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타나베 켄씨 주연의 내일의 기억....
나름 와타나베 켄씨의 작품이니까 기대를 갖고 봤는데,
기대이상이네요. 스토리 진행방식도 상당히 깔끔하고
좋구요. 조기 치매에 걸린 주인공의 심정을 별다른 신파같은
연출을 쓰지 않고도 매우 애절하게 전달하더군요. 상당히
자연스러운 느낌입니다. 영화 자체가 전반적으로요.
화면상태도 상당히 좋고, 특히 자연의 경치가 많이 나와서
그런지 보는 내내 마음이 안정적이기도 했구요. 이 영화는
정말 특이하게도 중간 중간에 계속 눈물을 빼다가 마지막에
기분 좋게만드는, 어딘가 묘한 구석이 있더라구요.
보면서 느낀건데, 50세가 다 되어서 노인성 치매에 걸린
주인공도 참으로 비참한 심정을 느끼는데, 하물며 20대,
30대..심지어 10대에 치매를 앓게 된 사람들의 심정은
어떨런지. 예전에 TV에서 10대 알츠하이머 환자를 보고
상당히 충격을 받았거든요. 것도 한국 학생이어서 저런
경우가 한국에도 일어나는 구나...싶었는데;;
또 영화를 보면서 '일기를 써야겠다'라는, 아주 소박한
생각을 하게되더군요. 혹시 모르잖아요. 굳이 치매가
아니더라도, 기억을 잃어버리는 경우는 너무나 많으니까.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만드는, 간만에 좋은 영화입니다.
거미인간으로 실망한 마음, 아주 제대로 달랠 수 있었어요.
제 뒤에 앉은 여자 둘이 좀 키득거려서 거슬리기는 했지만,
아침에 사람없을 때 봐서 그런지 영화가 많이 머리에
남네요^^ 이제 다음주에 화려한 휴가보고, 잭 선장이나
만나야 겠습니다 하하하~>ㅂ<
나름 와타나베 켄씨의 작품이니까 기대를 갖고 봤는데,
기대이상이네요. 스토리 진행방식도 상당히 깔끔하고
좋구요. 조기 치매에 걸린 주인공의 심정을 별다른 신파같은
연출을 쓰지 않고도 매우 애절하게 전달하더군요. 상당히
자연스러운 느낌입니다. 영화 자체가 전반적으로요.
화면상태도 상당히 좋고, 특히 자연의 경치가 많이 나와서
그런지 보는 내내 마음이 안정적이기도 했구요. 이 영화는
정말 특이하게도 중간 중간에 계속 눈물을 빼다가 마지막에
기분 좋게만드는, 어딘가 묘한 구석이 있더라구요.
보면서 느낀건데, 50세가 다 되어서 노인성 치매에 걸린
주인공도 참으로 비참한 심정을 느끼는데, 하물며 20대,
30대..심지어 10대에 치매를 앓게 된 사람들의 심정은
어떨런지. 예전에 TV에서 10대 알츠하이머 환자를 보고
상당히 충격을 받았거든요. 것도 한국 학생이어서 저런
경우가 한국에도 일어나는 구나...싶었는데;;
또 영화를 보면서 '일기를 써야겠다'라는, 아주 소박한
생각을 하게되더군요. 혹시 모르잖아요. 굳이 치매가
아니더라도, 기억을 잃어버리는 경우는 너무나 많으니까.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만드는, 간만에 좋은 영화입니다.
거미인간으로 실망한 마음, 아주 제대로 달랠 수 있었어요.
제 뒤에 앉은 여자 둘이 좀 키득거려서 거슬리기는 했지만,
아침에 사람없을 때 봐서 그런지 영화가 많이 머리에
남네요^^ 이제 다음주에 화려한 휴가보고, 잭 선장이나
만나야 겠습니다 하하하~>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