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12.06 01:24

가족의 배신

조회 수 1203 추천 수 0 댓글 1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extra_vars1 |||||||||||||||||||||
extra_vars2 |||||||||||||||||||||||||||||||||||||||||||||||||||||||||||||||||||||||||||||||||
잠시 친구만나서 책도 받고 간만에 만난거라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다 집에 들어오니 11시가 넘어서 12시가 다 되어가는 시간..
왠지 집안에서 맛있는 냄새가 나는듯싶어 봤더니
글쎄.. 저만 쏠랑 빼놓고 고기 구워드셨더군요 ㄱ-
자기전에 마시려고 꿍쳐둔 와인까지 내어드시고 orz
(와인사와서 쟁여둘때 '그런 술 뭐하러 사와?!' 라고 핀잔주시던 어머니의 말이 아직도 생생하거늘..)
오픈후 한 잔 정도밖에 못마셨던 와인은 어느새 바닥을 드러내고..
고기는 먹었다는 흔적만 남기고 전부 식구들의 뱃속으로..
그나마 캔맥주 사다 쟁여둔건 건재하단 사실에 잠시 안도를.. 이지만,
어떻게 전화 한 통 안해주고 저만 빼놓고 맛있게 드셨던건지 ㅠ_ㅠ
너무 섭섭해요 ;ㅅ;
  • ?
    Yui=愛 2006.12.06 02:26
    저도 그런적 있어요 ㅠㅠ // 섭섭해요 막 ㅋ
  • ?
    AKARI 2006.12.06 05:49
    저희 식구들은 저 빼놓고 외식도 해요;
    그것도 몰래 숨기고 있다가, 나중에 '어디어디 이런 가게가 있더라~' 하고 제가 말 꺼내면 '아, 거기 맛없어;' 이런 스타일로 들킨달까?;
    아아....정말이지 완전 섭섭하죠ㅠ_ㅠ
  • ?
    유우나 2006.12.06 11:58
    정말 섭섭하셨겠어요;;; 저는 집에서도 만날 풀떼기만 먹고 외식도 잘 안하기 때문에 친구들 만나거나 할 때 고기 위주로 엄청 먹습니다^^; 그리고 집에 와서 자랑하죠.....ㅋ
  • ?
    천년만년 2006.12.06 14:24
    저만 빼고 식구들이 모두 육식을 즐기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저 없을 때 뭘 먹어도 전 그냥 그렇더라구요...한 가지 '회'만 빼구요~~
  • ?
    휘연™ 2006.12.06 15:59
    전.. 그냥 그러려니 한답니다.. 그편이 마음이 편해요;;
  • ?
    +MIYA+ 2006.12.06 23:45
    전 자고있는데 자기들끼리 나가서 먹고왔을때가 제일 섭섭했어요~
    좀 깨워주면 좋았으려만;;;
  • ?
    타이거 2006.12.07 01:25
    저는 이미 익숙; 전 회를 못먹는데 가족들이 회를 너무 좋아해서-_-;
    그냥 놓고가도 회였겠거니..하는거죠.
  • ?
    mosa. 2006.12.07 14:22
    우리집은 저 빼고 논게 하루이틀 아니에요-_- 어차피 전 내년에 일본 가니까 뭐 그냥 그러려니~ 해요 정말 그 편이 마음 편해요
  • ?
    GreenFinger 2006.12.08 20:43
    저는 요새 알바때문에 그런거 자주 겪었어요ㅡㅜ 혼자서 '나는 너무 불쌍해!' 이러고 있는;;
  • ?
    잠자는숲 2006.12.09 00:48
    문득 잠에서 깼는데, 들리는 소리...
    "깨울까?"
    "나둬! 자는데, 뭘 깨워~"
    완전 서운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가입인사는 여기에 코멘트로 남겨 주세요! 1654 지음아이 2007.10.31 811876
공지 서로를 배려해주는 지음아이인이 됩시다! 111 지음아이 2006.08.27 563273
공지 질문은 메인 화면 왼쪽 질문과 답변을 참조하세요! 72 지음아이 2004.02.19 595503
39499 친구가 결혼했어요.. 7 천년만년 2006.12.06 1247
39498 JUNE 라이브다녀왔어요!! 6 ファンタ~★ 2006.12.06 1397
39497 오늘자 태진신곡!!! 11 우희진 2006.12.06 1544
39496 오리콘 위클리 싱글/앨범 차트 8 유우나 2006.12.06 1535
39495 시계만 보면 4시 44분-_- 20 시뤼박사 2006.12.06 2925
39494 시험대장정 드디어 막을 내리다! 3 크리스탈 2006.12.06 1334
» 가족의 배신 10 kazyuki 2006.12.06 1203
39492 골든벨 나가요!!!!!!!! 9 Asterisk 2006.12.05 1304
39491 추워지니까 이런 일도 있군요. 7 고수 2006.12.05 1276
39490 연말, 연초에 일본 관광지, 가게 문 전부 여나요? 2 キラキラ-★ 2006.12.05 1347
39489 갑작스럽게 어려워지는 고등수학 15 CLAYpooh♡ 2006.12.05 1335
39488 커뮤니티게시판의 [담기]기능이 무엇인가요? 5 호류 2006.12.05 1195
39487 12/06~07 발매 싱글/앨범 기대도 (캇툰, 마샤 1위) 11 유우나 2006.12.05 1267
39486 린다린다~~ 3 소해 2006.12.05 1299
39485 휴...군대 갔다 와요~ 18 Angel Dust 2006.12.05 1366
39484 현재 제 얼굴은 거의..... 6 아오이 2006.12.05 1312
39483 민증.... "두 동 강"나버렸어요......... 사진 有 16 Asterisk 2006.12.05 1459
39482 '지금, 만나러 갑니다' 이제서야 봤네요.. 16 천년달빛 2006.12.04 1651
39481 질문이 있어요♡ 1 ひろみ 2006.12.04 1417
39480 이미지 네임 신청이요!!! 2 만월 2006.12.04 1477
Board Pagination Prev 1 ... 690 691 692 693 694 695 696 697 698 699 ... 2669 Next
/ 2669
XE Login