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물가 궁금한게 있는데요..

싸다고 느낄거 같아요
사실100엔이 1000원이란 가치는 우리나라를기준으로 생각되는거지 일본애들은 100엔을 천원 그이하로 보지않을까요?

사람마다 틀립니다만.. 대체로 딱히 싸다고 느끼진 않더군요. 그렇다고 아주비싸다고 느끼지도 않구요.

nakaki//헐......그럼 음반 한장은 껌값인거네요...?? ㅠㅠ 즉 중국과 우리나라같은 상황인가요...?

2주전 까지 일본에서 살다가 왔습니다 ~_~;; 1년정도...
앨범을 정가를 1350엔으로 봤을때...실제 그렇게 부담을 느끼는 가격은 아니랍니다.
1350엔정도면 런치타임의 런치세트,조금(?) 장거리의 지하철 요금,중고 게임타이틀,etc 과 비슷한 가격이랍니다.
그리고 아르바이트를 한다면 한시간 정도의 시급정도랍니다.(850~1400엔)
그리고 우리나라와 달리 중고시장이 발달해서 더 저렴한 가격에 구매도 가능하답니다 >,.< (나중에는 100엔샵에도 팔아요)

어디선가봤는데 20대 초반 회사원초봉이 200마넌이 넘는다고하더라구요..;어메-ㅅ-..

유명한 대기업(닛산,도요타,NEC etc)의 4년재 대학 졸업자 초봉은 21만엔 정도입니다..
거기에 건강세,주민세 etc를 빼면 18엔 정도입니다..
그래도 원하는 사람에 한해서 사택(회사 주택)을 아주 싼값(위치와 건물에 비해서)에 임대해주고 교통비 전액을 주기 때문에 꽤 괜찮은 편입니다.
그외 IT업계의 중소기업은 31~33만엔 정도를 받는 편입니다..

물가는 800원이에요 ㅠㅠ 현재는요
일본에서는 아마도 우리나라 시디한장값하고 같지않을까요?

우리나라 한장값하고 어떻게 보면 비슷할 수도 있어요.
앨범으로 비교하면 알바3~4시간 하면 살 수 있는 금액이니까요. 일본도 한국도..
근데 객관적으로 봤을때는 일본인도 CD를 비싸게 느끼긴 한다고 그러더라구요.

근데 앨범(3000엔이상짜리)은 비싸게 생각하더라구요.
제가 자주 얘기하는 분들이 아주머니도 계시고 20대분도 계시고 중,고딩도 있는데..
중,고딩 애들이 앨범은 선뜻 살 수 있진 않다고.. 팬이지만 아직 못산 앨범도 있대요. 싱글은 매번 사는데..
글구 ALONES를 두개 샀다고 했더니 팬이지만 싱글도 두장은 못사겠다고; 학생이라서 그럴진 모르지만.. ^^;

저는 일본인친구가 있어서 대화도중에 그 친구가 한국에 꼭 오고 싶다고 얘기 했었어요. 그때 한국은 싸서 좋다~ 라는 말을 들은적 있는데 뭔가 기분이 이상했었어요;

사람마다 다른건가요..더 복잡해졌어요 T_T

저도 일본 있을때 그리 비싼 가격이라고는 안느껴졌어요...
근데 한국에 있을때는 좀 많이 비싸게 느껴지더라구요
아무래도 알바할때의 시급이 차이가 많이 나니...
학생 입장에서는 그렇게 느껴지나봐요~~

사람마다 다르긴하지만, 전체적으로 그가격을 비싸다- 라고느끼지 않는달까요,
캔커피라거나하는건 우리나라에선 보통 500원~800원정도면되지만, 걔네는 150엔~180엔정도하거든요;
자판기를보면 대부분이 130엔~180엔으로되어있습니다^^;

싸다고 느끼는거죠. 긇게 때문에 더 활발한 시장이 있달까요? 소비가 많이야 시잔규모도 커지는거잖아요......환율이란...가장 기본의 돈으로 비교하는거잖아요... 우리나라의 1000원이 100엔일땐... 100엔을 쓸때 우리나라의 1000원은 쓴 느낌.!
그니까, 싸게 느껴지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해요.....

저두 일본에서 쪼~금 살다 왔는데요... 한시간 알바비정도면 싱글사니까..별루 안비싸다고 생각할수 있지만..
생활물가적인 측면에서 느낌은 우리나라나 일본이나 비슷하다고 할까요..? 한국와서 첨엔 일본 보다 비싸서 적응안됐었다는...쿨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