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A -
현재 고등학교 재학중인 아셈이라고 합니다 _-_
저는 남자이지만;;
오늘 꽤 충격적인 경험을 하고-_-;;;;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학원에서 끝나고 11시경 집에 가는 길이였습니다.
저희집이 주택가라 큰 도로를 지나 작은 골목을 통해 주택가 안으로 들어가는 형식인데요
어제도 어김없이 그 길을 통해 집으로 가는 도중이었습니다
이어폰을 듣고 오랜만에 라르크의 driver's high를 듣고 있는데
왠지 찝찝한 기분이 -_-;;드는 것입니다
이어폰을 빼고 잠시 걸음을 멈추는데
왠 여자의 울음소리 - -;;;가 들리는거에요
제가 워낙 소심하고 여성스러워서 평소에도 친구들이 잘 놀리는데
어제는 정말 무서운겁니다
11신데 이상하게 깜깜하고
으스스하고 ㅡㅡ;;
냅다 튈까 생각하다가
다 큰 고등학생이 쪽팔리게 무슨생각이냐 하고
스스로를 달래며 살금살금 걸어가고 있는데
소리가 약간 이상한거에요
우는 소리이긴 한데
묘한 소리가 함께 들리는 ㅡㅡ;;
제귀를 의심할수 밖에 없는 이상한 상황 ;;;
뭔가 기분이 찝찝해서 소리가 나는 쪽으로 계속 발을 돌렸죠,,
불길한 예감이 들면서
살금살금 걸어가는데
저희집 가기전에 좁은 통로 라고 해야되나..
반대 상가와 연결되는 비좁은 통로가 있는데
(외부에서는 거의 보이지 않는 좁은 곳입니다)
그곳과 가까운 곳에서 소리가 나는거에요
문제는 그 소리가
한사람이 아니라
건장한 -_-;;
남자들 3-4명 정도와
계속 우는 여자소리
그때 감이 딱 왔습니다,,
이건 아니다라고,,
신고나 뭘 하기 전에 재확인차 가까운 곳으로가 슬쩍 보고만 가려고 -_-;;
했는데 바보같이 발소리가 너무 컸는지
갑자기 3-4명이 되는 고딩들이 그 좁은 골목에서 냅따 튀어 나오면서
"아 X발!!!"
하면서 제 눈앞을 약 3초간
100미터의 속도로 뛰어 가는것이였습니다 ;;;
아직 교복을 입은
많아야 제나이밖에 안돼보이는 시퍼런 고딩들 ;;;
그 순간 너무 갑자기 일어난 일이라
이걸 어떻해야 되나..
속으로 계속 생각했습니다.
그자리에 가보니
여자분이 울고 계시더군요,,
제가 보기에는
중학생, 고등학생 정도 되보이는
체구가 아주 작은 ㅡㅡ;
여자분이
상체는 옷이 업으시고 (당황했습니다;;)
아래 치마 부분은 그나마 남아있는 그런모습으로,,
전 말한마디 못하고
그자리에서
"저기.."
계속 "저기.."
이말만 ㅡㅡ;;;;
그렇게 한 3분 가량 있으니 동네 어르신분들이 나오시더라구요
이상한 소리가 들려서 내내 신경쓰였다고
그렇게 구급차 오고
그 여자분은 병원으로 가셨습니다,,
너무 갑자기 일어난 일이라 전 아직도 정신이업네요...
그냥 집에와서 멍하게 생각해봤습니다
저도 남자고 가끔은 참기도 어려운 ;;일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그치만 한밤중에
그런 조그만 여자아이를
강제적으로
폭행하는것은 당연히 잘못된 것이고 처벌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때 교복 모양새라도 똑똑하게 기억해 놓을걸..
지금 후회중입니다..
휴,,
지음아이 여성분들도 조심하세요,,
전 뉴스나 신문에서만 보던일을 겪고나니
정말 정신이 번쩍 든 느낌이 듭니다,,
ㅠㅠ
현재 고등학교 재학중인 아셈이라고 합니다 _-_
저는 남자이지만;;
오늘 꽤 충격적인 경험을 하고-_-;;;;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학원에서 끝나고 11시경 집에 가는 길이였습니다.
