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동안 짝사랑 해왔던 그사람
먼저 고백해주길 바랬던 그사람
비가오니깐 그사람이 생각나요
얼마전에 다 끝났다고 진짜 이번엔 끝이라고
애들한테도 그랬는데..
..자꾸 생각나요..
그아이.. 장근석을 닮았는데.
성격도 참 밝고 상냥헀는데..
그런 남자친구 있으면 세상이 안부러울텐데...
그런데 그 사람 여자친구 있는데..
그 여자친구가 내가 아끼는 후배 아이인데.
하아...
이젠 이 지겨운 짝사랑 끝내려고 하는데
자기마음대로 시작해버리고
끝은 자기마음대로 못 끝내나봐요..
ft아일랜드 사랑앓이 노래가 가슴에 와닿네요..
(양파섬이긴 하지만 노래가 좋긴 좋네요;;; 가수는 정이 안듬;)
.....널 사랑한죄....ㅠ
나쁜놈...아이비 이럴꺼면 노래도 생각나고...
이럴꺼면 내맘 왜가져간거야..
..진짜 에픽하이 노래처럼 이별노래나 짝사랑아픔 노래 들으면 가사가 다 제느낌을
적은듯한 느낌이 드는 날이네요..비가와서 더이런가봐요..
빨리 잊고싶은데..정말...
....그런데 자꾸 그애 얼굴이 보고싶어요.
내 마음 같은 곡들 조금씩 흥얼거려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