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모 문고 외국어 서적 쪽을 뒤적뒤적거리다가
저 멀리에서 누군가가... 아주 낯선 복장을 한 상태로...
다가오는 거예요. 붉으스르한 덩어리(;)가 다가오는데
가까이 와서 보니 티벳스님; 제가 쳐다보니까 약간 놀란
눈으로 저를 보다가 순식간에 고개를 돌리더니 가시더군요.
외국어로 된 불교서적 같은 거 들고 가는 것 같던데...
놀랬어요. 한국 땅에서 신비의 고지대 티벳에서 산다는
스님을 볼 줄이야. 그런데 제가 생각했던 그런 티벳스님과
느낌이 좀 달랐어요. TV에서 해주는 티벳 관련 다큐멘터리를
보면 티벳스님들은 노소를 가리지 않고 뭔가 형용할 수 없는
아우라와 포스가 느껴지는데...그 스님은 외려 친근하다고
할까나요? 젊은 스님이어서 그랬는지는 모르겠는데 상당히
귀여웠어요. 솔직히 스님하기엔......아까운 마스크......- ㅜ
혼자서 세계를 돌아다니는 듯 하던데..[일행이 없었어요.]
여하튼 재밌는 경험이었어요.
저 멀리에서 누군가가... 아주 낯선 복장을 한 상태로...
다가오는 거예요. 붉으스르한 덩어리(;)가 다가오는데
가까이 와서 보니 티벳스님; 제가 쳐다보니까 약간 놀란
눈으로 저를 보다가 순식간에 고개를 돌리더니 가시더군요.
외국어로 된 불교서적 같은 거 들고 가는 것 같던데...
놀랬어요. 한국 땅에서 신비의 고지대 티벳에서 산다는
스님을 볼 줄이야. 그런데 제가 생각했던 그런 티벳스님과
느낌이 좀 달랐어요. TV에서 해주는 티벳 관련 다큐멘터리를
보면 티벳스님들은 노소를 가리지 않고 뭔가 형용할 수 없는
아우라와 포스가 느껴지는데...그 스님은 외려 친근하다고
할까나요? 젊은 스님이어서 그랬는지는 모르겠는데 상당히
귀여웠어요. 솔직히 스님하기엔......아까운 마스크......- ㅜ
혼자서 세계를 돌아다니는 듯 하던데..[일행이 없었어요.]
여하튼 재밌는 경험이었어요.
그 스님 뒤로 부처님이 보이는 영상이 떠오르는건 왜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