저희집이 주택가라 큰 도로를 지나 작은 골목을 통해 주택가 안으로 들어가는 형식인데요
어제도 어김없이 그 길을 통해 집으로 가는 도중이었습니다
이어폰을 듣고 오랜만에 라르크의 driver's high를 듣고 있는데
왠지 찝찝한 기분이 -_-;;드는 것입니다
이어폰을 빼고 잠시 걸음을 멈추는데
왠 여자의 울음소리 - -;;;가 들리는거에요
제가 워낙 소심하고 여성스러워서 평소에도 친구들이 잘 놀리는데
어제는 정말 무서운겁니다
11신데 이상하게 깜깜하고
으스스하고 ㅡㅡ;;
냅다 튈까 생각하다가
다 큰 고등학생이 쪽팔리게 무슨생각이냐 하고
스스로를 달래며 살금살금 걸어가고 있는데
소리가 약간 이상한거에요
우는 소리이긴 한데
묘한 소리가 함께 들리는 ㅡㅡ;;
제귀를 의심할수 밖에 없는 이상한 상황 ;;;
뭔가 기분이 찝찝해서 소리가 나는 쪽으로 계속 발을 돌렸죠,,
불길한 예감이 들면서
살금살금 걸어가는데
저희집 가기전에 좁은 통로 라고 해야되나..
반대 상가와 연결되는 비좁은 통로가 있는데
(외부에서는 거의 보이지 않는 좁은 곳입니다)
그곳과 가까운 곳에서 소리가 나는거에요
문제는 그 소리가
한사람이 아니라
건장한 -_-;;
남자들 3-4명 정도와
계속 우는 여자소리
그때 감이 딱 왔습니다,,
이건 아니다라고,,
신고나 뭘 하기 전에 재확인차 가까운 곳으로가 슬쩍 보고만 가려고 -_-;;
했는데 바보같이 발소리가 너무 컸는지
갑자기 3-4명이 되는 고딩들이 그 좁은 골목에서 냅따 튀어 나오면서
"아 X발!!!"
하면서 제 눈앞을 약 3초간
100미터의 속도로 뛰어 가는것이였습니다 ;;;
아직 교복을 입은
많아야 제나이밖에 안돼보이는 시퍼런 고딩들 ;;;
그 순간 너무 갑자기 일어난 일이라
이걸 어떻해야 되나..
속으로 계속 생각했습니다.
그자리에 가보니
여자분이 울고 계시더군요,,
제가 보기에는
중학생, 고등학생 정도 되보이는
체구가 아주 작은 ㅡㅡ;
여자분이
상체는 옷이 업으시고 (당황했습니다;;)
아래 치마 부분은 그나마 남아있는 그런모습으로,,
전 말한마디 못하고
그자리에서
"저기.."
계속 "저기.."
이말만 ㅡㅡ;;;;
그렇게 한 3분 가량 있으니 동네 어르신분들이 나오시더라구요
이상한 소리가 들려서 내내 신경쓰였다고
그렇게 구급차 오고
그 여자분은 병원으로 가셨습니다,,
너무 갑자기 일어난 일이라 전 아직도 정신이업네요...
그냥 집에와서 멍하게 생각해봤습니다
저도 남자고 가끔은 참기도 어려운 ;;일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그치만 한밤중에
그런 조그만 여자아이를
강제적으로
폭행하는것은 당연히 잘못된 것이고 처벌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때 교복 모양새라도 똑똑하게 기억해 놓을걸..
지금 후회중입니다..
휴,,
지음아이 여성분들도 조심하세요,,
전 뉴스나 신문에서만 보던일을 겪고나니
정말 정신이 번쩍 든 느낌이 듭니다,,
ㅠㅠ
정말 그런 놈들은 싹을 잘라야 됩니다.
항상 드는 생각이지만 남에게 상처 입히는 범죄자들에게
인권 따위는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