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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출판업계의 대세는 실용서인지라 괜히 읽을책이 없는 느낌이 드네요.
건강,다이어트,인간관계에 관한 책만 부지기수로 쏟아지는 실정이라 문학작품은 눈에 들어오지가 않아요.
날씨도 선선하니 좋고 곧 장마철도 다가오고 지금 방학이라 빈둥빈둥 놀고있는판에 책이나 왕창 읽고싶네요.

혹시 이 책이 요즘 재미있더라, 혹은 요즘 읽고있는 책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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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º_º だいすき♡ 2007.06.20 19:57
    요즘은 만화책 읽고 있는데 소설책은 최근에 읽은 책 중에 '연기 흙 혹은 먹이' 이게 재밌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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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퍼민트 ♡ 2007.06.20 21:24
    여름이니 아무래도 공포스릴러물을....전 특히나 요즘 스티븐킹님의 책들에 빠져살아요~~ 아하하
    거의 추천해드리고 싶을정도로 걸작들이 많아요~ 꼭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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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수 2007.06.20 21:50
    전 요즘 완역본 서유기를 읽고 있어요. 예전에 읽은 책이지만 다시 읽어도 재미있네요. 일본어 공부용으로 읽는 일본 원서는 '신이대'라는 책을 읽고 있는데 무서운 이야기라든가 이상한 체험을 엮은 책이거든요.(실화라고는 하지만 솔직히 못믿겠네요^^;;;) 어쨌든 이제 여름이니까 무서운 이야기에 빠져보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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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チエSH 2007.06.20 22:31
    저는 친구가 가지고 온 커피프린스 1호점을 읽었답니다
    곧 드라마로 나오다던데 역시나 원작의 느낌을 따라올 수 없겠죠........
    여름 되니까 추리물을 읽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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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6.20 22:34
    요즘 "민족은 없다"라는 책을 다시 읽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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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츠 2007.06.20 22:45
    최근에 읽은 책이라면 기시 유스케의 검은집이예요. 영화화 된다고 그래서 한번 봤는데 정말 재밌었어요(^^)
    읽어보셨을지도 모르지만 여름이고 그러니 애거서 크리스티의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도 괜찮죠. 전 무서웠어요(;;)
    아멜리 노통의 '앙테 크리스타','머큐리', 카롤린 봉그랑의 '밑줄 긋는 남자'
    오쿠다 히데오의 '공중그네', '인더풀', 요시다 슈이치의 '퍼레이드','캐러멜 팝콘'을 저는 재밌게 봤어요!
    요즘에 읽고 있는 책이라면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상대적이며 절대적인 지식의 백과사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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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ainbow flyer 2007.06.20 23:10
    최근에 읽은건 아니지만 작년 이맘때쯤 뿌리깊은 나무 엄청 재미있게 읽었었어요~
    원래 베스트셀러는 잘 안 읽지만 추리물을 워낙 좋아하다보니 읽게됬는데
    정말 손에서 놓지 않고 줄줄 읽어내려갔었더랬죠.. 한글을 사랑하신다면(?) 약간의 감동도...^^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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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훙얼훙얼♬ 2007.06.20 23:18
    저는 로마인이야기 완결권인 15권을 아주 소중하게 아끼면서;; 읽고 있습니다 !! 완결난김에 처음부터 오랜만에 다시 정독하려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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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iyo 2007.06.21 14:54
    지리 교사들, 남미와 만나다 <- 요책보고 있어요,.,
    외국 여행에도 관심이 많고해서..^ ^ 사실 이 책은 지리 쪽 공부하신 분이 아니라면 아주 약간 버거울 수도 있겠지만요;;
    고등학생 땐 소설 많이 읽었는데..
    저도 요시다 슈이치 소설들 정말 좋아해서 대학가면 다 사서 봐야지, 했는데;;
    그렇게는 못 했지만요;; 아무튼 요시다 슈이치 소설들 정말 즐겁게 봤던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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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민석 2007.06.21 18:23
    무라카미류의 식스티 나인...꼭 만화책같은 책이죠...최근에 청춘 소설들을 사서 보고있습니다... GO 란 책또한 흥미진진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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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낭창낭창+_+ 2007.06.21 19:53
    전 반짝반짝 빛나는 요즘 보고보고 또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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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군 2007.06.23 01:14
    전... 세이 쇼나곤의 마쿠라노소시...... 일본 고전 좋아하는 사람 찾기가 힘들더군요/웃음/ 그래도 한단 한단 읽다보면 깊은 맛을 느낄 수 있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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