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도로시님이 쓰신 글에 어떤 분이 추천해주신걸 보고 읽기 시작했는데
정말 재미있었어요!!
전 일본소설이 거의 따뜻함 없는 편이라 생각해서 그닥 안 읽는 편인데,
이번에는 읽는 내내 입가에 미소가 떠나질 않더라구요~
그렇게 무뚝뚝하면서도 상냥하고 귀여운 사신님이라니...
살인 용의자가 무서운게 아니라 그 사람 목소리가 음악소리를 방해할까봐 무섭다는 말이
어찌나 웃기던지요 ;;
...뭐 제 경우가 된다면야 평생 만나보고 싶진 않겠지만요 :D 전 빨리 죽기 싫어요;;
ps 저 내일 뮤지컬 보러갑니다~
뮤지컬은 생전 처음 봐요. 마막 흥분되고 있어요 :D
이제 곧 12월이죠. 12월에 지음아이 분들은 특별한 스케줄이 있으신지요? (꼭 네이버 블로그씨의 질문 같네요)
음악을 너무 사랑하시는 사신이더군요.
뮤지컬 재밌게 보고 오세요.
그리고 보니 저도 뮤지컬 한 번도 못 봤네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