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입국장에서 아중씨를 봤어요..
'쫀득 쫀득 쫀득 쫀득 쵸코xx~♪'때부터 눈여겨보다가
'미녀'에서 완소녀로 등극.. 광고에 나올 때마다 하던 일 멈추고 지켜보곤 했었죠..
막 바삐 지나가는데 여자 한 분이 네 명의 시녀들에 둘러싸여 있는 광경이.. 그 중 한 분은 연신 아중씨 머리를 만지작 만지작.. 먹안경을 끼고 있어서 누군가... 했더니 입술을 보니 여지없이 아중씨.. 정말 여태까지 본 입술 중에 제일로 사랑스러운 입술이더라구요..
근데 코는 하늘 높은 줄을 모르고....
아중씨 몸매 너무 좋은 걸로 나오잖아요..
헐.. 근데.. 완전 말랐어요.. 볼륨감이라고는 찾아볼 수가..
적잖이 실망했다는.. 보기에도 44로 보이는 바지가 헐렁헐렁~
순간 드는 생각은 '나 카메라로 찍으면 완전 킹콩이겠다..' 유유..
그리고 방콕에서 어제 밤 비행기 타고 돌아왔거든요..
너무 피곤해서 멍~하니 앉아 있는데 이나영눈을 가진 노란머리 남자애가 들어오는거예요..
'야~ 요즘애들은 태국이고 한국이고 할 것없이 쭉쭉 뻗었구나..
카오산에서 잘 생긴 애들 몇을 보긴했지만 물 너무 좋은데!!!'
이렇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 뒤로 차례차례로 멤버들이 들어오더라구요..
사실 얼굴은 이나영씨랑 진태화씨밖에 모르지만 그냥 다들 얼굴에서 광채가..
(단체로 비비크림 바르고 다니는지 원..)
암튼.. 카메라빨... 무서워요..
난 어쩌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