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도둑들 너무 싫어요-0-

방금 집에 피부색 꺼무잡잡한 나라의 청년 둘이서 (전 외국살아요)

문 두드리더니 핸드폰 살 생각 없냐고 어쩌고 저쩌고 저희 부모님께 얘기하는거에요

저는 윗방에 있어서 뭐라고 하는지는 들렸거든요. 아무래도 좀 이상해서...현관에 가봤죠.

저녁 8시에 뭐 팔러 올 시간도 아니고 차림새도 판매원 아닌거 같고-_-

나이도 좀 어려보이고. 이상한 광고지 하나 덜렁 보여주면서.

보자마자 인상 팍 쓰면서 생각 없다, 가라고 했죠.

저희집이 도로에서 언덕을 좀 올라와야 하는데,

또 무슨 시꺼먼 봉고차가 올라오는거에요-_-;;; 중국인으로 보이는 남자가 운전하고

얘네 둘 태우고 가는데. 너무 이상해보였어요;;; 수상해서 번호판은 봐뒀는데.


이런 어설픈 좀도둑처럼 보이는 사람들 너무 싫어요.

여긴 아직 사람들 순박해서 어설픈 좀도둑 되게 많은데.

좀 수상하면 바로 눈에 보이니까 막 화가 치밀어 올라요-ㅁ-!!!


몇일 전에는 친구들이랑 노래방에 갔는데, 갑자기 어떤 또 까무잡잡한 청년이 문을 번쩍 여는거에요;;;

순간 일하는 분인가? 하고 계속 쳐다봤더니 한국인 아니고-_- 소파 이런데 살피더니 나갔어요.

아무래도 사람이 잠시 비어있거나, 상황봐서 핸드백같은거 훔쳐가는 좀도둑인거 같아요-0-

너무 당황해서 "이사람 뭐지?" 너무 오래 생각했는데, 담에 한번 또 보면 뭐라고 할려구요. 경찰 부르던가.


대학교 도서관에서도...여긴 아직 security 이런게 미숙한게 많아서. 대학교 도서관 들어가는데

학생증 체크도 안하고 그냥 들어갈 수 있어요. 그래서 사람 별로 없는 저녁시간에 도서관으로

좀도둑이 많이 들어와요. 이제 인상착의만 보면 누가 좀도둑으로 알아요 하두 많이 봐서-_-

책같은거 들고 있지도 않고 주위 서성거리면 저는 바로 경비아저씨한테 달려갑니다.

아시안 학생들이 많이 밤 늦게까지 공부하고, 고가 물건 들고 다니고, 현금도 많이 가지고 다니죠.



아시안 중에 영어 못하는 분들도 많고, 아직 어리숙해서 더 아시안을 타켓으로

범죄 저지르는게 좀 있는데, 정말 용서할 수 없어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