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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께 상담을 좀 구해보고싶어서 글올립니다 ㅠ
언니가 무척 난처한 상황이거든요.

언니가 지금 편의점알바를 하구있는데요.
저번에 어떤 외국인노동자가 와서 한글을 가르쳐달라고
했나봐요. 언니가 평소에 봉사정신이 남들보다 좀 투철해서
그걸 받아들였나봐요... 물론 정말 순수한의미에서

근데 문제는 그 외국인노동자가
언니가 알바끝나는시간 밤10시정도에
만나자구 했나봐요 딴 시간도 있는데도

제가 그얘기를 듣고 그냥 하지말라고 말렸어요.
밤은 위험하다고 장소도 실내가 아니라 학교앞벤치 이런데에서
해달라고 그외국인노동자가 그래서 .. 좀 이상하고
그래서..

결국은 언니가 하루만에 하지않겠다고 저랑 약속을했어요.

그래서 그저께 그 외국인한테 못하겠다고 말하려고
제가 보디가드 겸 같이 가줬는데...
언니가 영어로 막 얘기하는데도
모르겠다는식으로 자꾸 그러는거에요.
그래서 한 1시간정도 계속 말을 해서
결국은 설득시키고 헤어졌는데..

글쎄 어제 그 외국인이 언니가 일하는 편의점에 와서
왜 전화문자 안받냐고...와서 막뭐라그랬나봐요
분명히 얘기가 다 끝났는데도...;
밖에서 막 기다리고.. 언니가 집에 오기가 너무 무서워서
편의점에있다가 1시에 집에왔어요ㅠㅠㅠ 그사람가고 나서야
집에 온거죠..ㅠ

언니한테 얘길 들어보니깐...
그전에도 막 사적인거 집이어디냐 가족은어떻게되냐
이런거 막 물어보고 그랬다던군요. 정작 한글가르쳐달라는말은
별로 안하구..

만약 앞으로도 계속 찾아오면
어떻게 대처하는게 좋을까요 ㅠㅠㅠㅠ?
언니가 너무 걱정되네요.ㅠ

  • ?
    Surrealist™ 2007.02.23 14:33
    헙;ㅁ; 뭔가 불안불안하네요; 계속 찾아오면 역시 경찰에 신고를ㅠ (스토커라던가, 그럴거로 신고할 수 있지 않을까요!)
  • ?
    만월 2007.02.23 14:45
    그런놈들은 감방으로 보내드려야 합니다.경찰서에 신고하세요.
  • ?
    류휘 2007.02.23 15:23
    정말 걱정되시겠네요. 저도 예전에 편의점 알바할때 자주 오던 외국인노동자분이 있었는데, 외국에서 고생하는 것 같아 힘내라고 말했다가 그 다음에 와서 집이 어디냐, 결혼했냐-_-, 퇴근언제냐 급 친근하게 물어와서 당황했던 적이 있습니다. 진짜 무섭죠. 버스 정류장 한정거장 거린데, 그 날은 무서워서 집에 버스타고 왔습니다;
    제 생각으로도, 계속 그런 식으로 나온다면 경찰에 신고를 하는게 좋을 것 같네요. 외국인이냐 한국인이냐를 떠나서, 그런 태도를 취하는 사람은 위험하니까요.
    아무쪼록 빨리 잘 해결되기를 빕니다!
  • ?
    2007.02.23 17:02
    왠지 느낌이 불길..;ㅁ; 계속 그런 식으로 쫓아다니면 한 번 경찰에 신고를 하시는 편이 좋을 듯 싶네요..
  • ?
    +milami+ 2007.02.23 18:39
    편의점을 그만두시는게.. 그게 가장 나을 것 같네요..
  • ?
    ☆거친눈빛☆ 2007.02.23 20:57
    편의점 그만둬도 계속 연락 할거 아녜요...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말 하고-
    정말 신고 하세요... -_-
  • ?
    zirconia 2007.02.23 21:14
    헉 너무 무섭네요 일단 편의점 그만 두시는게 좋겠네요
    그리고 휴대폰도 수신 거부 이런거 해두시구요 ;
  • ?
    임종택 2007.02.23 22:20
    일단은 경찰입니다... 상당히 무섭겠군요
  • ?
    고무고무 2007.02.24 00:57
    신고;; 하시는게 가장 좋지 않을까요;;?
  • ?
    키리옌 2007.02.24 08:48
    정말 무섭네요;;
    편의점 그만두시고 전화번호를 바꾸시는것도;;덜덜;;
  • ?
    Flow 2007.02.24 21:24
    일단 경찰에ㄷㄷㄷ 무섭네요;
    편의점도 그만 두시고.... 먼저 일단 신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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