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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남자친구는 아닌데 소중한 사람과 잠깐의 시간을 갖기로 했어요.

서로 너무 같이 있는 시간이 좋지만, 서로 상처받는일이 많아져서 그런건데

11월달에 그렇게 서로 정하고 연락안한지 한달정도 되는데 의외로 제가 생각했던거 보다 기분도 괜찮고

우는일도 줄어들었고해서. 행복한건가..하고 생각했는데

방금 그아이의 흔적에 또 마음이 쉽게 혼란스러워 지네요.

마음도 아리고, 그러네요..

1년. 2년..

천천히 저를 변화시키며 보내야하는 시간이 생겼어요.

생각하면 할수록 진정되지않는 일이 있어서 더이상 생각않고 조용히 정리하며 보내고 싶은데

어떻게하면 아무렇지않게 이시간을 보낼수있을까요?

슬퍼하지않고, 생각하지 않고.. 다시 만나면 제대로된 어른이 될수있는 변화의시간이 필요한데

무얼해야할까요?



  • ?
    SHU:) 2007.12.11 06:08
    자기관리.
    책읽는 게 무리라면, 정말 빠져들만한 취미를 어서 찾아보세요-
  • ?
    ☆거친눈빛☆ 2007.12.11 09:37
    저도 요즘 그런데...
    정말 엄청 술이라도 퍼마시고,,, 미친듯이 울기도 울고 싶고,,, 별별개 다 하고 싶은데,,,
    시험이 오늘 당장... -_-; 다음주 월요일 까지.....;;;
    술은 시험 끝나는 날 퍼마시려고 기다리고 있어요...

    취미생활 찾으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악기연주, 댄스, 이런 것도 좋구요~
    퀼트나 십자수같은 것도 괜찮고,,,
    무슨 카페 활동같은거 하면서 지내도 좋구요...

    제일 좋은 건,,,
    언어 공부!!
    영어나 일어나 스페인어 중국어 등등...
    제일 나를 위해 좋은 건 공부인 거 같아요... ㅎ

    아무렇지 않은 시간이고,,, 가끔은 아픈 시간이겠지만,,,
    조금씩 담담해지겠죠... 화이팅~!
  • ?
    메로니 2007.12.11 10:21
    환경을 확 바꿔버리는것도 좋아요!!!
    저같으면 그런경우가 있을떄(정말 공감합니다 ㅠㅠ)
    가장 괴롭기 때문에
    일단은 환경을 확 바꿔버려서 제 자신을 정신없게 만드는거죠..

    좀 극단적으로 전 해외로 갑자기 유학도 가보기도 했고(좀 나아지더라구요..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느라 바쁘고 새 사람들도 만나고
    상처도 금방 아물구요)
    아니면 친구들하고 술먹으면서
    막 울어버리던지

    일단 이럴떄 가장 안좋은게
    집에만 있는거에요


    집에만 있다보면
    에너지 소비할게 없어서 계속 잡생각 들고
    그사람 생각나고
    그사람 추억 생각나고
    아무도 보는사람 없으니까
    울게 되고..
    일단 나가세요!
    쇼핑을 하시던지 취미생활을 하시던지 마시던지!
    나가서 에너지를 다 소비하시고
    집에와서 주무시고..
    그러다가 보면 시간이 가긴 가더라구요..


    아 근데 님이 말하는 그 감정.
    정말 잘 알아요 ㅠㅠ
    얼마나 괴로운지..
    정말 힘내세요...!!
  • ?
    메로니 2007.12.11 10:22
    아 위에 하시던지 마시던지에서 마시던지는 술이나 뭐 그런걸 마시시라는 의미였어요..이상하게 들릴수도 있어서?^^;;
    제가 한국말이 좀 서툴러서 ㅜㅜ 이해해주세요~!
  • ?
    Asterisk 2007.12.11 14:30
    저는 그런 시간빨리 보낼만한 사건이라든지 계기가 없어서 ;;;

    확실히 술을 마신다던가 어딘가를 돌아다닌다던가 하는게 시간가장 빨리 지나는것같아요 ;;;
  • ?
    Whistler 2007.12.11 22:00
    신경을 쓰지않는다면 가만히 있어도 시간은 빨리갈텐데..
    신경이 써지는것이 문제겠네요;;
    역시 신경을 안쓰는 '무언가'를 해야하는게 좋겠네요...
    책을 읽는다던지, 영화를 본다던지, 친구를 만난다든지...하는게 좋을꺼 같네요..
  • ?
    Lollipop☆ 2007.12.11 23:35
    바쁘게 지내는 수 밖에 없어요..
    일을 찾으시던지 공부를 하시던지 뭔가 푹 빠질만한 취미생활을 찾아보세요.
    목표를 정해놓고 할 수 있는게 좋지 않을까요? 다이어트나 자격증 공부 같은거.
    사실 저도 비슷한 상황이었는데; 전 곧바로 직장 구해서 일을 했거든요.
    그랬더니 지금은 오히려 시간이 너무 절실하네요 ㅠㅠ 아 정말 징글맞은 연말...
  • ?
    렌티아 2007.12.12 21:03
    역시 방법은 하나네요... '신경이 안쓰일정도로 무언가에 몰두하는 것'
    저도 수시로 생각나서 씁쓸하고, 우울하고..
    생각해보니 시험기간엔 차라리 덜했던거같네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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