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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많이 틀린거같아요
역순서긴하지만.. 일본 안갔을때도 일음많이듣고 많이 접하니 좀 안다고 생각했는데...전혀..
여행갔을때도 다른 일본을 느끼고 살아보니 또 다르고.... 정말 생각한거랑 많이 틀리더라구요.
역시 선진국은 선진국이라는 생각이 절로들고..정말 생활수준 높고..
물론 이런것부터시작해서 한국이랑 좀 비슷하다고 생각했던 면도 있는데(이런면도 있긴하지만)
정말 너무 다르고;;; 뭐 하여튼 미묘하게 그 차이들이...(느끼시는분들도 많을거라 생각해요~)
여기서 봤던것들은 빙산의 일각이라는 그 느낌;;;
그때 놀랐던 것 중 하나인데 만화책에 나오는 그 수많은 장면들이 다 사실이라는게;;
뭔가 그냥 스쳐지나갔던 편의점 장면부터 동네장면까지..상당히 사실에 근거했구나. 그런거 기억나네요..
전 사실 만화는 만화다라고 생각하는 사람이었기때문에^^;;;;(우리나라 학원물들은 거의 현실감이 없잖아요;;뭔가)

여하튼... 얘기가 샜는데 외국이라는 곳은 나갈 기회가 있다면 나가는게 좋은거같아요(특히 여행같은거요)
정말 새로운 세계가 펼쳐지잖아요. 일본이든 어디든.
저도 세계 여러나라친구들 사귀고하면서 정말 시야가 넓어진다.라는 흔한 말이 이런거구나..라고 느꼈어요
외국생활이라는게 생각만큼 즐겁기만한건 아니겠지만 살아가는데 이런 경험해보는거 흔치 않구나. 라고 느끼긴했어요
아..그립네요..(하지만 그때 그 시간 그 장소의 저였기때문에 그렇게 행복했다고 생각해요. 지금 일본으로 간다해도 절대 그 느낌은 느낄 수 없어요) ㄱ-
특히 교보문고 원서코너의 빈약함은 북오프를 너무 그리워하게 만들어주신답니다 ㄱ-

