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 퇴근해서..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고 있는데..
갑자기 옆에서 한 아이가 저를 막 찌르는 거예요.
초등학생 정도 되어보이는 남자 아이였는데... 찌르면서 뭐라고 하더라구요;
이어폰 때문에 안들려가지구; 빼고는 물었죠. 왜찌르냐고;
"저.. 천원만 빌려주세요." 이러더라구요; 처음에는 차비가 없나 싶어서;
주머니에 있는 돈 줄려고 뒤졌는데;; 있는돈이라곤 300원...orz
두손 모으고 제 앞에서 손벌리고 있는데.. 손도 시커먼게... 좀 안돼 보여서..;
할수없이 지갑보니 만원 밖에 없더라구요;
처음보는 아이인데 다줄수도 없고, 불쌍한 눈으로 쳐다보는데; 무시할수도 없고..; 그래서..
어떻게 하지 천원짜린 없는데;;;;; 그랬더니..
"배가 너무 고픈데 밥좀 사주세요.." 이러더라구요;
당황했다 망설이다;; 어찌 좀 안돼 보여서 김밥집에 들어가서; 같이 저녁 먹어 버렸어요;;;;;;
천원으로 뭐할려고 했냐고 물어보니까 편의점에서 컵라면 사먹으려고 했다네요..
밥은 매일 그렇게 해결한다고.. 자세한건 물어보지 않았는데.. 무슨 드라마에서나 본 것만 같은 생활을 하는 아이가 있더군요;
진짜인지, 거짓말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거스름돈 다 주고 왔어요..;
이런일은 처음이라; 당황해서 밥 사줘버린것 같은데;;;;;;;;
여러분이라면.. 모르는 아이가 돈좀 달라고 그러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줘요 아니면 그냥 무시해요?;;
갑자기 옆에서 한 아이가 저를 막 찌르는 거예요.
초등학생 정도 되어보이는 남자 아이였는데... 찌르면서 뭐라고 하더라구요;
이어폰 때문에 안들려가지구; 빼고는 물었죠. 왜찌르냐고;
"저.. 천원만 빌려주세요." 이러더라구요; 처음에는 차비가 없나 싶어서;
주머니에 있는 돈 줄려고 뒤졌는데;; 있는돈이라곤 300원...orz
두손 모으고 제 앞에서 손벌리고 있는데.. 손도 시커먼게... 좀 안돼 보여서..;
할수없이 지갑보니 만원 밖에 없더라구요;
처음보는 아이인데 다줄수도 없고, 불쌍한 눈으로 쳐다보는데; 무시할수도 없고..; 그래서..
어떻게 하지 천원짜린 없는데;;;;; 그랬더니..
"배가 너무 고픈데 밥좀 사주세요.." 이러더라구요;
당황했다 망설이다;; 어찌 좀 안돼 보여서 김밥집에 들어가서; 같이 저녁 먹어 버렸어요;;;;;;
천원으로 뭐할려고 했냐고 물어보니까 편의점에서 컵라면 사먹으려고 했다네요..
밥은 매일 그렇게 해결한다고.. 자세한건 물어보지 않았는데.. 무슨 드라마에서나 본 것만 같은 생활을 하는 아이가 있더군요;
진짜인지, 거짓말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거스름돈 다 주고 왔어요..;
이런일은 처음이라; 당황해서 밥 사줘버린것 같은데;;;;;;;;
여러분이라면.. 모르는 아이가 돈좀 달라고 그러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줘요 아니면 그냥 무시해요?;;
꽤나.. 빈곤하게 생활해가는군요..
정말.. 아.. 불쌍하다..ㅠㅠ
아.. 끼니도 제대로 해결몬하다니..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