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11.08 21:23

반말하지마쇼 -_-

조회 수 1443 추천 수 14 댓글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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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엊그제 디비디플레이어를 주워왔습니다.<-사면 엄마랑 저의 합동 잔소리

그러더니 오늘 전화로 "올때 DVD 하나만 빌려와라 되나 안되나 보게" 라고해서 퇴근 후에
대여점에 들려서 그냥 한국 영화 아무거나 찍어서 계산 할라는데
알반지 주인인지 여자분이 대뜸 반말부터 하는 겁니다.
"회원카드 있어?"
"없는데요."
"이름은?"
"학생증 줘"

"성인인데요."

"헉!!!-ㅁ-!!!"

그러더니 요즘 고딩들 너무 늙었다느니. 죄송하다느니.

죄송할짓을 왜 하나 -_-

솔직히 서비스 업종에 있는 사람들은 고객 나이가 아무리 어려도 자기와 친하지 않은 이상
존대말을 쓰는게 예의인데 (저 같은 경우에는 초등학생 고객이라도 절대 반말 하지 않습니다)
언제 봤다고 반말부터 쓰는지-_-

지금 아버지는 한참 DVD가 안되서 다 뜯어내고 이것저것 살피고 있군요.
저 왠지 돈 버린거 같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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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jgsnmer 2007.11.08 21:31
    저도 그런적 있어요... 제가 갔을때는 항상 주인아저씨가 계셔서 몰랐는데 알바가 있더라구요...

    책을 빌리고 찍을려구 하는데 다짜고짜 "이름"이러시는 거예요... 와~ 진짜 열이 확- 오르더라구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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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징징이w 2007.11.08 21:32
    동안이신가봐요~ 하긴 요즘 애들이 많이 삭아보이긴하지만;;
    아무리 어른이라해도 잘 알지도 못하는 사람이 다짜고자 하는 반말은 정말 기분나쁘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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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에이♥ 2007.11.08 21:42
    저도 -_- 그런 경험이...... 기분 확 나쁘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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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쾌미남 2007.11.08 22:27
    전 세탁소에 아버지 옷 찾으러 갓는데 아줌씨가 반말을 하는데 어이가 없어서..ㅡㅡ아우 세탁소 불지를뻔 햇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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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슐리 2007.11.08 22:46
    설사 고등학생이라해도 엄연히 서비스직인데 반말이라니; 다짜고짜 반말이면 기분나쁘실만하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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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story 2007.11.08 22:50
    저도 예전에 치킨 시켰는데, 어린 애한테 말하듯이, "만 이천원이야~", "맛있게 먹어~" 이러던데..;;
    기분 나쁘게 하는 반말은 아니어서 별 느낌은 없었지만요.
    아무튼 막 기분 나쁘게 반말 쏘는 사람들은 진짜 기분 나빠요. 뭐랄까, 기본이 안 돼 있는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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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유팡 2007.11.08 22:59
    솔직히 알바하시는 분들이 다 그런건 아니지만
    주인분들 아니고 알바분들이 계시면 좀 기분 상할때가 많아요
    교복입고 비디오던 책이던 빌리러 가면
    굉장히 홀대받을 때가 태산이라...-_-
    다짜고짜 반말부터 시작해서 가지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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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에엑 2007.11.08 23:19
    컥 ㄷㄷㄷ하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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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카 2007.11.08 23:22
    으으~~ 그 기분 알아요!!
    저는 그러면 인상 확 굳히고 '지금 뭐라고 그러셨어요?'라고 되묻습니다.
    욱-하는 성질이라 그럴 땐 못 참겠더라구요. =ㅅ=
  • ?
    레이 2007.11.08 23:54
    서비스업에 종사하면서 반말 쓰시는 분들 정말 이해 안 가요 -_-
    교복을 입었든 안 입었든 황당한 경우를 너무 많이 당해서...
    뭐 교복 입었을 때 나이 지긋하신 분이 반말 하는 건 그렇다 쳐도, 젊은 사람이 다짜고짜 반말 하면 정말 불쾌하더라구요.
    그래도 그 여자분은 사과하셨으니 그나마 나은 편이네요-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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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lody 2007.11.08 23:57
    그럴때 짜증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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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슬랩이 2007.11.09 00:25
    헉! 정말 반말 싫어요;;;; 언제 봤다고...=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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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나 2007.11.09 00:37
    정말 초면에 반말하는 사람 밥맛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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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사블랑카 2007.11.09 00:49
    저도 그런 경험 있어요 ㅠ 기분 엄청 나쁜던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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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太陽の花 2007.11.09 00:55
    개념없는 아가씨군요.
    저도 서비스업 종사자인데, 초면이면 아무리 어려보여도,존대말로 대우하는건 기본중의 기본이거늘..
    저런 사람들땜에 같은 업종에 근무하는 성실한 사람들까지 욕먹는거 같아서 불쾌하네요.
  • ?
    유리 2007.11.09 03:30
    그럴때 정말 화난던데 ...... 근데, 사실- 제가 좀 나이가 들게 보여서 요즘엔 그런일은 없지만 ;;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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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짱 2007.11.09 04:39
    저는 바로 짱나서 뭬야? 언제 나 봤냐? 이럴거 같아;;;
    이 폭발적인 성격 하핫;;;;
    고쳐야돼 -_-^^^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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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U:) 2007.11.09 06:53
    같이 반말해요 저는; 회원카드 있어? 이렇게 물어보면, 모르겠는데? 라는 식으로-
    혼잣말인 듯한 반말을 으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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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궁 2007.11.09 10:07
    아이고:(
    그런 불친절한 경우도 있군요.
    전 얼굴이 삭아서 학생으로 안 봐요;ㅅ; 아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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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드엔블랙 2007.11.09 18:16
    허, 그런 경우도 있네요. 저도 반말로 누가 물어본 경험이 있는데
    기분 굉장히 안좋더라구요.
    초면이면 상대가 누구이던 간에 존댓말로 해야 하는 거 아닐까요?
    참.. 요즘.. 이래도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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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메야 2007.11.09 20:46
    저도 엄마 따라온 애기손님한테도 "그러면 안되요 ~ ^-^*" 이러는데 ;;
  • ?
    김혜지 2007.11.12 23:44
    좀 덜덜하네요;; 저는 학생이라 상관없겠지만 역시 첫대면에 그거는 좀 너무한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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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자키 2007.11.13 12:57
    미국엔 반말이 없어서 모르겠슴미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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