영화 잘 만드는 것 같아요 하하하

오랜만에 나온 심지호.. 아 멋있어요.. ♥ 김명민도 멋있고.. 손예진도 짙은화장이 안어울리긴 했지만 멋있었어요(?)!

그리고, 김해숙씨는 연기 정말.. 잘하시는 것 같아요.. 대박

요즘 영화 볼게 많은 것 같네요~

'말할 수 없는 비밀'은 학교에서 중국어반 애들이 봤는데 극찬이더라구요.. 음악얘기 좋아해서 극장가서 보려고 했으나

전 북경어만 들으면 속이 뒤틀려서; 정말 이상하게 시리 거부감이 들어요 휴..ㅜ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은.. 분명히 '감동적이다' 라는 걸 알아서 일단 나중에... (혹시 보신 분??)

'꿀벌 대소동'은 유재석씨가 더빙했다고 극장마다 더빙판만 있더라구요. 애니는 자막이 좋은데 말이죠..

무엇보다 전체관람가는..일단 극장내가 소란스러워서 꺼려지네요 하하하

개인적으로 '미스트' 너무 보고싶어요!!! 근데 평이 점점 내려가고 있네요.. 그래도 보고싶어요 ㅠ!!

살짝 우주전쟁 분위기 같은데 예고편을 안보는 타입이라 무슨내용인진 아직 잘 모르겠네요~

'클로버필드' 포스터 보니까 무지 궁금하던데.. 전 SF스릴러가 넘좋아효 ㅠㅠㅠ

영화 보기전에 예고편으로 '에반게리온: 서' 나왔는데 에반게리온 좋아하시나요? 전 좋아했는데 만화책이나 애니나 끝까지 보진 못했네요ㅜ

이것도 보고싶어요~ >.<

영화비가 만원으로 오른다고 하던데..이거 정말인가요? 성인이 만원이고 학생은..8500정도 하려나요..

일본이나 영국 같은데 비하면 싼거지만 그래도 너무 비싸요...................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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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스 2008.01.11 13:40
    저도 무방비도시 보고싶은데, 잔인하다니 생각 좀 해봐야겠어요ㅜㅜㅜ 제가 그런거 진짜 쥐약이거든요. 그래도 심지호씨가 나오신다니!!!!! 정말 오랜만이네요. 미스트는 입소문으로 들어보니 별로인 것 같던데 고민중이예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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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ILE♪ 2008.01.11 13:42
    별로라고 하나요? 아 ㅠㅠ 왠지 마무리가 허무하다는 그런 평들이 있을 것 같아요 ㄷㄷ 그런데 잔인한거 쥐약이시면..든든한친구 한분 데려가세요~^^ 심지호군 정말 멋져요 하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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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피나무 2008.01.11 15:50
    무방비도시 보러가려구요. 그런데...; 진짜 며칠전에 본 가면은 정말 중간에 나오고 싶었음..; 저 영화보면서 그렇게 나오고 싶었던 적은 처음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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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u。 2008.01.11 17:06
    말할 수 없는 비밀이 시시했던 건 저뿐인가요; 피아노 음악이나 이런 건 좋았지만, 중간부터 뭔가 스토리를 다 알아채서 -_ -
    그나저나 무방비도시 개봉하자마자 달려가서 보려고 했는데ㅜ 아놔 이쁜 예진언니 꼭꼭 스크린에서 봐야하는데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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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리 2008.01.11 17:24
    무방비 도시 최근에 본 영화 중 가장 별로...............;; 그 멋진 배우 둘이 나오는데도...ㅜ_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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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뇌를분실했음 2008.01.11 17:31
    영화는 엄청 재미 없게 생겼던데, 김명민 나온다고 해서 보려구요-_-
    김명민 너무 좋아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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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몽자 2008.01.11 20:45
    무방비 은근 기대하고 있었는데 사람마다 취향이 다르겠지만..여기저기서 슬슬 재미없다는 글이 보이기 시작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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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오 2008.01.12 21:45
    에바 기대하구있습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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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쿤김C 2008.01.13 04:30
    전 몇시간전 심야로 무방비도시 보고 왔습니다. 원래 손예진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서 기대않고 봤는데 생각보다 몰입해서 보게 되더라구요.
    손예진의 과장된 연기스타일이 조금 거슬렸지만 어머니소매치기(?) 역할의 김해숙씨는 연기는 언제봐도 대단한 것 같아요. 김명민씨는 리턴에서 워낙 포스가 대단했던터라 이번에도 그런 모습일거라 지레 짐작했었지만 아픔을 간직한 형사역을 리턴에서처럼 폭발시키지않고 꽉꽉 눌러가며 그 역할을 잘 표현했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나저나 심지호군은 이제 데뷔 10년차 정도 된 것 같은데 참 못뜨는 것 같아 안타까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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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몽자 2008.01.14 17:23
    저도 엄청 기대하고 보고 왔는데...예진언니 이뻔건 아는데..너무 오바를 해주셔가지고..김명민...머리스타일에 또 집중안되고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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