밑에 고민하시는 님!! 앨범이냐 여행이냐라면 당연히 여행이죠 여행여행. 나이들면 가고싶어도 못간답니다..
기회될때 꼭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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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キ-スはしずかに 2007.10.30 08:09
    교보문고 원서의 빈약함.... 정말 백프로 동감합니다 ;;; 뭐 일본으로 치면 우리나라는 외국인 셈이 되는것이니 어쩔수 없지만...
    전 내년3월에 1년 기간 교환학생으로 도쿄로 갑니다만.. 맞아요 정말 여행가는거랑은 다른거 같아요..
    전에 놀러갔을때는 그냥 맘껏 돈쓰고 웃고 떠들며 놀다 올수있었지만 살다가 오는것은 전혀 다르니까 ;; 여러가지 걱정도 많이 들고하네요..
    님 말씀이 대단히 참고가 되었습니다 ^^.. 감사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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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溺愛 2007.10.30 10:21
    어렸을 때 외국에서 살아보는 경험은 정말 소중한 것 같아요.
    독립심뿐만 아니라 정말 여러가지를 배우니까.
    좋은 의미로든 나쁜 의미로든.
    저도 1년간 일본에서 교환유학을 했었는데 그 때는 정말 집 앞에 콤비니 가는 것 만으로도 너무 기분이 좋고 신났었어요.
    제 인생의 황금기가 아닐까..싶을 정도로.
    1년간 여러가지 사고 및 기타 등등의 일을 겪으면서 많이 성숙해지고 시야도 많이 넓어진 것 같습니다.
    Present님 말씀대로 외국은 나갈 기회가 있다면 나가는 게 좋은 것 같아요 정말.
    여행도 좋고, 사는 건 더 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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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i.K 2007.10.30 12:42
    원서 뿐만아니라 전문서적도 상당히 빈약합니다. 일단 안팔리니까..-_- 번역을 안하더라구요.
    그래서 저같이 전문서적 자주 사봐야하는 사람들은 정말-_-...
    일본의 경우는 책이 좀 고가이긴하지만 컴퓨터 관련 전문서적들은 대부분 번역해서 나옵니다.
    그래서 좋더라구요. 한국살면서 일본어로 번역된 서적 보는게 참 서글프긴합니다만-_-.. 영어를 배워야하나-_-;
    덕분에 일본 갔다올때마다 캐리어 안은 책으로 가득이지요-_-;
    전문서적이 보통 몇쳔페이지는 기본이다보니..;;; 이런건 참 일본이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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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P 2007.10.30 13:29
    아... 정말 북오프 그리워요. 신주쿠2번지에 있는 북오프 1층짜리 그나마 작은 곳이었는데 모자람을 느끼기 어려웠어요...
    돈없어 못보는책 거기서 서서보기도 하고 300엔짜리도 돈아까워 못사다 100엔으로 떨어지면 사던 그때가 그립습니다.
    외국은 역시 가서 느끼는게 제 맛이죠. 장기간 여행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오래 살면 안좋은 것까지 보게되는 것같아 씁쓸할 때가 있더라구요. 뭐.. 그것도 나중에 생각하니 '득'이 될때가 있기도 합니다만.
    그나저나 이럴 줄 알았으면 거기서 망설이다 안 산 책들 다 사올걸 그랬습니다.
    다음에 여행가면 한아름 안아와야겠어요. 훌쩍훌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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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괭이눈 2007.10.30 14:46
    일본만화책들 정말 상세하죠^^; 로케이션을 작가들이 상당히 치밀하게 하는 편이기 때문에...연재만화들이라 바쁜 와중에도
    참 배경들을 섬세하고 치밀하게 그린답니다;; 요즘에는 한국작가들도 배경을 상당히 열심히 잘 그리더군요. 좋은 일이죠.
    아무리 인터넷이라는 게 생겨서 좋아졌다지만 확실히 직접 보지 않고는 모르는 법이예요. 저도 여행하면서 아주 그냥 뼈가
    다 저리도록 느꼈습니다. 허구헌날 TV에서 보던 곳인데도 직접 가보니까 정말 느낌이 확다르고...여행을 그래서 하는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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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몽자 2007.10.30 17:56
    살면서 느낀것은 일본인들은 친절하지 않다는것...그것을 알고 여행을 가니까.뭔가 형식적인 친절이란걸 느끼게 되더라구요 그래도 그리워서 힘들때마다 다시 돌아가고 싶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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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10.30 19:31
    저도 북오프 너무 그리워요~~
    정말 북오프 한번 들어가면 시간 가는줄도 몰랐었는데...

    저도 일본에서 생활했던 당시 제가 일본 가기 전에 생각했었던 일본과는 많이 달랐어요
    시야가 확실히 넓어지는 느낌이더라구요~~~
    얼마전에는 캐나다 갔다왔었는데
    또 아시아랑 다른 분위기라서 좋은 경험이 되었답니다...

    이제는 프랑스어를 몇년간 배운뒤에
    유럽쪽을 한번 가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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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앨리스 2007.10.30 21:53
    저는 한국에서 본 일본에서 살아보는 일본으로 넘어온 케이스라.
    가끔 여행도 한번 안해보고 바로 유학온게 아쉽기도 해요.
    일본 온지 1년이 넘었는데도 아직도 못가본 대표적인 관광지가 많으니까요-.

    진짜 공감하는게 만화에서의 것들이 전부다 사실이라는거.. 진짜!! 전 치마가 다들 그렇게 짧을꺼라 상상도 못했다고요!!
    드라마나 만화속의 이야기라 생각했는데......그게 전부 다 사실이었다는거.

    올 여름엔 교토 여행다녀왔는데, 그제서야 '아- 일본이다.' 싶더라고요.
    진짜 여행은 많이 다닐 수록!! 좋은거같아요.

    그리고 많은 문화를 접하는것도 시야를 넓히는 아주 좋은 방법이라 생각해요. 뭐, 값이 비싸긴 하지만요 ^^;;(여행 경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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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핑크도로시 2007.11.01 14:11
    아!! 가고 싶다. 한번만 가봤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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