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원작을 너무 재미있게 읽었던 지라,
(그 뒤의 단편이 더 재미있었지만;;)
오늘 친구랑 같이 보러 갔죠.
일단은 주인공 부터 다릅니다만 (원작에선 백인)
내용도 확 다르네요.
결말도 원작이 훨씬 마음에 듭니다.
(그런식으로 전설이 됐다는 건 이 영화 만든 제작사가
제대로 소설을 봤는지 궁금하네요)
극장 나오면서 괜히 봤다는 친구와
이럴 줄 몰랐다는 저.
(차라리 이 돈으로 세븐 데이즈를 봤어야 했다는 친구)
특히, 저 같은 경운 원작도 읽었고 그것 때문에 큰 기대를 했었고
영화에 대한 사전 지식도 없이
(단지, 배우만 윌 스미스이다 이것만) 무작정 봤는데
..참 뭐랄까.. 실망감만 안겨줬네요.
간단히 말하면 소설에서 말하자고 하는 바를
영화에서 완전히 다르게 해석되고 있습니다.
전 나오면서 뒤에 두 커플이 싸우는 거 봤습니다;;
"그러게 내가 딴거 보자고 했잖아."
"아, 그래도 괜찮았잖아."
"이게 괜찮아?! 이게?! 막장구만."
볼만한건 윌 아저씨의 심리 연기 (원츄!)
(그 뒤의 단편이 더 재미있었지만;;)
오늘 친구랑 같이 보러 갔죠.
일단은 주인공 부터 다릅니다만 (원작에선 백인)
내용도 확 다르네요.
결말도 원작이 훨씬 마음에 듭니다.
(그런식으로 전설이 됐다는 건 이 영화 만든 제작사가
제대로 소설을 봤는지 궁금하네요)
극장 나오면서 괜히 봤다는 친구와
이럴 줄 몰랐다는 저.
(차라리 이 돈으로 세븐 데이즈를 봤어야 했다는 친구)
특히, 저 같은 경운 원작도 읽었고 그것 때문에 큰 기대를 했었고
영화에 대한 사전 지식도 없이
(단지, 배우만 윌 스미스이다 이것만) 무작정 봤는데
..참 뭐랄까.. 실망감만 안겨줬네요.
간단히 말하면 소설에서 말하자고 하는 바를
영화에서 완전히 다르게 해석되고 있습니다.
전 나오면서 뒤에 두 커플이 싸우는 거 봤습니다;;
"그러게 내가 딴거 보자고 했잖아."
"아, 그래도 괜찮았잖아."
"이게 괜찮아?! 이게?! 막장구만."
볼만한건 윌 아저씨의 심리 연기 (원츄!)
둘다 보신 분으로서 책보고 영화보는게 나을까요? 아님 영화보고 책보는게 나을까요?
들리는 소문엔 엔딩이 다르다는 말도 있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