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11.06 20:58

신고해보쇼.

조회 수 1456 추천 수 8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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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5시쯤엔가 어떤 아줌마가 와서 요금수납을 카드로 결제해달랬는데 이 아줌마가
카드 한도가 막혀서 결제를 못 하는겁니다. 그래서 안되면 그냥 가지. 한참
"이럴리가 없는데 없는데" 하더니 카드회사에 전화해서 갑자기 우리 직원을 바꿔주지를 않나.
그러다 안되니까 뜬금 없이 "어우.L지텔레콤 안 터져서 해지해야겠어요." 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옆에 있던 남자 직원이  "어머니 해지는 지금도 가능하긴 하신데 대신에 다른 회사를 옮기려면 그 회사 핸드폰을
사셔야 되요." 라고 하자마자 자기는 몰랐다느니. 이렇게 기계 새로 사는건줄 알았다면 비싼 기계 안 샀다느니.
이런 중요한 사실은 말 안해도 알려줘야 되는거 아니냐고 따지는데 결국엔 이대로는 가만히 못 있겠다 꼭 보상 받겠다라고 하는데
이 아줌마의 말은 어불성설입니다.
일단 핸드폰을 새로 사야된다는 사실을 몰랐다는데...그럼 S케이에서 올때 S케이 기계 그대로 들고와서 개통 해달라고 했어야지.
L지기계를 새로 샀다는건 통신사마다 쓰는 폰이 틀리다는걸 어느정도는 인지했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3개월 후에 다른 통신사로 이동 가능한지만 물어봤으므로 새로 기계를 사야된다는걸 알려줄 의무는 없습니다.
그리고 처음에 개통해서 구매해갈때 휴대폰에 문제가 있거나 통화품질이 안 좋으면 14일이전까지만 오면 개통취소라든가 해준다고 했는데
3달까지 버틴게 오히려 의심스러울정도입니다. 마치 이런식으로해서 돈을 받아내려는 속셈 같네요.
미국에서 이런 할머니던가 아줌마이던가 기업체 상대로 소송 걸어서 돈 뜯어내는 사람 있다던데...









라고 이 아줌마 만약에 내 동료 신고하면 말할껍니다.
죽었쓰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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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dybird 2007.11.06 21:07
    흠... 요지경세상이군요.
    카드결제가 안돼서 괜한 신경질을 부린게 아닐까요 -_-;;
    무탈하시길 바랄께요!
  • ?
    黑石 2007.11.06 22:10
    그런 무대포로 밀어붙이는 아줌마들이 우리나라에 꽤 많죠.
  • ?
    そよ風 2007.11.06 23:06
    그아줌마 파마했죠?? 뚱땡이고 절대로 그럴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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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에엑 2007.11.07 00:22
    헐..어이가없습니다...
  • ?
    何月 2007.11.07 01:19
    대게 그런 무대뽀류는 대책이 없다는게 문제죠 헐-_-....
    아무쪼록 잘 해결되셨으면 좋겠어요 ! !
  • ?
    파란하늘 2007.11.07 08:36
    이상한 아줌마네요 -_-
    근데 보통 신고하는 사람이 대놓고 '너 신고한다' 하고 신고하던가요??;;;
    저 아줌만 그냥 할말없으니까 대충 튀어나온 말 같아요=ㅅ-
  • ?
    반쪽달 2007.11.07 08:53
    머 괜히 사회생활이 힘들다고 하겠습니까.....;;
    아무일없으시길 빌 따름입니다.
  • ?
    슈우 2007.11.07 09:47
    진짜 그런사람 대책없습니다..

    저희집이 옷가게 하는데,, 저희는 1년이상입은 옷을 가지고 와서

    원단이 안좋다느니, 하면서 보상을 요구하는데 그게 또 기가막히거든요,,

    옷값에다가, 가게까지 오고가는 교통비에, 그 옷을 입을날이 있는데 못입었다면서

    배로 보상해야하니 같은 상품을 달라면서 <- 같은 상품이 아니라 새 신상품 이거든요

    그런데 사간건 15천원짜리였는데 어찌나 험하게 입었는지 참내..

    세상엔 별 웃긴 사람들 정말 많아요 저런 아줌마도 아마 저희집에 왔던 아줌마랑 같을꺼 같아요,,

    진짜 저런 아줌마들이나 아저씬 본때를 보여줘야 하눈데 아 진짜 울컥합니다 갑자기.. 급.. !!!!
  • ?
    雅紀ネコ:D 2007.11.07 10:33
    요즘 사람들 상대하다보면 정말 별다사람 다 있더이다.. -_-)
    저는 학교에서 근무하고 있는데요,
    언젠가는 한번 택시기사아저씨로부터 이런 전화를 받았었어요..
    아침마다 그쪽 학교 학부형들이 죄다 애들 데려다주는 바람에
    길이 막혀 손님이 뭐라고 했다나 어쨌다나..
    이러면서 막 저한테 신경질 내고 소리지르고.. ㅠㅠ
  • ?
    현궁 2007.11.07 10:37
    한국 아줌마들이 좀 거치신 면들이 계시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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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ARNETCROW 2007.11.08 09:30
    개성 넘치는 아주머니시군요
  • ?
    레드엔블랙 2007.11.08 17:45
    어이가 없군요.. 막나가는 짓을..
    에휴.. 참.. 한숨이 절로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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